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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일 인천서구의원, 추가 세원 발굴 등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진행

재정건전성, 이스포츠 진흥, 메가서울론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인천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4일 열린 제264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구정질문을 통해 ‘내년 예산 삭감에 따른 재정확보 방안’,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을 위한 정책’, ‘김포 서울 편입 등 서울일극화 선언에 대한 대책’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해 강범석 구청장에게 질문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3-12-04 한승일 의원.JPG

                                                                                      한승일 의원

 

 

 

한승일 의원은 “2024년은 국세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수입 확보를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세 부과, 현재 비과세인 국가나 지자체의 토지 중 매립지 골프장과 같이 수익사업을 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사업소세를 부과”하는 등의 숨은 세원 발굴에 대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산업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공항과 항구와 인접하고,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천 서구의 입지 장점을 고려하여, 인천아시아드 경기장에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설치하고, 관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인천 서구가 이스포츠 산업의 최적지라고 주장”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통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이슈가 된 김포 서울 편입론은 결국 서울의 일극적 지배를 통한 비대화만 야기할 뿐이라고 비판하고,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과 지방의 광역경제권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광역경제권 구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한승일 의원은, “그동안 인천은 수도권 발전 규제로 서울에 역차별을 받아 왔으며, 새로운 광역경제권으로 혁신을 통한 발전의 기회를 차단 당해왔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메가 시티 구상에는 부동산값 상승에 대한 욕망만 보일 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생의 청사진이 없어 안타깝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김포 서울 편입론 등 인접 지역의 메가시티론이 인천 서구의 고립과 소외를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구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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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2일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준공시점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청사의 입주가 2025년 11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공사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입주 기일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액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되는 예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내년 국토부 공모사업까지 1년이 안 되게 남아있는데, 동 사업이 수원화성과 연결된 새로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게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 사업이 세입자는 안되고 건물주만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