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정읍시는 지난 22일‘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브릿지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학수 시장과 이만재 시의원, 신정동 일원 연구기관 핵심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RI-ADME 평가 플랫폼 센터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 연계 전략의 국가 정책 반영을 통해 지속적인 인프라와 R&D 예산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인프라 보강을 위해 국가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RI-ADME 평가 플랫폼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된다면 국내 충분한 인프라가 없어 외국 CRO를 활용하는 산업계를 중심으로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실제 RI-ADME 시험평가에 대한 다수 참여 의향이 있어, 방사선의약 R&D 부터 장비 활용, 기술정보 제공까지 기술혁신 전 과정의 지원이 가능한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읍시가 RI-ADME 산업 중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용역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내실있는 용역 성과물로 반드시 관련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정동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 3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