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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어도 주의 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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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할아버지,사람이 사랑없이 살수 있어요?”

“그렇단다.” 할아버지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였다.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왔다.

 

에밀 아자르 저(著) 용경식 역(譯) 《자기 앞의 생》

(문학동네, 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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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사랑 없이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슬픕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하나님이 지시하신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가버렸습니다. 자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

신이 없었기 때문에?  사역이 실패할까 두려워서? 아닙니다. 반대입니

다. 그는 자기의 사역이 성공할까 봐 우려했습니다. 자기가 선포하는

주의 말씀을 듣고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이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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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요나는 하나님의 비밀과 하나님의 지식을 알았습니다. 예언하는 능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리라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끼시고 불쌍히 여기

시는 니느웨 백성들에 대한 사랑이 그의 마음 속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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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그는 능력의 종이었습니다. 니느웨에 하루 전도했더니 왕을 비롯해 온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정도였습니다. 그가 외친 메시지의 내용은

너무 단순하게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욘3:4) 였

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며 눈물로 호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무

미(無味)하게 외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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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요나는 하나님이 부를 때도 기뻐했다는 

구절 없고, 도망칠 때도, 물고기 뱃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때에도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늘을 제공해 주는 박넝쿨 때문에 한 번 기뻐했

습니다. 기쁨이 질이 저질(底質)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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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요나는 한 마디로 사랑 없이 주의 일을 억지로 하였습니다.

사랑 없이도 주의 일을 어찌어찌 할 수 있다는 것이 슬픕니다.

주님은 사랑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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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13:1,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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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선녀탕)">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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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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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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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년 어린이날 행사 현장 찾아 어린이들과 소통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4일(일), 왕십리광장과 성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성동 어린이날 시상식」과 「2025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린이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나누며, 행사 운영을 격려했다.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은 성동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놀이기구와 공연, 체험부스, 어린이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미경 의원은 매년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해 왔으며, 올해도 축제에 참여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소통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 자문위원 자격으로 통일 체험부스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했다. 행사 종료 후 구미경 의원은 “행복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이 곧 성동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