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정읍시 예선 포스터>
국내 최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정읍을 찾는다.
정읍시는 정읍사문화제가 펼쳐지는 오는 29일 오후 1시 한국가요촌 달하 일원(우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편’공개 녹화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은 제34회 정읍사문화제의 마지막 날로, 시는 문화제를 풍성하게 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전국노래자랑 유치를 추진했다.
참가 신청은 정읍시민이거나 정읍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공개 녹화 때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나서 노래실력과 장기를 뽐낸다. 또 정겨운 입담을 자랑하는 MC김신영을 비롯해 조항조, 김혜연, 박현빈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정읍편이 힘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건강한 미소를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