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송기정 기자 |
하남시 다함께 돌봄서비스가 30일 오후 2시 감일순환로 40 한라비발디 2차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다함께 돌봄사업(방과 후 돌봄서비스)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 하고 지역 사회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시화 하남 YMCA 이사장,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문병용 감일공동육아 나눔터 센터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 다 함께 돌봄센터 7호점"은 관내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이 우선순위 대상자이며 YMCA에서 위탁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14시~19시, 방학 중에는 9시~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에는 어린이 회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심야병원 지정 등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창근 당협 위원장은 “학교에서 부족한 돌봄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남시 감일에 돌봄 공백이 없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화 하남 YMCA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아동, 청소년을 위해 운영한 이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균형있는 급식 및 간식제공, 교육,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