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1동은 1월 26일 ‘호원1동 눈치우기 봉사단’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 활동을 펼쳤다.
호원1동 눈치우기 봉사단은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등 6개 단체 1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설에 따라 즉시 활동을 개시했다.
눈치우기 봉사단은 넉가래, 눈삽 등을 활용하여 제설차가 다니지 못하는 통학로, 중랑천 산책길,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주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우리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 봉사단의 노력으로 호원1동 주민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눈치우기 봉사단의 제설작업을 보면서 주민들은 “동네 골목길까지 눈을 말끔하게 치워주는 호원1동 눈치우기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특히 중랑천 산책로가 말끔하게 치워져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제설활동에 함께해주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