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서비스 제공,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의정부시는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올해 시간제 서비스 9만 1,951건, 종일제 서비스 2,286건 등 수요에 맞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아이돌보미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재범 여성보육과장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신 의정부시 가족센터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