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2022년 우리마을건강파트너들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이불세탁 봉사를 올해 8개 읍면 전체를 순차적으로 고령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각 읍면 마을회관 앞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주차하여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세탁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이불 수거부터 세탁. 건조까지 완료하여 뽀송뽀송한 이불을 집까지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한다.
3월 2일 쌍림면을 시작으로, 3월 4일 개진면 마을회관에서 이동세탁차 봉사를 실시하였고 3월 28일 대가야읍, 3월 29일 다산면, 4월 4일 성산면, 4월 29일 우곡면, 5월 2일 쌍림면에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향후 다른 면에도 지속 추진계획 중이다.
이번 이동 이불세탁 차 운영을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대상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봄을 맞아 쾌적한 가정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독거 어르신에게 이동 이불세탁 봉사로 코로나 블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봉사를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