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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완주군, “농사 시작 전 무료 토양검정 받으세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완주군이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토양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토양분석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토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은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인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토양분석을 통해 정확한 영양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토양 상태 진단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퇴비나 비료의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토양비료사용처방서가 필요한 농업인은 한 포장에서 10개 이상 지점을 선정해 채취한 흙을 골고루 섞어 그중 1kg 정도만 취해 토양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채취방법은 겉흙 1~2cm를 걷어내고, 삽을 이용하여 V자 모양으로 한번 파낸 뒤, 지표면에서부터 15cm(과수 20cm)까지의 측면 흙을 채취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의 생육후기나, 수확직후가 바람직하지만, 한 해 여러 번 작물 재배 시 퇴비, 비료 살포 전에 채취하면 된다.

 

 

토양분석 소요기간은 14일로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상담 받을 수 있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4000여 점의 토양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지속적인 농업생산력을 유지와 친환경농업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이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환경보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토양검점은 꼭 필요하다”며 “토양종합검정은 무료인 만큼 부담없이 의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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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