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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신중년 재도약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 펼친다

올해 4개 사업에 75억원 투입 신중년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조기 은퇴한 신중년들의 경력을 살리고 역량을 강화시켜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4개 사업에 75억원을 투입해 신중년을 지원한다.

 

 

먼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한 다음 해당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별 일자리 알선 창구 운영으로 구인구직 알선 및 신중년 초기 취업자의 고충 해결과 적응을 지원해주는 신중년 권역별 취업상담사, 이동 노동자에게 필요한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노동 직업 상담사, 농업을 창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멘토링단, 열린 문화관광 매니저 육성사업 등 올해 12개 사업 분야에서 총 23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중년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덜고 신중년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중년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에게 최대 6개월간 월 80만원을 지급하며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4050인생 RE-START 사업’은 중년층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다양한 일자리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에 응시하는 만40세~만59세 이하 김해시민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의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도입된 사업으로 약 400명의 시민들에게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5060 인생 RE-FLY 사업’은 작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시행으로 3톤미만 지게차 면허가 의무화되면서 해당 자격증 취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며 구직등록을 완료한 만50세~만64세 이하 김해시 미취업 신중년 30명(기수별 10명, 3회)을 3월 28일 ~ 4월 5일까지 모집하여 3톤미만 지게차 자격증 취득 훈련을 지원한다.

 

 

소형지게차(3톤)는 교육수료 후 별도의 시험 없이 면허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악화로 인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은퇴 등으로 퇴직하는 신중년들이 늘고 있다.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새로운 일자리에 진출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더 많은 신중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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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포천 정교초등학교 및 포천시청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1일, 포천 정교초등학교와 포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주요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포천 정교초등학교 현장 방문은 이주배경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현장 방문에서는 포천시가 추진해 온 이비에스(EBS) 공공학습센터와 교육부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양한 국적·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자기주도학습 우수모델 창출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