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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영주시, 전문 경영 수업으로 ‘애플 CEO 양성’ 박차

올해 지역 농업인 80명 대상 19회 차로 진행 예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문 경영능력인 양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 영주시 애플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

 

 

애플스쿨은 지난 2월 한 달간 대상자 모집을 통해 8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달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9회차(8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사과 영농시기별 핵심 재배이론과 현장실습, 우수농가 방문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과 농가 소득향상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성공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농업인 정병도(남, 68)씨는 “사과전문 교육을 받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으나, 최근 2년간 코로나 상황에 따른 대면교육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교육을 수강하게 돼 기쁘고,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전문교육의 이수를 통해 최고품질의 영주 사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재배 최고의 권위자를 초빙한 수준 높은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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