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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 개최

범부처,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원을 투자하여 디지털 뉴딜 본격 추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2022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3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추진 3년차를 맞는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정부는 올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핵심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 산업 분야와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1.26)'을 마련한 바 있으며, 국비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교육부·국토부·해수부·산업부·문체부·중기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들을 모아(21개 사업, 1조 800억원 규모) 그 주요 내용, 추진방식, 공모일정 등 세부사항들을 공유한다.

 

 

아울러, 그간의 디지털 뉴딜 주요 성과와 ’22년 중점 추진방향을 소개하여 디지털 뉴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업 설명회는 디지털 뉴딜 주요 공모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분류하여 데이터 댐, 5세대(5G)·인공지능 융합, 비대면 인프라/초연결 신산업,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민간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310종, 5,797억원),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2,680건, 1,241억원) 등을 소개한다.

 

 

또한, 5세대(5G)·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362억원),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사업(252억원),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150개사, 108억원) 등의 내용을 공유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258억원) 등을 통해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블록체인 시범 확산 사업(24개 과제, 213억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100개소, 50억원) 등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를 촉진하고자,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챌린지(1,176억원)와 산업단지의 안전·환경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센터(290억원), 효율적 물류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사업(신규 6개, 125억원) 등도 설명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사업 설명회는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각 플랫폼에서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TV1’ 채널 검색 또는 사업 설명회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분야별 사전·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설명회 이후에도 발표 자료와 영상, 질의 내용 등을 디지털 뉴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거대한 파고 속에서 우리가 추진할 향후 5년간의 디지털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의 50년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강조하고,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속에서,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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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은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제327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서울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원대대표단은 이성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경숙 수석부대표, 이희원 대외협력부대표, 송경택 소통협력부대표, 황철구 정무부대표, 이효원 공보부대표, 강석주, 김영철, 남궁역 지역균형발전추진단 의원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및 주요 시정현안 사업, 제327회 정례회 시장 제출 안건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한 질의 응답을 나눴다.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는 손목닥터 9988사업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것, 야외도서관, 서울형 키즈까페 등 서울시 추진 사업 중 성과가 좋았던 사업모델을 자치구로 확산할 때 사업의 목적에 벗어나 퇴색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명확한 매뉴얼 수립을 요구하는 등 시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문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의사협회와 정부의 의·정(醫政) 갈등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공공 의료체계인 시립병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립병원에 대한 투자 확대로 사명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