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맥주의 원재료인 홉(Hop)의 주요 유효성분들의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사업인 '홍천홉(Hop) 가공제품 연구 개발' 사업을 통해 홉 성분 분석법을 구축했다.
일반적으로 홉 성분 분석은 미국양조협회(American Society Brewing Chemists, ASBC)에 근거해 국제적으로 시험법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홍천 홉의 주요 유효성분인 알파산, 베타산과 홉의 향기에 기여하는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 등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홍천군 관내의 홉 생산 농가의 증가에 따른 홉의 유효성분 분석 서비스를 통해 홍천 홉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