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2022년 1월 1일 06:30~08:30분 까지 2시간동안 관내 21개소 주요 해맞이 장소에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등 현장 방역을 계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매년 통일전망대와 화진포해변에서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게 시작하기 위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많은 인파가 해맞이를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제는 안 하되,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철저히 하고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 청정지역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군민들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