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벽화)사업 대상지인 동외리 123-9번지 일원은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민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노후가 심한 가로변의 담장과 옹벽을 정비해 통행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선 내용은 △벽면 세척 및 도색 △고성 상징 캐릭터 ‘온고지신’을 활용한 포토존 조성 △고성의 상징인 공룡과 자연환경을 형상화한 조형물 설치 등이며, 기존의 단순 벽화 형식에서 벗어나 입체적 경관개선을 시행했다.
사업 과정에서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사전에 검토하고, 내구성과 유지 보수성을 고려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한 도시구조물과 주거지역의 경관을 개선해 아름다운 가로환경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