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2022년 지역봉사지도원 20명이 참석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고령화 시대 사회적 경험과 신망이 두터운 지역 어르신을 위촉하게 되며,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 촉진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
남해군은 읍면별로 각 2명씩 총 20명을 위촉했으며 1년간 노인복지정책의 홍보와 안내, 자연보호 및 환경 침해 행위 단속의 지원과 청소년 선도, 문화재 보호, 노인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교육, 전통문화의 전수 교육, 각 경로당 순회방문 고충 민원 접수, 저소득 발굴노인 신고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1부 위촉식 후 2부 행사에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교육에 이어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마인드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장충남 군수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리더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지역사회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 남해군이 고령친화도시인 만큼 어르신들이 중심축이 되어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