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구청장과 환경과 직원들이 핸드폰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하여 아바타로 종무식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박 구청장이 직접 출제하는 탄소중립 OX 퀴즈를 중심으로, 새해 덕담 릴레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2021년 11월 30일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개최한 ‘탄소중립 토크콘서트-송파가 그린 미래’에서도 메타버스로 현장을 중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메타버스로 만날 수 있게 돼 반갑다”라며,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스시티대상’ 대상을 수상한 송파구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을 접목한 창의적인 행정으로 주민의 곁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2020년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대외협력 6대 분야 10개 추진전략과 40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