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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산업·농공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속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교통비는 전액 국비로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유입 도모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지방비를 분담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시는 2022년도에는 국도비 포함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12개 산업단지의 1,170여 명의 청년 근로자가 청년교통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청년교통비 지원은 청년 근로자 본인이 연중 청년교통비지원시스템 (card.kicox.or.kr)을 통해 교통비 바우처를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협약카드사에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 중 만 15세~ 34세까지의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청년 유입 촉진 및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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