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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3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10일, ‘경상남도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운영’ 주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0일 오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3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상남도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운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의 보건의료문제 개선을 위한 우선순위와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수 교수의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필요성과 운영실태’ 발표 등에 이어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사업 용역을 수행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의 장애인 건강과 공공의료에 대한 기조강연, 대전 민들레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의원 박지영 원장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와 통합 돌봄’ 주제발표 등과 함께 김진기 경남도의원을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남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했지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더 많은 사람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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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