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층 전시관에서 오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소개하는 ‘도서관 속 작업실 Ⅳ’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의 7기, 8기 작가의 결과 보고 기획 전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한다. 전시에는 오픈스튜디오 7기 경제엽, 8기 김남정, 장미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경제엽 작가는 도시 풍경 속에 스며든 현실의 감정적 구조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김남정 작가는 조경 건축 언어에서 출발해 공간이 사람의 감정과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장미 작가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기억과 치유의 과정을 시각화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전 경력이 없는 신진 작가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1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202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1월 19일 경기도 및 의정부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의정부시 누리집 검색창에‘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검색하면 위택스(wetax)와 연계된 화면을 통해 체납자의 명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경우 지방세는 개인 61인, 법인 17개소로 총 78인(체납액 2,963백만 원)이고,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말하며, 이하 같음)은 개인 6인, 법인 3개소로 총 9인(체납액 939백만 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체납발생일부터 1년 경과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각각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한다. 공개 기준의 모든 체납자가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공개대상자의 체납액 중 50% 이상 납부이행, 해당 체납액에 대한 불복청구(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의 제외대상 사유를 고려해 상·하반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면밀한 검토 후 최종 결정·공개된다. 이러한 행정제재는 고액 체납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9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지역사회 돌봄 및 봉사활동가를 위한 정서지원 사업 ‘싱잉볼 명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중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정서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명상 요가 전문가 정선경 강사의 지도 하에 티베트 전통 명상 도구인 싱잉볼의 공명을 느끼며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현례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싱잉볼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수업 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시가 시민의 마음 건강까지 살피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는 경기북부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시의 대표 주민 거점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과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11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맑은물사업소 1층 주차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배출가스 과다 발생으로 신고돼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검사는 맑은물사업소(호국로 1049번길 39) 1층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λ) 등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정비을 받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통해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7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학대행위자의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연계 및 정보 공유(전문상담, 교육, 가정방문 등 포함)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적극적 협력 관계 유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형 복지실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간담회, 홍보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현명진 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실천은 아동과 가족의 안정과 회복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석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는 기간 내 이벤트 답례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 답례품 외에도 짝꿍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짝꿍 상품은 ▲회룡쌀 10kg + 쌀 1kg 증정 ▲부대찌개·볶음 + 어묵 면사리 증정 ▲갈비세트 + 떡갈비 2장 증정 ▲이불 침구류 + 베개커버 증정 ▲봉지한과 + 수제강정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부하고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댓글을 작성한 기부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는 SNS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는 의정부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기부 인증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혜택(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및 3만 원 상당 답례품)과 함께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분들이 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기를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시민 편의 향상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천 동막교 하부에 있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신규 수세식화장실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변에서 산책, 러닝,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로 휴식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중화장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남녀 분리 화장실 ▲유아편의시설 ▲장애인 이용을 위한 경사로 구조물이 설치됐다. 하천 생태와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중랑천은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하천 공간으로,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는 시민 편의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청 회룡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의 임기 만료(11월 30일)를 앞두고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로,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의 욕구와 의견수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위원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시를 위해 앞으로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협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신 제10기 위원들의 노고로 의정부시에 눈부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11월 18일 신곡2동 통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에 1일 명예통장으로 참석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이 동 주민들을 찾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생생하게 경청함으로써 시정에 직접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리더인 통장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신곡2동 통장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신곡2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통장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적극 소통했다. 정경복 회장은 “시장님께서 1일 통장이 돼 지역의 사소한 불편까지 함께 살펴봐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이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직접 참여해보니 통장님들의 노고를 더욱 깊이 느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8일 민락청구1차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단지 주변의 교통·안전·생활편의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청소년 활동공간 부족 문제와 학교 운동장 개방 ▲과속차량 및 오토바이 소음 문제의 실직적인 해결책 요청 ▲후문 경사진 인도의 휠체어·유모차 안전사고 위험 ▲노후 보도블록으로 인한 통행 불편 ▲정문 앞 방지턱 설치로 차량속도 저감 및 등하굣길 안전 확보 ▲부용고등학교 사거리 바닥형 횡단보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한 주민들은 시의 주요 현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 정비계획, 지하철 7호선 개통, 캠프 스탠리 반환 및 지역 일자리 확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안전과 직결된 시설은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찾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약사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구충제 2천 개(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약사회는 1964년에 설립된 단체로, 관내 186개 약국과 병·의원 소속 약사 등 총 3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 건강 증진과 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의 기생충 예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구충제는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각 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구현모 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의정부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구충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기생충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2025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가 11월 20일 오전 10시 세텍(SETEC) 제1관에서 열렸다. 시는 최근 국내 유입 유학생 인구의 가파른 증가 대비 미미한 정착률에 착안하여 이들이 취업을 통해 정착하는데 필요한 외국인 대상 전용 채용 플랫폼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시에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영입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기업-인재 간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한다. 최근 발표된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현황'에 따르면 전국 외국인 유학생 수 약 23만 명 중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7만 명으로 전체의 31%에 해당한다. 이러한 해외 인재 유입은 경제효과 측면에서 실제로 ‘해외인재 1백만 명이 늘어나면, GDP가 6%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해외시민 유치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 대한상공회의소) 그러나 중요한 지점은 늘어나는 인구 대비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률은 8%에 그친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의 구인난과 유학생들의 구직난 해결이 시급한 과제임을 보여주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