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4분기 등급별 응급처치 교육’과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제공자 특별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팀장과 구급전문교육사 소방위 양정진, 베스티안서울병원 박효란 간호부장을 교관으로 구급대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내용은 구급대원의 자격과 역할에 맞춰 현장에서 요구되는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화상환자 처치, 지혈대 사용법, 부위별 붕대처치 등 필수 응급처치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이어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후속 교육을 통해 환자 중증도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다시 확인하고 사례 기반 문제 풀이를 병행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정확한 판단과 전문기술이 곧 생명을 살리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교육을 지속해 신뢰받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우수사례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다양한 자치 활동들이 무대에 올랐다. 양주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총 83명의 주민자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사업을 선보였으며, 외부 전문가 3인의 평가(서면 60%, 발표 40%)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올해 대상은 장흥면 주민자치회의 '변화하는 장흥면 주민자치회 활동사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옥정1동․회천3동 주민자치회, 우수상은 남면․양주2동․양주1동 주민자치회, 장려상은 회천1동․회천2동․은현면․광적면․백석읍․옥정2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선정됐다. 상을 받은 장흥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
[아시아통신] 양주시 백석읍 후계농업경영인회가 지난 19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영만 회장은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쌀을 직접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백석읍 후계농업경영인회는 23년째 매년 백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양주도시공사는 국내외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 어워드’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양주도시공사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에서 ‘고객 생명존중’과 ‘안전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ISO39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확립했으며, 전 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전 운전원이 응급처치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는 등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선제적 안전행정을 구현해 왔다. 또한 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서비스 전환에 대응해 양주시 맞춤형 배차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배차 대기시간을 기존 평균 60분에서 2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간소화 서비스,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여행’ 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주시 교통복지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양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11월 노동안전의 날-산재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양주시(양주시 일자리센터)와 경기도(경기도 일자리재단)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20개 우수기업과 11개 유관기관 등 총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4대 악성 사망사고 예방 ▲3대 안전조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주요내용을 담은 점검표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시민들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주와 노동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의무 법령을 안내하고, 구직자에게는 최신 노동법 정보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도 함께 참여해 근로계약, 최저임금, 부당해고, 산업 재해보상 등 다양한 노동문제에 대해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노동권 보호의 시작은 정보에서 비롯된다.’는
[아시아통신] (재)하남문화재단과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지난 11월 14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향교, 전통과 도시의 경계에서'라는 주제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창립된 한국대중고고학회는 국내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연구와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하남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하남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전시·연구·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하남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재)하남문화재단 이태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과거의 유산이 오늘의 문화로, 지역의 기억이 미래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두 기관의 동행이 학문·문화·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문화생태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대중고고학회 강병학 회장은 “문화적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남문화재단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하남시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의정부시 사업이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선정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캠프잭슨·캠프카일 등 반환공여지 기반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이 외부 평가를 통해 타당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기업·투자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는 올해 1차로 50개 유망사업을 선정했으며, 이후 50개를 추가 발굴해 총 100개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1차 선정된 전국 15개 시·군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와 함께 지역산업 전략 사례를 공유했다. 2025 혁신성장포럼은 매일경제TV 주최로 개최됐으며, ‘5극3특’ 기반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 정·재계, 학계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특히 캠프카일의 바이오 메디컬 기반 구축과 캠프잭슨의 디지털 헬스케어·첨단산업 클
[아시아통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고양시 2025년 고독사 예방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화자’의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화자’는 ‘지금부터 화요일에 만나 자신을 돌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내 4060 여성의 고립 예방과 마을 안 둘레체계 형성을 통한 회복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고양시 지원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로 신혼부부와 퇴직세대가 많은 향동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빈둥지증후군이나 고립감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을 주제로 총 16회기 진행됐다. 신청자 중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정서 치료를 위한 테라피 활동 중심의 4개 테마 ‘자기돌봄’ 프로그램과 향동천, 봉산 등 생활권 기반의 ‘마을돌봄’, ‘서로돌봄’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가 높아 특별회기 운영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까지 확장됐으며 전체 평균 참여율은 90%에 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활동 공유, 소감 나눔, 자기돌봄 서약식, 사후 프로그램 계획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총 13명의 참여자 중
[아시아통신] 지난 18일 고양송란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해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 고양청솔라이온스클럽은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소머리국밥 밀키트 100인분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클럽 회원들의 정성과 관심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6지역 1지대 임은영 위원장은 “후원한 식료품이 지역사회 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백미경 관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경로식당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말라리아와 결핵 등 감염병 예방에 관한 홍보 및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위로지원금,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