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16일 오후,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8월 임기를 개시한 이후 금번이 일곱번째 방한이며, 금번 방한은 금년 7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최 차관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이 지난 6년간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건설적인 기여를 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이 북한 인권의 실질적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자신의 임기 중 북한이 2017년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고, 2019년 북한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 3주기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 : 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참여하는 등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하면서, 임기 종료 후에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2.15-23) 중 △외교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면담 △시민사회 면담 △기자회견 등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상상플랫폼 공적공간 내 소공연장(전시·공연) 입점 사업자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시가 중구 북성동 내항 8부두의 폐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 관광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5월 개관을 목료로 현재 사적공간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소공연장 대부 면적은 737㎡의 규모로 각종 행사 및 공연 등의 장소로 이용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4일 대부 신청 예정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상플랫폼 현장에서 대부 신청 전에 사업장 내부구조 등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고, 내달 10일까지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점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소재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법인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올해 3조 5,510억원 규모의 공모, 공사, 용역 및 공사용 자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 1조 6,571억원에 비해 2배 증가한 규모이다. 발주 내역별로는 공모사업 3조 1,354억원, 공사 3,127억원, 용역 668억원, 자재구매 36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1조 5,333억원은 올 상반기 중에 집중 발주할 계획이다. 올해 발주 주요사업은 공모부분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10,623억원, 검암(B3BL) 공공지원민간임대 민간사업자 2,425억원이며, 공사부분은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3공구) 600억원,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조성공사 540억원, 용역부분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40억원 등이다. iH는 공모발주에 대해 사업자컨소시엄에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 시키거나 공사 하도급을 지역업체에 일정 비율을 발주하도록 하고, 미 이행 시 제재하도록 하여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조기발주를 신속하게 하고 공사, 용역 등 모든 발주대상을 긴급 공고로 집행하기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옹진군 덕적·자월 해역에 30ha(축구장 42개 크기)의 인공어초를 신규로 조성하고자, 시비 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구조물을 바다 속에 투하해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물고기 아파트를 말한다. 이 구조물에 해조류가 부착해 번식하면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주어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으로 이용 된다. 시는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2,237ha 규모의 인공어초를 조성했다. 이는 물고기뿐만 아니라 패류에 맞는 인공어초, 해조류에 맞는 인공어초 등 해양환경에 맞는 어초를 투입해 황폐화된 바다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실시한 “인천해역 인공어초 시설 효과조사”에 따르면,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설치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꽃게, 조피볼락, 쥐노래미 등의 어획량이 약 2~4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2년도 인공어초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1일 대학교수,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어초관련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시는 2022년도 제2회 및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962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에 발표한 제1회 임용시험의 간호 8급 49명까지 더하면 올해는 신규공무원을 총 1,011명 채용하게 된다. 지난해 1,228명보다는 217명이 줄었지만 4년째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게 됐다.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49명, ▲9급 926명, ▲연구사 5명, ▲지도사 5명 등 1,011명이며,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市) 및 8개 구(區) 910명, ▲강화군 53명, ▲옹진군 48명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여, 장애인 56명(5.5%), 저소득층 31명(3.5%), 기술계 고졸(예정)자 11명(30.6%)을 별도 선발한다. * 법정(권고)비율 : 장애인 3.6%, 저소득층 2.0%, 기술계고졸(예정)자 30% 또한, 9급 시설관리와 운전 직렬에서 국가유공자 등을 보훈청에서 추천 받아 10명을 특별채용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2회 임용시험은 6월 18일(원서접수 3.21. ~ 3.25), 제3회 임용시험은 10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사업인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15,767톤CO2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6년부터 가구와 아파트 단지를 구분해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사업을 추진해 왔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항목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가정·상가 등은 개별참여자로 150세대 이상 아파트는 단지참여자로 가입할 수 있다. 평가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전기·상수도·도시가스 항목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가구는 15,282톤CO2, 아파트 단지는 485톤CO2 감축해 총 15,767톤CO2 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중부지방소나무 12만 6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하다. 시는 사업에 참가 신청한 가구의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53,272가구에 4억8천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11단지 아파트에는 8백6십만 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아파트 단지 인센티브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7일, 숙의시민단 제1호 의제인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숙의토론 설계안이 인천광역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설계안에 따르면, 숙의시민단 521명 가운데 숙의토론회 의제 관련 1차 인식조사를 완료한 384명을 대상으로 참여의향 확인을 통해 선발된 30명이 총 3일에 걸친 숙의과정에 참여한 후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권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첫날 숙의토론회에서는 수소 전문가, 갈등관리 전문가 등의 균형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수소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 관련 갈등을 이해하고, 분임토의 및 전체토의를 통해 의제에 대한 쟁점을 도출한다. 2일차에는 도출된 쟁점별 전문가 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분임토론 및 토의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숙의시민단 전체가 공유하는 심층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3일차에는 분임 및 전체토의를 통해 쟁점별 정책권고안을 합의 작성하고 참여소감 및 평가를 나누게 된다. 인천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숙의시민단 제1호 의제로 수소생태계 구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숙의토론회에 앞서 사전 숙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성남시는 매년 시민의 통신비를 낮추고 인터넷 접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확대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275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533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버스정류장 50곳과 시내버스 71대, 모란공원을 비롯해 시립공원 59곳, 야탑교 등 탄천교량 14곳, 판교복합단지 등 거리 8곳,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등 복지시설 12곳, 성남아트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45곳 및 수정도서관 등 공공‧산하 기관 16곳이다. 시민들이 설치를 요청한 곳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이용장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16일 현재 성남시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각각 2,100곳, 3,337대다. 관련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와 생활 지리 포털(테마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성남시는 2013년부터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꾸준히 펴왔다. 시내버스 910대와 광역버스 205대, 시내‧광역버스 정류장 458곳, 공원 144곳, 문화‧체육시설 73곳, 탄천 주변 50곳, 전통시장 31곳 및 복지시설 65곳 등에서 누구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유아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경기도의회 입법관련한 공로가 인정돼서 이루어졌다. 이번 추 의원의 감사패는 전년도 공로패에 이어서 두 번째이며, 유아교육의 변화된 혁신과 교육제도 및 행정개편을 위한 노력이 남다른 것으로 교육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준 결과로 보인다. 한유총 경기도 윤정순 회장은 “무엇보다 교육전문가로서 남다른 유아교육의 애정과 제도개편에 대한 조언 및 자문의 공로가 인정돼서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참교육을 실천하는 등 의원다운 의원으로서 배울 것이 많아서 전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유아교육을 위한 책임정치를 행동으로 보였기 때문에 상을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원생들과 학부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면서, 유치원들의 재정적인 지원과 제도적인 필요성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신과 당당함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수원시가 16일 시청 본관 1층 본관 로비에서 연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67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이날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에는 코로나19 자가진단 검사키트 생산업체인 ㈜래피젠 등 7개 우수업체가 참여했다. 83명이 현장 면접을 봤고, 67명이 채용됐다. 특히 자가진단 검사키트 수요가 폭증하면서 인력난을 겪던 ㈜래피젠은 41명을 채용했다. 추가 인력이 필요한 ㈜래피젠은 조속한 시일 내에 수원시와 추가채용 계획을 협의해 채용행사를 열 예정이다. 수원시는 참여자 출입자명부를 작성하고, 면접장에 비밀차단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을 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업체별로 순차적으로 면접을 진행해 혼잡을 최소화 했고, 모든 참여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접을 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력난을 겪던 자가진단 검사키트 생산업체가 많은 인원을 채용했다”며 “채용행사를 수시로 열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2월 16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898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87명, 포항 476명, 경산 451명, 경주 251명, 영주 169명, 안동 154명, 김천 152명, 칠곡 100명, 영천 98명, 문경 86명, 상주 50명, 고령 48명, 예천 47명, 청도 40명, 울진 39명, 군위 31명, 성주 30명, 의성 27명, 영덕 24명, 청송 17명, 봉화 14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521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174.1명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1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최대 90%, 5억6천만 원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설치해 측정된 자료를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총 182개 사업장에 178억 원을 지원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의 평균 30%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등 미세먼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