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지역 간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축산 차량을 소독할 수 있는 가축방역 거점소독소를 봉양읍 장평리에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는 973㎡의 부지에 건립한 420㎡ 규모의 시설물로, 총 7억9,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량 전용 세척시설, 터널식 축산차량 고압소독기, 운전자 소독실 및 무인자동 소독필증 발급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4시간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상시소독이 가능하며, 축산차량이 접근하기 용이한 장소에 입지하여 소독을 위해 방문하는 축산 종사자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명지동에 기존 운영 중이던 거점소독소는 운영이 종료되었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16일 신축 거점소독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철새의 북상 시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거점소독소가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근무자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나 관련 시설에 방문하는 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6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43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거주자는 640명, 타지역 거주자 26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세 미만 50명 △10대 112명 △20대 79명 △30대 77명 △40대 93명 △50대 70명 △60대 102명 △70세 이상 확진자는 83명을 기록했다. 한편 1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3593명(집중관리군 790, 일반관리군 2737)으로 전일 대비 139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854명으로 88.6%, 2차 접종자는 8만8751명으로 87.5%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7204명으로 66.2%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지난 17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인 대상자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돌봐주는 가족 없이 쓰레기가 가득 쌓인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대상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주시청 무한돌봄센터,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여흥동행복마을관리소에서 모인 봉사자들이 내부 쓰레기 정리, 청소, 소독 등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향후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기존 쓰레기가 쌓여있던 벽과 바닥을 더욱 청결하게 하기 위해 도배·장판 교체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들은 지역의 여러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현장에 함께 해 “이른 아침부터 집 청소와 주변정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흥동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3월 18일 한국전기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 소재 지역조직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기연 안산본부는 전력 정보통신기술 및 융복합 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함께 전기기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기연 안산 융합기술연구소는 첨단로봇·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공정 최적화 로봇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와 함께 기술사업화 전주기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지도·시제품제작·인증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그 간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 성과와 향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연구실을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용홍택 차관은 “안산 강소특구에 소재한 연구기관인 만큼 지역특화분야인 정보통신기술 융복합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역량 및 우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이 지역특화분야에 접목되어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여주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대상 개별공시지가는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43,326필지의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지방세는 물론 각종 공적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여주시청 행복민원과(지가팀)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해당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가열람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보다 편리하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또는 모바일 앱(한국부동산원)을 통해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1일까지 여주시청 행복민원과(지가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 인근 개별 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고려하여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여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9일에 결정· 공시 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유지 점유에 따른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 시 국유지 관리청이 대부료율을 잘못 적용했다면 이미 납부한 변상금 및 대부료를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유재산법'상 대부료율이 2.5%인데도 5%를 적용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대해 2.5%로 재산정해 그 차액을 반환할 것을 시정권고 했다. 국유지 관리청인 공사는 ㄱ씨가 국유지를 무단 점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부료율 5%를 적용해 이전 5년간의 변상금 처분을 하고 국유지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대부계약 체결 후 3년이 지난 즈음에 ㄱ씨는 점유용도가 종교용지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에 대부료율을 2.5%로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전에 과다 납부한 변상금과 대부료에 대해서도 반환 요청을 했다. 공사는 향후에는 2.5%를 적용할 것이지만 이미 납부한 변상금과 대부료 반환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르면, 종교단체가 국유지를 그 고유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 1천분의 25 이상의 사용료율을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결과, 관련법에 종교단체가 국유지를 고유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 1천분의 2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이 좌장을 맡은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박옥분 의원의 진행으로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이진우 의사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부천북고등학교 권성규 교장, 전교조 경기지부 허원희 영양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이희원 영양사분과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고지은 노동안전위원장, 수원수성고등학교 김미원 학교운영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 임종택 사무관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진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의사는 높은 재해율 중 전국 대비 경기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산재 실태 중 사망 사례, 집단 직업병 발생 사례와 학교 급식 종사자가 호소하는 건강상 문제, 급식실 작업환경 및 유해요인을 살펴보며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권성규 부천북고등학교 교장은 조리사에 대한 경험담을 통해 학교에 꼭 필요한 필수 노동자지만, 사회에서 가장 불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6명(332~328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323번째로 사망한 임○○(81세, 여)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하의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7일 사망했다. 324번째로 사망한 송○○(83세, 여)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5일 사망했다. 325번째로 사망한 우○○(85세, 남)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시립제1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일 사망했다. 326번째로 사망한 민○○(96세, 여)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고운마음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4일 사망했다. 327번째로 사망한 강○○(89세, 여)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7일 사망했다. 328번째로 사망한 김○○(86세, 남)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세명요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4일 사망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국의 공공시설, 국민안심병원을 포함한 공공·의료시설과 작은미술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공공성이 높은 공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마련해 주고 전시기획단체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과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들은 전시 기간에 발생하는 작품 대여를 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20년도와 ’21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상황에 대응하는 전국 의료진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미술 전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백신접종센터와 국민안심병원 등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미술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8일, 방송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2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2차 회의를 열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국내외 법·제도 등 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법·제도의 한계가 드러나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포럼 위원인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경쟁력은 결국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나오는 만큼, 국내 콘텐츠 제작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콘텐츠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 디지털 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농업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와 관내 농업인대상 스마트농업 실용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데이터) 수집과 활용으로 스마트농업 영농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거점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8~2021년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 96개소를 조성했다. 농촌진흥청은 교육장 시설 보완, 환경개선, 기술실증 확대, 영농 지도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의 자급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 전략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밀 생산단지에‘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국산 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1퍼센트 내외인 밀 자급률을 2025년에는 5퍼센트까지 끌어올리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산업 육성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3만헥타르)의 절반을 고품질 밀 전문단지로 조성한다. 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은 2025년까지 국산 밀 생산단지의 확대 조성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매년 생산 단지에서 기후, 토양, 재배여건, 수량, 품질 정보를 수집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품종 선택, 비료주기·물관리, 수확후관리 등 생산 단지별 특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품질 밀 생산관리 기술을 설정, 환류(피드백)하는 종합적 기술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중점 추진 업무는 ①전국 밀 생산단지 데이터 수집 및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