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안양시 비산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6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난생 처음 베토벤을 접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한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와 음악과 영성에 관한 에세이 '침묵의 소리' 로 북 토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예술과 삶에 대한 감동적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위스에서 진행된 '청중 렉처, 북 콘서트'의 감동을 안양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주목할 점은 관객의 질의에 피아노 연주로 답하여 진행된다는 점이다. 본 콘서트를 진행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경기도 안양시(만안초, 근명중)에서 수학하였으며, 12세에 홀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최연소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입학, 최연소 수석 조기 졸업했다. 그녀의 연주는 '뉴욕타임즈', 'BBC 뮤직'등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다방면의 사회 공헌으로 2018년 스위스 뉴사텔 국제문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4월 2일부터는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한 지 약 50여 일 만인 3월 18일 자로 도내 모든 방역대를 전격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발생 농가 3곳(화성 2곳, 평택 1곳)의 반경 10㎞ 내 방역대에 있는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총 3개 시군 485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건 음성임을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21일 화성시 산란계 농가 2곳에서 첫 발생 후 2월 7일 평택시 산란계 농가를 마지막으로 총 3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6개 농가 93만 수의 닭을 매몰 조치한 바 있다. 지난 동절기(2020년 10월~2021년 4월) 당시 도내 가금 농가에서 37건이 발생해 1,472만 수를 살처분한 것과 비교할 때, 발생은 8% 살처분은 6% 수준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다. 또한, 방역대 내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 AI 정밀검사, 역학조사, 방역 점검, 일제 소독 등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이번 방역대 전격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가금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울시가 시정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단계적으로 메타버스를 구축 중인 가운데,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협업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경상북도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지자체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과제 발굴이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통해 시·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정책·행정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신대륙’으로 불리며 사회·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①모범적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메타버스 사업 상호 공유 및 기술 증진 협력 ②인재·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 발굴 및 협업사업 추진 ③반기별 ‘서울·경북 메타버스 협업회의’ 개최 ④지역 소재 메타버스 기업, 기관, 대학 등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은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2019년부터 성동종합사회복지관·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청계천, 환경 등을 주제로 매년 공동주최 전시를 개최해 왔다. 2022년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한 장애 이해 그림책 원화 전시"내 친구는 외계인"을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장애 이해 그림책 원화 전시"내 친구는 외계인"은 ㈜한화건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청계천박물관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 및 장애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한 그림책의 원화 48점과 제작 과정에서 나온 자료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이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4부터 ㈜한화건설의 후원으로 성동구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 및 장애이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은 장애 이해 그림책 만들기로 이어졌다. 2021년,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과 장애인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당시의 시대와 문화, 사람을 만나는 '세계문학 고전을 만나다' 비대면 강좌를 4월5일부터 5월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했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설립 및 이용자의 증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 제고, 도서관 봉사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을 말하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이다. 강좌는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저자 이현우 작가(서평가)가 중세에서 근대로, 근대에서 현대로 전환되는 근대시대의 사회문화 및 경제정치적 사상과 가치를 근대를 대표하는 대문호의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햄릿’, ‘돈키호테’, ‘고리오 영감’, ‘죄와 벌’에서 그려내는 근대 개인-가족-사회의 격동과 포용은 급변하는 현대 시대를 되돌아보고 지향점을 찾아가도록 돕는다고 말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포근해진 봄날, 가까운 공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고 공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강한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공원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 프로그램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점차 재개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시공간 제약 없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프라인 대면 프로그램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숲 체험과 생태 탐방, 산책과 명상, 원예, 공예·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에 도전해봄으로써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기회를 가져보자. [어린이를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각 공원별로 만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서식 중인 2,800여종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이용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개엽기를 맞아 베리류(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 감소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월~4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베리류 개화가 빨라질 수 있는 만큼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거 냉해를 받았거나 피해가 잦은 곳에서는 약한 가지치기를 통해 충분한 꽃눈을 확보한 이후에 적화와 적과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 또 과도한 생육 촉진 방지를 위해 양분을 일시 공급하지 말고 생육상황에 따라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수시로 예찰하고 등록 농약을 이용해 적기 방제작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특히 수확기에 큰 피해를 입히는 오디 균핵병은 눈이 틔기 시작하는 4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잎과 줄기가 젖을 정도로 5일~6일 간격으로 2회~3회 처리해주면 병 발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읍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3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단체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단체 상해보험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상해를 입었거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사고의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연간 보험료는 2만원이며 가입비 중 1만원은 정부에서, 종사자 본인이 부담하는 1만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8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24명이 상해사고 시 최고 3천만원까지 의료비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매년 2회 1인당 10만원의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을 지급하고, 1인당 5만6,000원의 보수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외 연수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시설종사자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김개남과 상두산이 주관한 ‘김개남 장군 학술대회’가 1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동학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사료 부족으로 인한 연구의 제약으로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 김개남 장군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자료 발굴 부족으로 김개남 장군에 대한 역사적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지 못한 상황 속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김개남의 위상 고찰과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학술대회는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동학농민혁명과 김개남’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2부에 걸쳐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봉곤 원광대 교수와 일본 이오누에 가츠오 훗카이도대 교수, 이선아 전북대 교수, 최규상 원광대 교수, 이진우 향토사학자,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등 6명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를 통해 김개남 장군과 태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고찰하고, 김개남 장군 고택터의 문화적 가치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고택터 활용 방안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현창)은 지난 17일 오후 1시 평창군 용평면 소재 계방산오토캠핑장에서 하이트진로 주식회사와 지역상생과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현창 이사장과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백정훈 가정충강권역장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업무에 대한 홍보 지원 △이벤트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 교류 사업 적극 추진 △공동 연계 프로그램 및 마케팅 강화 등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 등이다. 박현창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상호간 협력관계 속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 유치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가오는 23일부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상반기 지원물량은 25대로 지난해보다 10대 확대된 규모이며, 보조금액은 차량규모에 따라 경형기준 최대 140만원, 대형기준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남원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개인(사업자 포함)과 관내에 등록된 법인·단체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지원물량의 20%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장애인 등을 우선지원하고, 10%는 배달용 차량으로 별도 배정하여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내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남원시청 환경과로 자동 접수된다. 신청기간은 오늘 3월 23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지원대수를 초과하여 접수될 경우에는 신청자에 한하여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무주군이 갑작스러운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구제하기 위해 무주군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 가입자는 올 1월 말 기준 2만 3,923명(내·외국인 포함)으로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이 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가입 또는 해지된다.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매년 자동 갱신되며, 보험 청구 소멸시효기간은 사고 일로부터 3년이다. 청구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등과 함께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주요 보장항목은 △화재·폭발사고 사망, △대중교통사고,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감염병 사망 등으로 기존 15개 항목에서 20개 항목으로 확대됐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 원이다.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박은석 팀장은 "예기치 않은 순간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민들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안전 보험은 전국 어디서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