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 물량은 1차 투약분으로 전남도는 364명분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약 대상자 확정부터 문진, 처방, 조제, 배송 등 경구용 치료제가 적시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일제 점검을 마쳤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경증‧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다. 이는 초기 공급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 중 공급량이 늘어나면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 보유자 고위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경구용 치료제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입원 및 사망이 88%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먹는 알약으로 환자가 직접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크다. 전남지역 30개소 관리의료기관에서 처방을 통해 지정된 약국에서 조제하며, 보건소 담당자가 환자에게 약을 전달한다. 복약지도는 담당 약사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도입으로 환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4천500억 원으로 확정,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류별 규모는 ▲임차료, 인건비, 연구개발로 사용하는 경영안정자금 3천800억 원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에 쓸 시설자금 70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은행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보전한다. 중소기업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일 경우 연리 2.0%~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일 경우 연리 1.1%~1.4%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 연리 2.0%,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시 연리 1.1% 조건이다.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대출금을 분할상환 중인 사업장은 최대 6개월 상환기간을 유예한다. 일시상환 중인 사업장은 최대 1년 만기 연장을 해준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최대 20억을 연 2.0%~2.25% 변동 금리로 저리 지원한다.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줘 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정부가 지난해 12월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1차 지급신청은 17일부터 2월6일까지이며,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고, 중기부가 보유한 DB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영업장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만 제출하면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접수 초기 신청자가 집중돼 온라인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7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사업체가 대상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을 17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 대상은 2021년 12월1일 24시 기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또는 거소 신고를 한 외국인이며, 신생아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지급조건을 충족하고 신청기한 내 출생증명이 가능하면 지급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의 온라인 신청과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온라인 신청은 17일부터 2월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5개 은행·카드사 중 본인 명의로 평소 자주 이용하는 카드사를 선택하면, 카드사 영업일 기준 1~2일 내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동일세대 내의 미성년 자녀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현장방문 신청은 17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기간 내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준일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 상생카드를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세대원 중 한 명이 동일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및 도갑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주차장과 사찰 관람을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은 2019년 천황주차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천황·도갑 주차장(천황 주차장 439대, 도갑주차장 150대)을 전면 무료 개방하였다. 주차장 및 사찰 무료 개방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점차 변화되는 여행 패러다임에 따라 힐링을 위해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증가하고 있어, 탐방객에 대한 편의 제공은 영암관광과 영암 상권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국립공원의 모든 시설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영암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유도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전국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 등 24개 유도팀 280여 명이 참여하는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는 경남도와 경남체육회(회장 김오영),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 간의 협력을 통해 거둔 성과다. 특히 마산대학교에 있는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센터’의 방문팀 서비스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 방문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자 지역경제 불황 타개책으로 방문스포츠팀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4,619팀, 510,398명이 방문하여 379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새해부터 유도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24개 팀 280명을 유치하여 1억5천만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2022년도 방문스포츠팀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훈련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마산대학교(유도훈련장)에서 실시하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추세로 △pcr검사 음성확인 후 훈련 참가 △새벽‧오전‧오후로 구분 실시 △매일 발열체크 △훈련시간 외 타 팀과의 만남 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임재동 경남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정보공개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2개 기관에 대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공단은 사전정보공개, 정보목록공개율, 고객수요분석 등에서 만점을 받아 지방공사공단 유형 평균보다 12.81점이 높은 97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병희 이사장은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신규 정보공개 항목을 발굴하는 등 시민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43명(치료중 168명, 퇴원 371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밀양535번(경남21349번), 밀양536번(경남21350번), 밀양541번(경남21355번), 밀양542번(경남21356번), 밀양543번(경남21357번)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537번(경남21351번)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3일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538번(경남21352번)과 밀양540번(경남21354번)은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밀양539번(경남21353번)은 밀양503번(경남2081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외출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5개 자치구와 관련 협회에 배포했다. 이번 안전관리 매뉴얼은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체공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작업자, 감리자 등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오는 2월중부터 접수하는 해체공사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방법 및 해체 허가(신고) 절차 ▲해체공사 착공신고 및 현장점검 절차 ▲해체공사 감리업무 ▲가시설 설치기준 ▲해체건축물 사전 검토사항 ▲해체 장비 및 공법 종류 ▲관련규정 등이다. 안전관리 매뉴얼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실국소식-새소식-도시재생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최근 건축물 노후와 재개발 및 재건축에 따라 해체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안전관리 매뉴얼이 해체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해체공사의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학동4구역 사고 이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하고, 선제적으로 ‘광주광역시 해체공사 업무지침’을 배포·시행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4일 이틀간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시비 23억여 원을 투입해 동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법원·검찰청, 작은 도서관 등 5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환경정리 ▲도서관 사서보조 ▲보장구 세척·소독사업 ▲장애인전용 주차계도 등 3개 사업유형에 일반형 67명, 복지 93명 등 총 175명이 참여한다. 전년 대비 참여자는 60명이 증가하고, 예산액은 8억3천만 원 증액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이 가장 크게 원하는 복지 서비스 중 하나인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사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일생활균형 신규 사업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직장맘·대디의 골든타임인 초등1학년 입학기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워라밸장려금 등 일생활균형 지원금은 근로시간 단축 시 소득감소와 도입절차의 복잡함 등으로 중소사업장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돌봄의 관점보다는 근로시간 단축 및 시간선택제의 전환으로 초점을 두고 있어 1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도입이 쉽지 않았다. 이에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는 초등1학년 입학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일가정양립과 임금 손실 없는 2개월간 출근시간 연장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경영을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중소사업장으로 광주시 관내 법인 및 사업자 등록 사업장이며, 2022년도 3월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 있는 해당직원의 10시 출근을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시행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악취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살균기 설치 등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작년 관내 공중화장실 중 악취 민원이 많았던 2개소를 시범 운영해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계림동 푸른길 공원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청 별관 화장실 ▲동적골 쉼터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등 6개소로 확대·추진했다. 동구는 해당 공중화장실에 남녀 각각 1개씩 총 12개의 공기살균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살균 효과, 온도, 이용객 등을 고려해 작동 시간 및 횟수를 조정해가며 작동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악취는 물론 바이러스 제거 효과까지 있는 공기살균기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