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금남로공원이 오는 22일부터 미디어아트 야간 테마파크 ‘금남나비정원’으로 대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20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현장 시연회를 열고 공식 개방을 위한 최종 정비에 나섰다. 금남나비정원은 밤이 되면 빛의 나비들이 퍼뜨린 예술적 영감이 만발하는 디지털 테마공원으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주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인 나비상자와 발광다이오드(LED) 벤치인 나비쉼터를 볼 수 있고, 야간에는 35m 너비의 인공 폭포인 벽천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표현한 나비폭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미래 기술을 접목시킨 홀로그램 영상과 반짝이는 별빛이 맺힌 레이저 쇼인 별빛정원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나비폭포는 시원하게 내려오는 영상폭포 사이사이에 설치된 고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 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10분마다 컬러풀하게 변하는 신비로운 폭포 쇼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상과 함께 울려 퍼질 금남나비정원의 메인 테마곡은 역사적 장소인 금남로를 상징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의미로 전라남도 지역의 씻김굿 ‘고풀이’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20일 전북도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북도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원식 정무부지사와 양관식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장,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올해 전라북도를 포함해 10개 시군에 총 5,4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 할 계획이다. 양관식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장은 “쌀쌀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의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전기공사의 시공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하진 도지사는 20일 ”2022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스마트화로 생태문명산업 육성에 진력하겠다“ 며 2022년 도정운영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12.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는 실·국장 외에도 인재개발원장 등 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실국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먼저,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청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올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직자는 코로나19 대응 등 솔선수범하여 사적모임 및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끊임없이 긴장감을 갖고 법과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제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도민을 위해 전체를 바라보는 조감(鳥瞰)능력을 갖고, 그 속에서는 균형감각을 키우고, 특히 도정의 기본 철학인 공심(公心)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송하진 지사는 2022년 전북도정 다짐으로 “견인불발(堅忍不拔)”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반의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20일 코로나19 특별방역과 관련하여 2021년 제2차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신원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 개최하였다.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는 도내 50개 주요 경제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각 기관의 시책설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상호 정보교류, 협업 채널 역할을 해왔다. 이번 민생경제원탁회의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도내 30여 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2년 달라지는 경제·산업 분야 시책 안내, 회원 기관별 주요시책 설명 및 협조 요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22년 달라지는 경제·산업 분야 시책으로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 확대, 미래산업 청년 기술창업 지원 등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과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과 탄소소재 신뢰성평가센터 개관 등 전북의 산업지도 개편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음, 한국은행 전북본부 한경수 본부장은 최근 전북지역의 실물경제동향에 대하여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기관별 시책 홍보 및 협조 요청사항으로는 소상공인 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 가야사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20일 전북도가 주최하고,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전북가야 역사 재정립 학술대회가 ‘전북 가야사 조사성과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2017년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가야사 관련 학술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역사적 성격과 실체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여 향후 가야사 복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술대회는 ▲ ‘마한과 백제, 그리고 전북 가야’(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 ‘고고학으로 본 신라의 전북지방 진출과정’(최병현, 숭실대 교수), ▲ ‘전북 가야의 역사적 실체 검증’(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 ‘전북 제철유적의 현황과 조사방법’(이남규(한신대 교수), ▲ ‘전북 동부 가야 봉화망과 그 의미’(곽장근, 군산대 교수) 등 5가지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를 통해 전북지역 가야 문화권의 형성과 발전과정, 멸망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한의사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도내 어려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연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전북한의사회는 2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양선호 전라북도 한의사회장, 박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양선호 회장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 및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도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전북 한의사회의 나눔 및 의료봉사 선행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확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입점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온라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쿠폰비 일부 지원, ▲상품컨설팅 및 온라인 콘텐츠(촬영, 상품기술서) 제작, ▲우체국쇼핑 제휴 외부 판매채널(11번가 등)과 연계된 상품홍보, ▲특가 프로모션(슈퍼위클리, 쇼핑25시 등) 등을 지원받는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입점 여부가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우체국 쇼핑몰에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운영해 할인쿠폰 발행(10~20%)과 카카오톡, 11번가 등 제휴마켓과 연계한 제품 홍보로 2021년 11월말 기준 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1년은 탄소소재 분야 기업 지원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설립되었고,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되어 기업 유치에 유리한 물리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전라북도 탄소산업 성장 발판 마련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탄소소재 연구단지 조성으로 전북 탄소산업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자’를 통해 탄소산업이 앞으로 지역 주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 및 집적화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능 집적화 공간으로서 연구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전라북도의 탄소산업은 2000년 이후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해온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역의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인 소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라북도 탄소산업 생태계는 카본블랙을 제외한 5개 분야에서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산업생태계 및 기반이 구축되어 탄소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탄소소재는 친환경모빌리티,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의 중요 소재로 활용되어 주력 제조업과의 전후방연쇄 효과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컨트롤타워의 수장이 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송 지사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기도 한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공동위원장 선임으로 지방행정과 중앙정치 양쪽 모두에서 지방정책을 결정하는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송 지사의 정치적·정책적 입지와 영향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와의 협력 강화 및 지원확대, 관리 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2010년 출범시킨 당내 상설기구이다. (역대 위원장 관련) 김진표, 원혜영, 신기남, 박영선, 김두관, 홍영표 의원 등이 맡았다. 위원회에는 당 소속 시·도지사를 비롯해 자치구 시·군의 장, 시·도의원, 자치구 시·군의원, 시·도당 자치분권위원장, 상임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며, 자치분권과 관련된 주요 사업을 심의 의결하고 정책 자문 등을 처리한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세계잼버리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참가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될 공식 캐릭터를 발표했다. 이번 캐릭터 확정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얼굴이 될 공식 로고와 주제 및 캐릭터 등 잼버리의 상징물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캐릭터 개발은 10월 13일 개발업체를 선정하여 시안을 제작하였고,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여가부 및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모두가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를 도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에 확정된 잼버리 공식 캐릭터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bravery)’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했다. 첫째, 새끼(cub) 범(tiger)이 잼버리에 참가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며(공식 주제인 Draw you dream과도 연관됨) 꾸준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범 스카우트(tiger scout)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둘째, 이번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20일 5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3,000kg)를 소외계층에 기탁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이웅렬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하여 전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억5천만 원의 장학금(5회)과 10억5천만 원의 돼지고기 나눔행사(15회) 등 총 12억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여 왔다. 올해에만 1억2,500만 원의 나눔행사(3회)를 진행하였다. 이웅렬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으로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한돈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 문화를 풍요롭게 가꾸는 첫 걸음에 함께해주세요.” (재)김해문화재단은 지역문화발전 후원회 ‘예술동행’의 출범식을 19일에 남명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술동행’은 김해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후원회다. 후원회는 단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후원회원이 주체가 되어 △문화나눔 △예술 교육 후원 △지역 콘텐츠 발굴 △예술인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자 시작되었다. 후원회를 조직한 김해문화재단은 지정추천 절차를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법인세법상 공익법인이며, ‘예술동행’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후원협력 네트워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정기부금을 모금하고 지역예술인들을 돕는 등 문화예술 후원의 토대를 다져왔다. 이렇듯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관심과 지속성, 그리고 공익법인으로서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예술동행’ 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하게 된 것이다. 출범식에서 초대 후원회장인 남명건설의 이병열 회장은 “평소 기업인으로서 ‘기업은 문화다’라는 생각으로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