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태백시 미래인재 7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일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육 분야에 김민섭, 공원석, 김강현, 전혁재, 김성윤 학생을, 문화예술 분야에 박보윤, 김소윤 학생을 각각 2021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미래인재 인증패와 지급증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미래인재 7명에게 각 3백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고, 2년 차와 3년 차 미래인재에게도 각각 1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했다. 태백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미래인재로 선정되기까지 무한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각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미래인재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36명의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전남-경북 합동 관광사진 전시회’를 2022년 1월 7일까지 두 기관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경북도와 상생 교류 협력차원에서 관광 부서 간 2015년 7월부터 팀장급 인사교류, 관광정보 교류 및 홍보책자 상호 배부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두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경북도청 1층에서 30일까지 8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12월 31일부터 8일간 열린다. 전시 작품은 전남과 경북의 2021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전남·경북 각각 20여 점의 아름다운 관광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전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10월까지 6개월간 전남의 숨겨진 관광지와 대표음식을 주제로 열려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등 총 25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노명희 씨의 ‘고분과 핑크뮬리’, 은상은 나기환 씨의 ‘목원동 벽화마을 야경’, 동상은 김재은 씨의 ‘메밀꽃 핀 선학동마을’과 김지혜 씨의 ‘유빙의 와온’, 양성영 씨의 ‘죽림재의 풍경’ 등이 차지했다. 경북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선 대상은 이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해남군청에서 김치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어,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수출국 음식문화 맞춤형 제품 개발 등 미래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의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김치 관련 전문가, 생산업체, 농업인, 공직자 등 1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현장에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최소한의 필수인원만 자리했다. 김치업체 등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함께 했다.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와 민승기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기술연구단장은 각각 ‘전남 김치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 ‘김치 생산비 절감 및 수출 촉진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천지연 교수는 “전남의 김치산업은 시설 자동화와 안정적 원료수급을 통한 비용 절감이 절실하다”며 “각종 김치 원․부재료의 주산지라는 장점을 활용해 김치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승기 단장은 “향후 김치 수출 유망권역은 일본, 북미, 호주, 서유럽 등이기 때문에 이들 나라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제품설계에 반영해야 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청 직원들이 각자 가진 작은 힘을 모아 연말 주위의 힘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 등 공직자와 일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도청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청 공직자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목포점)’에 기부하고,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건을 선별, 손질해 판매하는 나눔장터로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행사에는 기부품 외에도 홈플러스가 후원한 물품과 사회적기업이 만든 친환경 먹거리 등 공익상품, 제로 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도 판매해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남도는 행사를 위해 도청 공직자로부터 1천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최다 기증부서인 농림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와 최다 기부자인 정병현 기후생태과 자연생태팀장, 최홍성 의회사무처 경리팀장, 정중기 식량원예과 주무관에게 ‘기증왕상’을 수여해 감사 뜻을 표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웃과 환경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SNS 구인광고를 통해 만난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12. 20.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체육관 주차장에서 피해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흉기를 휘두르는 피의자를 제지하며 신속히 신고하여 검거하는데 기여하였다. 맹병렬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신고와 피해자 보호조치를 해준 시민 덕분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주)남양에스티엔과 목포도시가스(주)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각 3천만 원씩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이사장과 최승곤 남양에스티엔 대표,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양에스티엔은 각종 통신사업, 시스템통합(SI) 사업,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추진하는 정보통신공사업 대표기업이다. 남양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후원금 지원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목포도시가스(주)는 목포, 무안, 강진, 영암 등 전남 서부지역 4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다. LPG 충전업, 목재펠릿 생산·유통업, 태양광 발전사업도 하고 있다. 수광장학회를 설립,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록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기업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지역 인재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A(34·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자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를 서울로 이동해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A씨를 입소시켰고, 해당 시설 입소인원이 가장 적은 층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동행한 남편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오미크론 관리 방안 강화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및 오미크론 추정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대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였다.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유튜브 채널에 송출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네트워크 구축으로 연대와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2015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도내 사회적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공헌이 큰 사회적경제인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이어서 사회적경제인들의 응원 영상과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공연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진다. 박유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소하여 진행하게 되었지만, 도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 인재 양성, 판로 확대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처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의료비도 아껴가며 마련한 장학금입니다.”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80대 어르신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마을 주민들까지, 광주 남구 관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세밑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진월동에 거주하는 박덕임(85) 할머니의 장학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 할머니는 최근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한글을 가르쳐줘서 고마웠다”고 말한 뒤 보라색 편지 봉투를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편지 봉투 겉면에는 수기로 작성한 할머니 이름과 거주지 주소가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고, 봉투 안에는 의료비를 아껴가며 모은 현금 100만원이 담겨 있었다.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는 가난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슴 속 응어리를 문해교실을 통해 해소하게 된 고마움 때문이었다. 박씨 할머니는 맺힌 응어리를 남김없이 풀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남구청에서 실시한 문해교실을 찾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평생 학습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박씨 할머니는 올해 열린 문해교실 글짓기 한마당에서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취업지원센터에서 ‘직업교육 발전협의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신설된 특성화고 발전 대책 위원회의 계보를 잇고 있는 ‘직업교육 발전 협의회’는 우리 지역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시교육청, 시의회, 시민단체, 유관기관, 현장교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실시된 ‘직업교육 발전협의회 2차 정기회’는 최근 신입생 미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정기회에서는 4차 산업이 주요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유형을 파악하며, 2차 산업 중심의 직업교육 학과를 4차 산업과 서비스 중심 학과로 개편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리 지역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현황을 돌아보고, 양질의 취업처 발굴 등을 포함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광주형 참여기업제도 운영 등 다양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직업교육 발전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한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의 산업 유형을 파악하고 양질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내 공무원들로 구서된 순수문학 동호회인 강원공무원문학회에서 문집 ‘새밝’ 제28집을 출판했다. 강원공무원문학회는 1991년에 창립하여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문집 발간 외에도 회원들 중에 우수회원을 선정하여 ‘새밝문학상’을 수상하고,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숨은 문학인을 발굴하여 문단으로 이끌어내는 등 도내 문학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제28집에는 수상작들을 포함하여 동화, 수필, 시 등 52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올해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새밝문학상 : 수필가 이경진, 수필가 황장진 새밝신인문학상 시 부문 : 천성인(강원도 2024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수필 부문 : 김영대(횡성군 보건소) 아동문학(동화) : 김주만(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과 직원들은 12월 23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음식을 구매하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봉의산 원팀 기부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일단시켜!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저소득 가구에 당일 음식을 기부(춘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장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기부 챌린지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