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35사단 김범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석 35사단장,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35사단 부대 소개 영상 상영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 후속조치 발표 △취약지역 해제 심의 △해안경계작전부대 장병과의 화상통화 △군‧경‧소방 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북 해안 격오지에서 지역 방위를 수행 중인 해안감시기동대 대대장들과의 실시간 화상통화가 마련되어, 현장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 통합방위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이 빈틈없이 공조하고, 위기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태세를 지속 점검해달라”고 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이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2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7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노후화된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 4대를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 1차 보강은 6월 27일에 실시됐으며, 노후 특수구급차 13대를 교체하고 중형음압구급차 1대를 새롭게 배치했다. 나머지 구급차 2차 보강은 제조사별 납품 일정에 따라 7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구급차 보강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이 한층 향상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도착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는 지난 2022년부터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되어 왔으며, 현재 도내에는 총 8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김제, 장수, 임실, 부안 지역에 각 1대씩 총 4대를 추가로 배치하면, 내년까
[아시아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산하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6월 30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025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활동 일정 안내,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전북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지역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는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단으로, 올해는 총 10개 팀이 선발되어 4개월 동안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입주기업, 전북 콘텐츠 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기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전북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진흥원은 콘텐츠 제작 교육, 현장탐방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규 원장은 “서포터즈는 지역 콘텐츠 산업과 청년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청년들의 자율성과 창
[아시아통신] 완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중등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30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완주지역 중등 신규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신규교사의 교직 실무 능력 함양 및 교육철학 수립을 지원하고, 학교문화 이해와 현장 적응력 신장을 위해 지난 3주간 매주 월요일 총 11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운영했다. 이 시간은 신규교사들이 안전한 관계들로 교실을 채우고, 아이들의 사랑과 부모들의 지지를 받는 실천적인 교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밑거름이 됐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교사의 성장을 돕는 힘,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좌충우돌 새내기 교사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지난 4개월여의 학교생활에서 겪은 사례를 나누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슬기롭게 생활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학교업무 필수 스킬(업무포털, 보고서 작성)’과 ‘에듀테크, 수업을 디자인하다’를 주제의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의 모든 과정은 신규교사들이 교직 실무 능력과 교육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분소(신선길)와 함께 ‘치유숲 산책길’특별캠프 참여 가족을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30~31일 운영되는 이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을 포함한 20가족(가족당 최대 4인,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을 우선 선발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일 오전 10~11시 학생수련원 누리집(참여마당-치유숲산책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참여 대상을 선발하며, 최근 2년 내 참여 가족은 제외된다. 참가 확정자에게는 7월 9일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리산의 자연 속에서 숲 체험, 신선길 탐방, 안전교육, 명상요가, 가족 한마당, 들꽃 인문학, 천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만의 추억을 쌓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치유숲 산책길’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부터 도청 1층 ‘희망법률상담실’ 내에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설치하고, 도민 대상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정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청 1층 마을세무사 상담소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담 접근성이 낮은 도민들을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로, 현직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소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지방세·국세·지방세 불복청구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도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시군 단위에서도 총 76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전화나 방문을 통한 상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또는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해당 지역 마을세무사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서비스”라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작물을 재배 중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생육 불량이나 재배 포기 등의 상황에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는 신청 농지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략작물을 정상적으로 재배해야 직불금이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직불금 수령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파종이나 보식(補植)을 통해 작물 생육을 일부 회복한 경우, 또는 파종시기를 놓쳐 타 작물로 전환한 경우, 농지가 유실돼 재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직불금은 품목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이미 등록된 농지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실질적이고 도민 체감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전북 자치경찰 정책 공모’를 오는 7월 25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5년 차를 맞아, 도민과 경찰관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초질서 확립(새치기 유턴,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등) ▲청소년 범죄 예방(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교통시설 개선, 교육‧홍보 등) 등 3개로 나뉜다. 개인별 제안 건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도민뿐 아니라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이메일로 ‘공모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양식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총 10팀(도민 5, 경찰관 5)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며, 대상 1팀(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제4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3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감시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단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예산낭비 신고 ▲민원 검토 ▲현장조사 ▲제도개선 제안 등 도 재정운영에 대한 실질적 모니터링과 의견제시 참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서는, 감시단원들이 활동에 필요한 실제 사례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되어, 실제 신고·조사·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도민과 함께 예산을 투명하게 쓰고, 낭비를 방지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감시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도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은 7월 1일부터 여름 특별기획전 《바람길에서 만나는 삶의 쉼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공간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다. 전시는 조각 및 입체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재료와 조형 언어를 통해 산림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박물관 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자연 속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적 해석을 제공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참여 작가는 ▲박창은 ▲최무용 ▲한정무 세 명이다. 박창은 작가는 기하학적 도형(원·사각형·삼각형)을 활용하여 인간의 이성, 감성, 욕구를 은유한다. 각 도형은 인간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상징하며, 도형의 조합과 색채를 통해 형태와 인간 내면의 연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최무용 작가는 자연석을 연상케 하는 조각을 통해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의 철학을 구현한다. ‘가난한 관계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 조형물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3개월간,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공무원 비위 및 소극행정 집중 신고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기획됐다. 홍보기간 동안 도 감사위원회는 옥외 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시군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익명제보시스템과 제보 상담 번호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시군별로는 지역 여건에 맞춘 포스터 부착, 홍보지 게재, 읍면동 주민센터 협업 등으로 자체 홍보를 병행한다. 도민 누구나 전북도의 익명제보시스템 또는 전화 상담(063-280-2394, 2172)을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수수, 직무 권한 남용, 예산 목적 외 사용, 물품 사적 사용, 소극행정 등 광범위한 부조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익명제보시스템 이용 시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로 인한 불이익이나 신체적 위협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된다. 제보된 내용 중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징계 요구 또는 수
[아시아통신] <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준공식 장면> 전북 고창군을 김치 산업의 중심으로 이끌 ‘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창군은 27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에서는 김치 양념 생산과 전통 발효식품 가공은 물론이고 가공 인력 육성·교육,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 지역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를 위한 교육과 제품 개발 등이 이뤄진다. 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북도가 처음으로 선정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시설이다.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에는 887억 원이 투입된다.고창군은 센터 건립에 이어 절임 가공과 저온저장고를 통한 원료 거점 역할을 할 김치 원료공급단지(대산면)와 김치 가공 관련 기술지원 등을 맡을 김치 산업지원센터(부안면)가 추가로 만들어지면 김치 특화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차 원물 위주의 농업생산을 2·3차 가공산업으로 확장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가를 이끌겠다”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를 통해 고창을 명실상부한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