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용란과 알가공품을 공급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도내 알가공업소와 식용란선별포장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기온변화와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오염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부적합 달걀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축산물 위생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펴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달걀의 위생적인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 여부 ▲물세척 식용란의 적정온도 보관 여부 ▲작업장의 시설 및 위생적 관리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하여 유통․보관시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불량 달걀 유통 위반시에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특히, 고의적이고 고질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를 병행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식생활과 밀접한 식용란과 알가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 시설원예분야 평가 제도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지원체계와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전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민선 8기 농업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로 전북도는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되며, 확보된 예산은 도내 농업인 지원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게 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도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험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민간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장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은 각 시·군이 추진하는 시민(군민) 안전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 사고, 성폭력 상해, 개물림 사고 등 항목도 추가돼 도민들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이 신설되고, 사회재난 사망 보상한도가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됐다. 올해만 총 2,505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보험금 규모는 약 18억 3천만원에 달한다. 제도가 시행된 2020년 이후 매년 수혜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도민들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서 총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총 18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며, 이 가운데 국비 최대 58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도는 지역 특화작목과 연계한 첨단 산지유통 거점을 대폭 확충하며, 농산물 유통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된 사업지는 ▲무주 2개소(국비 29억 원), ▲고창 1개소(국비 5억 원), ▲부안 1개소(국비 24억 원)다. 특히 무주군은 사과 전용 스마트 APC를 추가 구축해 선별 능력을 현행 32%에서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동안 시설 부족으로 무선별 상태로 출하돼 타지역 사과로 둔갑 판매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무주 사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규격 외 농산물을 가공 상품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박은 절단과일로, 양파는 가공양파로 상품화하여 폐기·저가 판매되던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 AP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도내 3개 시군(정읍·무주·임실)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제작 등 도민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수확 후 목재제품으로 활용되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며 장기간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도민들이 목재의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총 4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적 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데미샘자연휴양림을 개천절, 한글날을 포함한 추석 명절(10.3.∼10.12.) 연휴 기간 휴장없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10.3.)과 한글날(10.9.)을 포함한 10일간의 황금연휴로,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품 휴양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 촬영지로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연휴기간동안 숙박시설 예약률은 95%에 육박하며 '핫 플레이스'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백운면 신암리 일원에 위차하고 있으며, 주요시설은 휴양관 1동 11실, 숲속의집 10동, 한옥동 2동과 작년 8월에 개장한 산속의집 8동으로 총 31개의 다양한 형태의 객실과 숲문화마당, 북카페, 명상의 숲, 전망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의 쾌적함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작년(2024년)에는 숲속의집 8인실 4개동, 올해 상반기에는 4인실 5개동을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깨끗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체험관은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며, 첨단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국내 최초로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 및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최근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테마체험관은 1층부터 3층까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블랙아웃(정전) 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리쇼 영상이 제공되며, 2층에서는 8개의 재생에너지와 2개의 신에너지를 증강현실(AR) 및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3층에서는 가상현실(VR)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체험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되어 있다. &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석을 선물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6일간(추석 당일 휴관)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요리, 창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명태모양 도어벨&우리집 문패 만들기 △한가위 만쥬 만들기 △알록달록 꽃송편 만들기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희망자들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체험관을 개방하여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투호,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숫자 사다리타기 등 전통적인 놀이를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이 추석 명절의 고유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별체험 신청 접수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에서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은 운영 규정에 따라 휴관한다. 이광영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한·육우, 젖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진행되며, 소 268농가와 염소 35농가 등 총 303개 농가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시행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올해 3월 국내에서 19건이 발생하면서 감염된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져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축산물의 국제 교역 제한으로 국가적 차원의 경제 피해로도 이어졌다. 이번 검사는 9월까지 마무리된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0,556농가 54만 5천 마리의 소와 염소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작년부터 검사 이력이 없는 농가,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농가, 자가접종을 실시한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으로 나타날 경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10.3.~10.12.) 기간에 가족 모임, 여행 등 사람 간 교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현재까지 전북에서는 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지나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18.5%에 달해 예방과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 전북지역 확진자는 15명으로 작년보다 약 1.8배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 불안과 안전성 우려를 막기 위해 조기·휴일 도축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포유류 도축장 6곳과 가금류 도축장 10곳을 대상으로 조기 도축과 휴일 도축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에는 축산물 소비가 평소보다 30% 이상 급증하는 만큼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검사관을 연휴 기간에도 배치해 공백 없는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인력 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야간·휴일 근무를 확대해 부정 축산물 유통 차단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도축장에서의 위생·방역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도축장 위생점검, 가축 운송차량 소독, 종사자 교육을 병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조치가 단순히 물량 확보에 그치지 않고 위생·방역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설 명절과 여름철 성수기 등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검사 인력과 근무 체계를 보강해 온 바 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군산과 부안 지역 연안여객선과 군산 비안도 도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도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 운영되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한다. 대책반은 접안시설과 여객터미널의 안전·청결 관리, 긴급 상황 대응, 원활한 수송 체계 유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출항 전후 화물 과적 여부, 고박 상태, 여객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항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아울러 선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고려해 여객선 증편 운항으로 수송 능력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임시 주차장 확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실시간 운항 정보 제공 시스템(PATIS),‘내일의 운항예보’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더불어 SNS를 활용한 실시간 터미널 혼잡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