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이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같은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일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1회로 완료되며, 12세 미만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 이력에 따라 1~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내화수림대가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조림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조림지 선정의 타당성 ▲수종의 적정성 ▲사후관리 ▲생육 상태 등으로, 고창 내화수림대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역은 과거 침엽수림 하단부에 전답과 묘지가 인접해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전북도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2022년 상수리나무 1만3천 그루를 식재해 4.53ha 규모의 내화수림대를 조성했다. 상수리나무는 불에 강할 뿐 아니라 목재와 도토리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춘 대표 수종이다. 해당 조림지는 2년생 용기묘를 식재해 활착률이 높고, 하층식생도 안정돼 토양유실 방지와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특히 매년 풀베기·덩굴제거·어린나무 가꾸기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활착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남원시와 진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6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에서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12년 연속 2개소 이상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며 간판개선 선도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간판개선사업은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도시 경관개선 정책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과 노후 광고물을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전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9천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남원시 노송로 일원(570m)과 진안군 진무로 일원(300m) 총 870m 구간, 간판 247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시와 진안군은 각각 지역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주거 생활권과 인접한 상권 중심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한 디자인을 적용해 정비를 추진한다. 주변에 3개 아파트 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이 가능한 역량 있는 교장 임용을 위해 14일 본청 2층 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장공모제의 이해를 돕고 제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교장공모제 대상학교 및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는 정년퇴직, 임기만료 등으로 교장결원이 발생한 학교장의 후임 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로, 2026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는 53개교이다. 이중 교장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장공모제 운영 취지 △교장공모제 유형 △교장공모제 신청 및 지정 절차 △교장공모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 및 이해도가 높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국정과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세우고 도정 핵심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의회, 전북연구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전북형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전북이 강점을 지닌 ▲혁신성장(농생명) ▲진짜성장(신산업) ▲균형성장(5극3특, 문화·관광) 등 3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도정과 국정과제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 세미나 첫날인 14일 ‘혁신성장’ 세션에서는 이인규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 대표가 ‘AX의 혁신거점,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전략’을, 김창길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장이 ‘새만금 K-푸드 수출 허브단지 구축 방향’을 발표하며 농생명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15일 ‘진짜성장’ 세션에서는 AI와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혁신 방안이 논의된다. 이정아 한국지능정보사
[아시아통신] 한말 의병운동의 중심지였던 전북에서 의병 활동 연구와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전북연구원은 14일 ‘전북 의병 연구 및 기념사업의 현재와 미래 : 지역별 의병 연구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전북 의병 연구자와 타 지역 의병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타 지역의 의병 연구 현황을 통해 전북 의병 연구의 필요성을 되짚어보고 전북 의병 연구와 선양 방안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술대회는 총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 전북 의병 연구와 기념사업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양희 충남대학교 교수의 ‘한말 전북 의병 연구 현황과 과제-충남 의병 연구 현황을 중심으로’를 시작으로,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의 ‘의병항쟁기(1896~1910) 경북 지역 의병 연구 현황과 지역사 연구의 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건우 전주대학교 교수,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앞서 전북연구원은 2024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의병운동 기념사업'을 수행하며 전북 의병의 성과와 향후
[아시아통신] <농업정책 전국우수의 고창 청보리밭> “고창군, 전국 농업정책 1등 자리 우뚝 서다” 라는 제목처럼, 최근 고창군이 농업 분야에서 여러 선도적인 정책을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고창의 농정 주요 성과와 특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고창군 농업정책의 주요 성과 및 특징고창군이 농업정책 분야에서 “전국 1등”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에는 여러 성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분야 주요 정책 / 사업 성과 및 특징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인력 지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구축, 인건비 조례 제정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 조례’ 제정 (남성 11~13만 원, 여성 9~11만 원 등 기준 제시) 농업재해 대응 및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재난지원금 지급 확대 농가 자부담 비율 20% → 10%로 대폭 낮춤 폭염, 벼멸구, 도복 피해 농가 지원 (32억5천만 원 등)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건의안 주요 내용 채택 배경 및 취지 부안군의회는 2025년 10월 14일 제365회 임시회에서 이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건의안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가 심각한 부안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할 것을 정부 측에 공식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부안군의 인구는 과거 10만 명 수준에서 현재 약 4만7천 명으로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약 39%로 매우 높은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사업 개요 및 요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2026~2027년에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여, 거주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업 공모 대상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법에 의해 지정된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이며, 이 중 49개 군이 공모에 참여하였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부안군의 강점과 기대 효과 부안군은 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특산물 장터,
[아시아통신] <북콘서트 이미지 > 고창군의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다가오는 10월 18일, 제15회 가을 북콘서트 “책이있는풍경에서 인문학으로 스며들다”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행사 개요와 주요 내용을 정리한 정보입니다: -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10월 18일 장소: 고창군 신림면 입전길 47 입전마을, ‘책이있는풍경’ (작은도서관) 주최 / 운영: 책이있는풍경 (문학평론가 박영진 촌장이 운영) - 프로그램 구성 및 출연진행사는 크게 두 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시간대 구성 주요 내용 / 출연 1부 (14:00 ~ 15:00) 저자 사인회 이수정(『단역배우 김순효』), 이정록(『파도는 파도파도파도』), 배공순(『우리, 수작할까요』), 양진모(『달빛무대』), 박영진(「문학의 인문학」 외) 2부 (15:00 ~ 17:40) 북토크 & 출판기념 / 공연 작가들과 독자의 대화 + 음악 공연 음악 출연: 나무앤(싱어송라이터), 임현진(소프라노), 문수영(소프라노), 강명진(전자바이올린) 사회 및 진행은 박영진 촌장이 맡고, 작가와 독자가 문학과 인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오는 16~22일 '3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선발될 인원 17명은 지역 내 환경정비사업 등에 투입되며, 내달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는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에 거주하는 만 18~69세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5%를 넘지 않아야 하며, 재산은 4억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는 소득·재산·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직등록 확인서, 세대원 도장 등을 가지고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이 더 많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의 혜택을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 농어업인과 단체를 선발하는‘제3회 전북 농생명산업대상’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속가능 농어업 ▲활력있는 농어촌 ▲미래먹거리 농생명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단체)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52일간 시‧군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조사와 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지조사 통과자 11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전북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속가능 농어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군산 한우농가 정윤섭 씨는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역임하며 한우 수급조절과 고급육 차별화를 선도하여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주도해 한우 개량 기반을 확립하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낸 공로가 인정됐다. 활력있는 농어촌 분야에는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한 익산 성당면 회선마을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서관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 도서관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독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서관 전문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도서관 서비스 분야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실습 과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지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총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과 지역사회, 미래를 향한 비전'(김승수 前 전주시장) ▲'디지털리터러시를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와 홍보전략'(김숙명 디지털러닝연구소 소장)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독서치료'(임성관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사서의 리더십, 변화를 만드는 힘'(윤수환 ㈜리더십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경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도서관 전문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