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방안 및 성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전북교육청 공용선 장학관(직업교육담당)의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안)’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 운영 기간 및 시기 △선도기업 기준 등에 대한 현장실습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공청회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3월 새 학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를 2025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세움 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및 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협의하는 등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하도록 했다. 이 기간 도내 모든 초등학교는 새로 구성된 전 교직원과 함께 2025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며 학교별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갖는다. 특히 새로 전입한 교직원들의 적응을 위해 학교 탐방 및 다양한 친교 활동도 진행한다. 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교원 연수, 전문적학습 공동체 조직, 학생 교과지도 및 생활지도를 위한 계획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교육과정 세움 주간이 끝나면 각 학년 및 업무별 교사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년별, 업무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연수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다지게 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세움 주간은 안정적인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년 및 학기 변환 시기에 교직원들이 미리 교육과정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도에 따르면, 2024년 임업 직불금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1,894명의 임업인에게 총 43억 1,133만원이 지급됐다. 이 중 면적 직불금 27억 5,650만원, 육림업 직불금 10억 561만원, 겸업 직불금 4억 5,991만원, 소규모 임가 직불금 3,800만원이 포함된다.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경우 자격이 주어진다.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
[아시아통신] <고창군 대규모 사업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 고창군이 지난 8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상반기 대규모사업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주요사업의 집행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사업의 문제점과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대규모사업 관련 예산 3209억원 중 60%를 상반기 집행 목표율로 설정하고 6월까지 1925억원을 집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각종 대규모 사업의 신속하고 강력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총 37개 분야의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과 선정 기준 외 추가 점검이 필요한 곳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들의 점검 신청을 받는다.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신청된 시설은 행정안전부와 내부 검토 후 점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주관하는 부서는 부안군 안전총괄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안전한 부안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농약병 수거함 장면> 정읍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관리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교동과 산내면에 설치된 90개 보관함을 집중 점검하며 주민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체계적으로 보관해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잠금장치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농약 종류별로 구획이 나뉘어 있어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3인 1조로 운영되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자살 예방 홍보물을 배포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읍시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보관함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
[아시아통신] <정읍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주민 무료 검진을 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 보건소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결핵 예방과 전파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122개소를 방문해 2,275명을 검진했고, 유소견자에 대한 추가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결핵 예방에 힘써왔다. 올해도 이날부터 덕천면 산우 경로당 등 10개소와 재가복지센터 1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해 이동식 장비를 갖춘 검진팀이 직접 방문해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진행된다. 유소견자는 추가로 객담검사(가래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를 진단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검진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 어르신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속한 판독 결과 제공과 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핵은 OECD 국
[아시아통신] <정읍시 한우 농가의 모습> 정읍시가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송아지부터 성축(어른 소)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16억 7400만원을 투입해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송아지 폐사예방 초유면역제 지원 ▲한우 품질개선 지원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한우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암소 유전형질 개량 ▲한우 친자확인검사 지원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등 총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이고 폐사율을 줄이기 위해 ‘송아지 폐사 예방 초유면역제 지원사업’에 3600만원을 배정했으며, 미네랄 블록과 사료첨가제 등 보조제를 지원하는 ‘한우 품질개선 지원사업’에는 4억원을 투입한다. 초유면역제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순정축협·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유전자 분석을 활용해 우량 한우를 집중 육성하고 저능력 개체는 조기 도태를 유도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과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사업’
[아시아통신]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가 메가비젼. 프로젝트 국가예산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2025 메가 비전 프로젝트 및 국가 예산 발굴, 전북특별법 특례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이 지향하는 신재생에너지·수소 도시 조성과 함께 농업·건축·에너지 분야 등 ESG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메가 비전 사업 16건, 2026~2027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15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사업 5건 중 군의 비전과 타당성 등 기준을 통해 선별된 총 15건의 주요 핵심 사업들이 보고됐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부안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메가 비전, 국가 예산 및 특례에 대한 타당성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 반영을 이끌어 낼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제2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2일 저녁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기 청년 정책협의체 발대식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발대식에서는 청년 대표로 구성된 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청년 친화 도시 고창'을 위한 청년 정책협의체 약속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청년 정책 관련 주요 사업 안내에 이어 위원장 선출 및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청년 정책협의체는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직장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 22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 문제를 발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슬로건으로 구성된 만큼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제안·발굴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은 오는 9월 청년 행사 및 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협의체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 정책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생생카드’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생카드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에게 건강·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1년 1월 1일 부터 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이며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접수 후 대상자 검증을 거쳐 4월부터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개인당 연간 13만원으로, 총 4억 9000여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처럼 은행에서 생생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생생카드는 연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 및 유흥·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내에서만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고창군 병해충 예찰·방제 총사업비는 18억3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고창군 벼 전체면적(1만1115㏊) 육묘 상자처리제(14억5600만원) 지원 -무·배추(729㏊) 뿌리혹병 방제약제(1억8300만원) 지원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적용약제(4800만원) 지원 -신규사업으로 과수 탄저병 방제 약제 및 토마토뿔나방 약제 지원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방안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교육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장기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