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 여름철(5월 15일~10월 15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80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357개소 24,374t의 배수작업과 455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방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TF팀을 운영해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세부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상황대책반 상시 가동 체계를 구축했다. 또 생활안전대원 347명을 대상으로 체인톱 벌목 실습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대형양수기와 수중펌프 조작 훈련,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재해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도내 14개 시군 401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와 협력해 댐 방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공고히 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17차례 동안 총 1,679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특히 9월 6~7일 전주와 군산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에서는 대형양수기와 구조장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에서 K-푸드 열풍을 이어가며 전북 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에서 열린 ‘제19회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도내 20개 농수산식품 기업이 참가해 전북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현장 판매액 372천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북미 소비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이 주최하는 LA 최대 한인축제이자 북미 대표 K-푸드 행사로, 4일간 약 30만 명이 방문했다. 신선 농산물, 전통·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발효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되며, 한인 교포는 물론 현지 미국인과 히스패닉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한국 식문화를 체험했다. 전북도는‘전북 식품의 건강한 맛, 세계로’를 주제로 도내 유망 식품기업 20개사가 참여한 전북홍보관을 마련했다. 홍시떡, 김치, 게장, 젓갈, 국수, 단백질쉐이크, 콤부차 등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정직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군산·익산·남원·정읍 등 5개 권역에서 ‘2025년 아이(AI)와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프는 ‘AI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진로·학습 탐험’이라는 부제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AI를 활용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은 AI를 활용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 성향·강점 진단 △가족 단위 AI 게임 △자기주도학습 설계 실습 등이 있다. 특히 캠프 종료 후에는 온라인(ZOOM) 후속 모임을 통해 가정 내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권역별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링크(구글폼)를 통해 가능하며, 각 교육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가족형 진로캠프는 미래교육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 교원 성취평가제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질 제고에 나섰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라는 평가의 본래적 의미를 강조하는 평가제도로, 학생이 성취한 내용과 정도를 사전에 설정한 준거에 비추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성취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5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교사로 구성된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학교 현장의 성취평가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광주, 전남, 전북 연합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기본 연수에 이어 지난 14일과 18일에는 대면방식으로 심화연수와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심화 연수에서는 △성취평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와 분석 △사례 기반 실습을,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에서는 △단위학교의 성취평가 결과 분석 및 활용 △모니터링 실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강사로는 서원석(전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19일 서울 교원챌린지홀에서 ‘IB ATL(Approach To Learning, 학습접근방법) 설계·활용의 이해와 실제’ 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제주·전북교육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수에는 도내 교원 36명이 참여해 수업혁신을 위한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개 시도 교육청은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급·교과별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공유함으로써 시도 간 협력 역량 강화 모델을 제시했다. 강사는 IB 프로그램의 ATL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교육전문가 랜스 G, 킹(Lance G. King)으로 △학습주도성과 메타인지 △정서적·인지적 ATL △성장 마인드셋과 회복탄력성 등 핵심 주제를 강의와 실습으로 다루었다. 연수 참가 교사원들은 교과 내 ATL 설계, 동료코칭, 모의수업 등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수업안과 평가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누며 완성도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향후에도 교과별 ATL 적용 사례나눔을 연계해 학교 현장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A
[아시아통신] <정읍시 반려동물 홍보물> 다음은 정읍시(전북)가 ‘반려동물 미등록’ 문제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 소식과 그 의미를 정리해 드립니다. - 단속 취지 전북도 전체적으로 2025년 7월 한 달간 ‘동물 미등록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정읍시도 과거 ‘자진신고 + 집중단속’ 형태로 반려견 등록률을 대폭 향상시킨 바 있습니다 — ‘10월 한 달간 정읍천 둔치 등에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미등록 반려동물 단속을 했다’는 내용이 확인됩니다. 단속의 핵심 목표는 유기·유실 반려동물의 예방, 그리고 반려인(소유자)의 책임 강화 및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입니다. - 주요 내용 대상: 「동물보호법」상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 개가 등록 대상입니다. 단속 항목: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부착 여부 목줄 착용 및 안전조치 여부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 준수 여부 과태료: 미등록 시나 변경사항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정읍시의 과거 실적 2021년 11월 보도에 따르면, 정읍시가 자진신고기간 + 집중단속을 운영한 결과, 신규 등
[아시아통신] 개요 회의명: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1차 정기회의 일시 및 장소: 2025년 10월 17일, 전북 고창군 소재 석정웰파크호텔 및 고창 군내 세계유산 일원(고인돌 유적·고창 갯벌)에서 개최됨. 참석자: 약 100여 명, 협의회 회원도시(31개 지자체) 관계자 및 단체장 등. 회의 주제 및 주요 안건: 세계유산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활용, 회원도시간 협력사업 등. 주요 내용 및 특징회장도시 연임 고창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16대 회장도시로 연임이 확정되었습니다.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향후 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임. 공동사업 의결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공동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세계유산도시 대표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홍보영상 제작” “전국일주 유산투어 운영” 위 안건들이 내년도 상반기 대상 공동사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로써 회원도시 간 교류와 협력,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 및 홍보활동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장소·시기와의 연계 이번 회의는 “2025 세계유산축전 – 고창 고인돌·갯벌” 행사 기간 중 고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 장소로 고인돌 유적·갯벌이라는
[아시아통신] - 주요 내용 정부 차원에서 가을 배추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주산지인 영광군에서는 가을배추 포장에서 병해충(예: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연부병 등)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 현장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고창군 역시 이러한 전국적·지역적 흐름 속에서 가을배추의 생육관리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왜 중요한가 가을배추는 김장철 수요가 크고 가격 변동에도 민감한 채소 작물입니다. 정부가 “배춧값 잡아라”는 목표를 세우며 지원 및 관리에 나섰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생육이 늦거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면 수확량이나 품질이 떨어져 농가의 수익과 전체 수급 상황에 영향이 생깁니다. 특히 최근 기후 변동(이상고온, 습도 등)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영광군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농가 입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예찰 강화: 포장(밭) 내 병해충 징후, 잎 뒷면 및 생장점 등 취약 부위 확인이 중요합니다. 영광군에서는 잎 뒷면에 해충이 숨어 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
[아시아통신] <정읍사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제 행사모습> 전북 정읍시가 오는 25~26일 정읍사 공원 일원에서 현존 최고의 백제가요.정읍사를 기르는 제36회 정읍사문화제 행사를 연다. 행사 개요 장소: 전북 정읍사공원 일원 (정읍시) 주최/주관: 정읍시 &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행사 취지: 현존하는 백제 가요인 정읍사의 문학적·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이야기 속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정절을 기념하는 문화축제입니다. 주제에는 “천 년의 기다림, 영원한 사랑” 등이 사용된 바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및 특징 전통의식: 채수의례, 정읍사 여인 제례 등 공식행사 포함 기념식 및 시상: 예컨대 부도상 시상 등으로 지역 문화·인물 등을 기리는 행사 있음 공연행사: 축하공연 (인기 가수 출연) 가요제: 신인가수 등용문 형식의 경연 이벤트 등이 포함됨 부대행사·체험: 사랑의 엽서 보내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야간 경관조명 등 야간 볼거리: 축제 기간 동안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 방문 팁 야간 경관이 특히 아름답기 때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이 주최한'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가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내 74,00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민과 이주 배경 가족, 재외동포, 유학생 등 도내 거주 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이 진정한 ‘지구촌 광장’으로 변신한 하루였다.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인 세계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외국인들의 참여가 돋보인 K-MUSIC 경연대회까지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국의 주거 문화를 재현한 ‘세계인의 방’ 공간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브라질, 미얀마, 프랑스, 이집트 등 4개국의 생활소품과 향,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네팔 짜우민, 몽골 호쇼르, 미얀마 라페또 등 총 7개 국가의 유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활기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0월19일을 기준으로 총 1,545,798건, 1,546억 원 신청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규모 1,627억 원 중 95%에 해당한다. 2차 소비쿠폰의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31일 18시까지 가능하다. 1차,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은 소멸된다. 전북도는 미신청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주민센터에 요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전 지역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기한 내 신청을 요청드린다”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많은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함께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주제로 열리며,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미래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관계기관, 종자기업, 해외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한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를 맞은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로, 종자산업의 기술 교류와 수출 확대를 견인해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482개 품종을 선보이며, 80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장은 전시포, 산업관, 온실,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작물의 실물 전시와 산업 전시가 함께 이뤄진다. 전시포에서는 국내외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