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오는 2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함께해요! 가을철 별빛산책’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민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체 관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관측실에서는 304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멋진 고리를 가진 토성, 달, 항성, 쌍성, 성단 등의 다양한 천체를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천문교육마당에서는 멋진 천체 사진 및 영상을 관람하면서 천체 관측을 기다릴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와 천문우주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체험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 ‘심해’는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체험하며 극한의 조건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심해 생물과 심해 생태계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평가를 비롯해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교수학습 활동 지원, 협력적 통합교육 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운영성과 보고회는 올해 주요 업무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체 운영 보고와 주요 사업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으로 연결되는 특수교육 지원’을 주제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우선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교사들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사례와 진로직업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를 보고했다. 이어 의미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생각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보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현장 중심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진로교육의 기본 개념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진로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초 역량 배양을 위해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육연수원에 위탁,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연수는 기초-심화-적용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기초연수를 가진 데 이어 11월 24~28일까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초등교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진로교육 이론과 실천 △진로중심 교육과정 기획 및 설계 △진로교육 운영 △진로교육 평가 및 컨설팅 등 강의와 토의, 실습교육이 병행돼 초등 교사들의 진로 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에는 적용 과정 연수가 마련된다. 3단계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초등단계에 맞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오전 전북 서부권과 중부권에 국외 오염물질 유입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을 넘길 때 발령된다. 이날 서부권역은 오전 9시 99㎍/㎥, 10시 84㎍/㎥, 중부권역은 오전 10시 81㎍/㎥, 11시 83㎍/㎥를 기록하며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번 주의보는 중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비교적 청정한 기류가 유입되며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기 중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등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와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차량운행도 가급적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경보 상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근 2년간의 운영성과를 기준으로 ▲사업 추진실적 ▲참여자 자립성과 ▲사례관리 품질 ▲지역사회 협력 등 자활센터의 전반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전북은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주·전주덕진·익산원광·정읍·완주·순창·부안 지역자활센터 등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전주덕진·김제·완주 지역자활센터는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며 특화형 사업 추진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전북은 총 12개소에 1억 4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해당 예산은 종사자 성과급과 센터 운영비로 활용돼 현장 사기진작과 서비스 품질 제고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운영 확대, 참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자활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전북도 역시 지역특화형 자활사업 발굴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발표대회에는 전국 91개 사례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3개 사례만 본선에 올랐다. 전북자치도는 광역단위에서 선제적으로 마을세무사 설치·운영을 조례로 제도화하고,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해 도청 내 상설 상담소를 운영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조례를 통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납세자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부터 시장·축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소’를 운영해 도민 접근성과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 2024년에는 상담 대상을 농공단지까지 확대하며 현장 중심의 세무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된 도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도청 내 상설 상담소를 정식 운영함으로써 지방세 상담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납세보호관 제도, 지방세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노숙인시설 기능보강사업’공모에서 전주시‘전주사랑의집’이 선정돼 여성 노숙인 전용 생활관 신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정부 공모를 통해 확보하는 기능보강 예산으로 추진된다. 도는 내년에 국비 5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1억 원(도비 3.9억, 시비 1.6억)을 투입해 신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로 지어질 여성생활관에는 △개별·공동 생활공간과 위생시설 △상담실 △자립·회복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진다. 이 시설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여성 노숙인의 인권 보호와 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지원 거점으로 기능하며, 전북권 여성 노숙인 보호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사랑의집은 약 60명이 생활하는 도내 대표 노숙인요양시설이다. 하지만 2002년 준공된 기존 여성생활관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성 노숙인은 공공지원 접근성이 낮고 거리 생활 중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별도의 지원체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주사랑의집 남자생활관 개보수,
[아시아통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크루즈를 활용한 숙박 해법이 주목된다. 대규모 국제행사의 숙박난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지역 해양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IOC 가이드라인 상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숙박 기준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도는 새만금 신항만을 활용한 크루즈 숙박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크루즈 한 척당 1,000~3,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대규모 숙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호텔 신축 대비 크루즈 활용은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닌다. 건설 비용이 들지 않고 대회 종료 후 유지비나 철거 비용 부담이 없다. 토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개최 가능성을 높여 친환경 대회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올림픽 개최 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숙박시설 문제를 방지할 수 있어 대회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호텔 유치 활동과 건립 기간 등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때, 숙박시설 용도의 크루즈 활용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
[아시아통신] <고창군과 장흥군이 교류 자매결연식을 갖고 있다.> 고창군–장흥군, 자매결연 협약 체결…상생 발전 본격 시동 전북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24일 고창군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고창군수와 장흥군수를 비롯해 양 군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지역의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군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특산품 및 농수산물 판로 확대 협력 △행정·교육 분야 정보 공유 △지역축제 공동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창의 농산물과 장흥의 수산물을 연계한 상호 판촉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창군수는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두 지역 모두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 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수 역시 “두 지역의 강점을 결합해
[아시아통신]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착공식> 기사 요약 정읍시는 11월 21일, 용계동(353번지) 부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105억 3,400만 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비, 시비가 함께 투입됩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은 약 1,686㎡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설 구성은 산모용 객실(임산부실) 10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가족 면회실, 조리실 등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준공 목표는 2026년 11월,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2027년 1월 개원 예정입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원정 출산의 불편을 줄이고, 청년의 정착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농림어법조사 홍보물> 기사 요약 조사 개요 전북 정읍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 조사는 내달 22일까지 진행됨. 대상은 정읍시 내 약 1만 6,000여 가구. 조사 주체는 국가데이터처(국가 기본 통계조사 기관). 조사 목적 농·임·어업 구조 변화, 산업 경쟁력, 농산어촌 삶의 질 등을 파악.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과 지역 균형 발전 계획에 활용할 예정. 조사 방식 및 내용 정읍시는 124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여 현장 조사를 수행. 조사지역 및 대상: 농가, 임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행정리 등. 133개 항목 설문 (예: 농업 경영, 시설, 인구·사회 변화 등). 조사 방법은 두 단계: 온라인 조사: ~내달 10일까지 진행. 면접 조사: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최신 트렌드 반영 이번 조사에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인구·사회 변화 같은 항목이 포함되어 최신 농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수종갱신으로 소나무재선충 막는다 정읍시가 지역 산림의 대표적 병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종갱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존의 감염목 제거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산림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구조적 방제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최근 기후 변화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재선충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재선충에 상대적으로 강한 참나무류·낙엽활엽수 등으로 숲을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단일 수종으로 이뤄진 소나무 숲은 병해충에 취약한 만큼,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된 숲이 장기적 방제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종갱신 사업은 ▲감염·고사목 제거-산림 내 소나무 비율 조정 -혼효림 조성 -조림지 사후 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약 80ha 규모의 숲을 대상으로 갱신 작업을 실시하고,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선충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는 드론·스마트센서 기반 예찰 시스템을 도입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찾아내고, 산림병해충 예찰단과의 협업을 강화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