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원의 언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12월 특강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와 출판 시장의 변화 양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식물 출판’을 주제로 창작자, 에세이스트, 연구자, 서점 MD 등의 식물 관련 교양서들에 대한 이야기를 총 9개 강의로 선보인다. 그림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등 식물을 매개로 작업하는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각의 정원', 식물을 기르는 식집사들의 에세이와 최근 서점가에서 주목받는 식물 서적의 동향을 돌아보는 '쓰기의 정원', 자연‧생태 전문 출판사와 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인 연구자의 시선으로 주변 식물을 다시 보는 '탐구의 정원' 총 3개의 세션이 교차되며 3일간 진행된다. 첫 강연은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탐구의 정원-식물이 되다'로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로 알려진 신혜우 강사가 맡았다. 이어서 오후 4시 이종산 소설가의 '쓰기의 정원-식물과 함께 게으르게 회복하기', 오후 5시 30분 배현정 솜프레스 대표의 '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한파, 폭설, 화재 등 각종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신속히 해소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 겨울은 동절기 재난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겨울철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안정 등 5개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먼저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과 식품안전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 목욕장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또, 안정적인 재택치료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관리팀 확대와 응급환자관리팀 신설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 겨울철 식중독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파 분야에서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보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시행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 1개 분야를 포함한 총 3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둬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 총 17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의 경우),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2차 심의와 현지실사 등 까다롭고도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분야별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의 최고 권위 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은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3개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우수상’에서 수상함으로써,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수요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행정,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울인 민관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2016년 전담부서 사회적경제과가 설치된 이후 은평구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중간지원조직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및 은평사회적경제 혁신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요자밀착형 '중구형 방과후학교'로 관내 초등학생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구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오던 방과후학교를 지난 7월부터 구 직영으로 전환해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비,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먼저 봉래초와 청구초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내년에는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11월, 시범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모든 수업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와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평소 방과후학교 수업을 궁금해하던 학부모들은 공개수업 영상을 통해 강사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모습을 생생히 느끼며, 기존의 형식적인 설문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수업 영상과 자녀의 의견을 종합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방과후학교 참여 학부모의 90%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 답했고, 그 사유로는 교육비 부담제로, 프로그램 다양성 등을 들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했다. 원어민영어, 요리 및 방송댄스, 농구 등 인기 프로그램은 반을 증설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 9일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문화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대한경제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이하여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2차 심사위원(면접) PT 심사·3차 심사위원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금정구는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큰 바람 – 책만 빌려주던 도서관은 잊어라! 우리 동네 도서관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문화혁신분야에 참가했다. 구는 ▲걸어서 10분 내 공동체 거점 공간·복합 문화 커뮤니티 공간‘작은도서관’ 18개관 확충, ▲협업과 협력으로 이룬 전국 최초 터널 위 도서관 ‘금샘도서관’ 건립, ▲어르신 책배달 서비스 ‘시니어 북딜리버리’, ‘방과 후 독서 돌봄교실’ 전국 최초 실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걸어서 10분 내 도서관’ 조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의 ‘거리노숙인 자립·자활을 위한 고난도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2021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서울시는 시 및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출한 61개 우수 민원사례에 대해 전문가 1·2차 심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된 관악구의 ‘거리노숙인 자립·자활을 위한 고난도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주민등록말소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거리노숙인에게 지역 주민으로서의 권리 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유관부서 및 지역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구는 거리노숙인에 대한 분절적 서비스 전달체계 한계 극복, 주민으로서의 권리 회복, 지역사회문제 적극해소 노력을 통한 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지역 순찰과 상담으로 발굴한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를 실시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위기상황 재발을 방지하는 등 연계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민·관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노숙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오프라인용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관악)’ 100억 원과 온라인용 ‘e서울사랑상품권(관악)’ 1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231억 원, 올해 540억 원, 총 771억 원을 7~10% 할인율로 대규모 발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관악사랑상품권’에서 파생된 지역화폐다. 먼저 오프라인용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관악)’은 서울지역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지원을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12월 14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10% 할인율로 발행된다. 또한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2만원까지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구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해야하며, 사용처는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유흥, 사치, 대형 업종은 제외된다. 한편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11월말 기준 1만 5,322개소로 소비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비플제로페이, 우체국, 우리WON뱅킹 등 20개의 다양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문화원이 15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케스트라와 국악, 가요 협연 공연 ‘폴링 인 러브 용산’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공연은 오케스트라 클래식과 초청 가수와의 협연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수 박재란·쟈니리, 국악인 정신예, 클라리넷 김범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2시간이다. 태평가, 판소리 다섯마당, 거위의 꿈 등 국악과 가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예술단체가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을 담당한 MPO는 클래식 대중화의 기수로 지난 2003년 창단됐다. 2012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2013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노원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1,12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이탈 주민의 15.9%에 해당하는 수치다. 구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생활실태를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취업 및 기술자격증 취득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3월부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주민을 모집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사업에 참가한 10명이 시험에 도전했고 8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일부는 요양사로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사업 참가자 중 아직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2명에게는 시험에 다시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미취업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와 고용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역대 군민대상 수상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군민대상은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커다란 업적은 물론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괴산군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94년 처음 시행 후 현재까지 28회에 걸쳐 84명이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는 28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사회경제부문 안병을(75세), 문화복지부문 김수영(74세), 선행봉사부문 오왕득(63세)), 군정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역대 수상자들의 조언, 건의 및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괴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보다는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시는 수상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군정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갈등과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위험 요인이 상존하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괴산군 보건소는 작년 신체활동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에는 건강증진사업 통합건강증진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건강증진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건강증진사업 추진 타당성, 코로나 19상황에서도 비대면 사업수행 노력도, 주민의견수렴과정과 타 시·군과 차별성을 가지고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정도, 사업의 효과성 등 4개 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현장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근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코로나 블루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우울감 해소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신규 공모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 운영’은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집단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양실습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어르신 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2021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 및 수검률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도민건강에 크게 기여한 4개 기관을 선정하며, 괴산군 보건소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1 유선전화, 안내문 우편발송,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30개 보건기관 내소자 대상 1:1 맞춤형 홍보, 암예방 교육, 괴산 김장축제 및 재래시장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해서 각 가정 등을 방문해 암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보건소 및 타 기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동, 식이, 흡연, 음주,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프로그램 통합 운영해 주민주도 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핵가족화 등으로 환자를 돌볼 가족구성원이 부족한 재가암 환자에게 상태별·단계별 맞춤방문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