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소중한 유물 기증에 앞장 서 오신 향토사학자 정수병氏(87)에게 13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1996년 옥천향토전시관에 300점 이상의 유물을 기증한 것과 더불어서, 최근 기증 유물 중《정립 문적》(27점)이 충청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옥천군에서도, 지난 2020년 11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립 문적에 대해서는 보존처리를 완료하였으며, 그 중 정립 선생의 일기인 고암기 국역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수병氏는 보관하고 있던 중용언해, 통감, 고암선조행장 등 9점의 유물을 기증하였다. 이 고 문서들은 향토전시관에 보관하여 향후 2026년 6월 개관 예정인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2021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에서 옥천박물관이 통과되어, 을 추진 중에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흔쾌히 기증에 앞장서 오신 정수병 선생님의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박물관 건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2021년 곡성군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비대면 랜선 방식을 도입해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9개팀 50명의 공연 인원만 참여하고, 다문화가족들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보며 채팅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센터 사업보고 영상과 홈패션 소개 영상,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초등학생과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난타 연주, 랩과 노래, 방송댄스, 베트남 전통 율동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연초부터 준비한 공연을 맘껏 뽐냈다. 특히 필리핀 결혼이민자 댄스팀‘PPS’의 방송댄스 공연은 멋진 공연 의상과 역동적인 댄스로 현장과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이어 이중언어수업 성과발표회도 진행됐다. 세 명의 어린이가 따갈로그어, 베트남어, 태국어와 한국어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따갈로그어를 구사한 박세종 어린이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에서 이야기 자랑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유튜브 방송 실시간 채팅에는 200여명의 다문화가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속초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10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를 대상으로 12월 20일까지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아동복지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등 연말·연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상시 비상연락체계 및 감염관리체계 구축 여부, 시설 내 출입자의 접종 여부 및 미 접종자 관리 실태 확인, 프로그램 운영 시 거리두기 및 소독·환기 등 위생관리 여부, 기타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시설 별 방역 체크리스트에 맞춰 확인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연말·연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아동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함평군,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가 축사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결과이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은 악취민원이 심한 축산농가에 미생물(사료첨가제·환경개선제·분뇨처리제)을 공급하고 축산냄새 저감 실증모델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문재인 정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축산분야 5개년 계획을 수립, 올 한 해 ‘깨끗한 축산농장’ 963호를 지정해 전국 1위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물 인증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함평군은 축사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악취저감제, 발효제, 환경개선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또한 자체개발한 사료첨가제(청정활력생균제)를 2015년부터 축산농가에 보급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악취 민원이 심한 축산농가 20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2021년 12월 현재 군에 등록된 승용자동차 등 9,600여 대에 대해 14억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125cc 초과 이륜차량이다. 이번 자동차세는 연납 신청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23,000여 대, 40억원)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부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확인하여 출금될 수 있도록 확인하여야 하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군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과세 알림톡 문자 발송, 납부 독려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과 번호판 영치,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겨울철 건조·가뭄 지속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올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해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 체제를 구축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 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화대 99명과 유급감시원 280명 등 산불종사원을 1월말까지 연장 배치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마을앰프 및 진화차량·이통장 차량앰프를 이용한 계도방송과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집중단속,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점검, 산불임차헬기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동댐과 초당, 삼거리, 마차리 등 헬기 담수지 4개소의 결빙방지장치를 지속적으로 가동해 동절기 산불상황 시 진화헬기 담수에 대비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파쇄처리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에 만전할 기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산불조심은 특정기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속초시는 관내 제조업체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판로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년 3월 10일까지 3개월여간 2022년 속초시 명장 선정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1개월간 모집했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지역 최고의 명장 발굴을 위해 2개월을 연장하여 접수한다. 속초시 명장 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속초시 명장을 신청하려는 자는 2021. 12. 9.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강원도지정 무형문화재 선정 경력이 없어야 하며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관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하여야 한다. 명장 선정은 숙련기술 보유 정도, 숙련기술 발전기여도, 숙련기술인 지역기여도, 포상 및 입상 실적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 속초시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5월 중 명장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속초시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속초시 명장 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강원도 명장 선정 대상자로 추천하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올해 12월 1일 현재 삼척시에 등록된 차량 34,094대중 2021년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 13,616대에 대해 22억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 된 자동차, 배기량 125cc 초과 이륜자동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량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가 경감되며, 올해 연납 납부 및 연세액 10만 원이하로 6월에 자동차세 전액 납부한 차량은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과세기간 중에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 징수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기한 경과 시 가산금 3%가 가산되며, 체납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60개월까지 추가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현금자동입출기(CD/ATM), 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지속되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다 현실적인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카페 내 댓글 달기와 설문조사로 구성된다. 댓글 달기는 네이버 카페 ‘아이 러브 원주, 원주 러브 아이’에 접속하여 원주시 출산장려 슬로건(카페명과 동일)이나 간단한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아이가 나온 사진을 올리면 된다. 설문조사는 카페에 링크된 주소로 이동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댓글 달기와 설문조사 모두 참여한 시민 200명에게 유아용 보습 오일 등을 증정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동 추이 등을 고려하여 장·단기적 관점에서 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 가족 단위 독서 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두 가족을 선정해 ‘2021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며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 및 지역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강태선 씨 가족은 지난 1년간 총 654권, 이영춘 씨 가족은 총 653권을 대출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활발한 독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태선 씨 가족은 독서마라톤, 쿠폰북 이벤트, 3·6·9 영유아 정기구독 서비스 등 도서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에는 영유아 가정 맞춤형 서비스인 3·6·9 영유아 정기구독 서비스를 꼽았다. 이문희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좀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찰옥수수(미백2호) 채종단지에 종자선별기 2대를 지원하여 수매량 27톤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찰옥수수 보급종 종자 생산을 위한 신림면 황둔리에 있는 채종단지 18 농가(13ha)에서는 27톤의 종자를 생산했다. 지난해에는 종자 선별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A등급이 56%에 그쳤다. 이에 올해는 종자 선별을 균일하게 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종자선별기 2대를 지원하여 수매량 27톤 모두 A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기준 소장은 “수매 등급 향상으로 2022년 찰옥수수 재배 농가는 우량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내년에도 우량종자 생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증을 전달하고 영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1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기존업소 39개소와 신규신청업소 11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해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식단 이행 기준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평가 결과에 대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범 음식점 4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 제공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간담회 종료 후 모범 음식점에 대한 인센티브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배부했으며, 모범 음식점에 대해 지정 표지판 부착 및 상수도 요금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