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주민 문화생활 향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청산아트홀에서 한국 동판화 개척자 김상유 특별기획전 ‘무언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화백의 동판화 25점이 선보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오전 10시에서 오후 18시까지 열린다. 1990년 제2회 이중섭 미술상을 받은 김 화백은 1963년 한국에 동판화를 처음 소개하며 판화 개척자로 불리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동양적 관조와 무심경의 경지를 보여준 예술 세계가 담겨있으며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탈피해 자연과 동행할 수 있는 여유로움도 나타나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부엉이와 나무 △청산녹수 △무애청정 △세심단속 △지족가락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미술과 철학의 결합이라 평가받는 김상유의 작품세계를 경험하며 코로나19로 멀어져 갔던 자연의 섭리를 다시 생각하고 삶의 소중함과 일상의 참된 즐거움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9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2021년 행복함평 마을 만들기’ 마을 발전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자원 발굴,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 계획수립 등 농촌현장 포럼의 추진 성과 및 마을 발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백년마을 등 5개 마을 대표가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월야 용월리 외세마을이 ‘외갓집 같은 세상 품은 오수산 장골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우수상에는 함평 중량마을과 해보 창서마을이, 장려상에는 대동 괴정마을과 함평 백년마을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외세‧중량‧창서 등 3개 마을은 향후 5억원 규모의 2022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마을 발전계획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공기관이 선도하고 민간단체 등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온도 20℃이하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근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 자제 및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청사 및 관리시설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51대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여 22시부터 익일 08시까지 10시간동안 대기전력을 차단하며, 이를 통해 연간 전기사용량을 8,328㎾h 만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민간부문 ‘20℃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 도서관, 의료시설, 아동·노인 복지시설 등은 자체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설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는 보온재 설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등 에너지절약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해마다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겨울철 적정 실내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엄사문화쉼터 지하도갤러리에서 ‘2021년 아름다운 계룡 사계절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후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시지부(지부장 김연우)가 주관해 시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계룡의 사계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50여 명이 참가해 3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계룡시의 숨겨진 비경을 잘 표현한 80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으며, 공모전 영예의 금상에는 ‘사계고택의 겨울’을 출품한 이지혜씨가 차지했다. 시는 80여 점의 공모전 입상 작품을 전시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계룡의 모습을 전하고, 향후 계룡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연우 지부장은 “계룡시를 배경으로 한 사진공모전에 참여한 전국의 많은 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향후 지속적인 전국사진공모전 개최를 통해 계룡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사진예술인 여러분들의 렌즈 속에 담긴 계룡시가 매우 아름답다”며, “전국사진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행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2022년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및 진산역사문화관의 운영과 관람객 안내를 위한 전시해설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6명으로 활동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인 10일 기준 금산군 관내 거주자이며 전시해설사 활동 경력자, 역사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역사문화박물관 1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결과는 2021년 12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박물관과 문화관에서 △관람객 전시해설 △전시실 내 관람 질서 유지 △관람객 인원 체크 △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금산역사문화박물관과 진산역사문화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께서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신세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공동으로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설치 협약 및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이 대전에서 첫 번째로 지원받아 지난 10일 개관했다. 지난 10월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현지실사를 통하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서구와 동의·약정을 통하여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148㎡의 쾌적한 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이 공간은 55인치 TV, 일체형 PC, 복합기, 3D 프린터 등 IT 기자재와 과학실험도서 등 500여 권 외에 ㈜신세계 전국 지점 임직원이 기증한 6,000여 권의 도서로 채워졌다. 김낙현 신세계 대전점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공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용하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는 “(주)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이 청소년 분야로 결정된 데 감사드리며, 도솔청소년문화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4일까지 2021년 하반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는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가 악취 발생과 하수관로 막힘의 주원인이라고 판단, 수질 오염을 막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도와 단속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인증표시가 없거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배출하는 제품은 모두 불법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인터넷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제품인증을 받은 후 제작 시는 인증제품과 다른(기능‧고형물 회수율 등) 제품을 제작‧판매하거나인증제품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규아파트 등에서 판매 ▲2차 처리기 내부기능(수거망‧하부거름망) 탈‧부착 또는 2차 처리기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 ▲2차 처리기 없이 본체만 판매(100% 분쇄‧배출가능) ▲제품인증표시 미부착 ▲인증기간 경과제품 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계도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제품 판매 시 2년 이하 징역이나 2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겨울철 건강증진 도모와 만성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성장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122세대, 194명에게 지원하며, 아동의 개별특성과 연령을 고려해 유산균과 비타민, 보습제(아토피피부용, 일반) 등 맞춤형 꾸러미로 구성했다. 성장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법(소포발송)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건강상태가 약화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성장꾸러미를 지원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신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1천 4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구는 ▲지역 균형발전 ▲고용 안정화 ▲인본(人本)서비스 강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마을기반 공동체 역량강화의 5대 추진전략과 ‘사람중심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내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과 민간전문가, 지역주민이 포함된 모니터링단 구성·운영이 평가 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민이 다 함께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 브랜드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자체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서구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구정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되어 보도된 뉴스 등을 대상으로 직원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뉴스는 ‘코로나19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 임차료 및 경영회복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과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이 가장 많은 선택을 얻었다. 그 밖에 선정된 뉴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개원 ▲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국무총리상 수상 ▲위드 코로나 시작, 여러분 덕분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자치구 1위 ▲갈마노인복지관(어르신 청춘회관) 준공 ▲국가유공자 예우강화를 위한 서구 보훈회관 신축 건립 ▲주민자치시대 본격 개막(23개 전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 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한 해로써, 많은 어려움에도 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저렴한 비용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 예비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예비입주자 모집은 자리가 찰 때까지 계속된다. 군이 운영 중인 쉐어하우스는 거실․주방 등 공용공간과 개인용 방을 갖춘 공동 주택으로, 현재 4가구에 남성 4명과 여성 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용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여건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8~45세 무주택자로 월 사용료 5만 원만 내면 된다. 쉐어하우스에는 2019년 개소 이후 20여 명이 입주해 주거 문제 해소와 자립, 사회진출의 도움을 받았다. 군은 쉐어하우스 외에 청년층 주거 편의 확대를 위해 청춘거리에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블루쉽하우스를 조성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같은 연령층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쉐어하우스 확대로 청년층 주거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미래전략과 인구청년정책팀(041-940-2963)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2021년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50만 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음으로써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충남도는 천안시, 아산시를 제외한 13개 시․군과 7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청렴 정책 성과 및 확산 ▲감점 ▲종합청렴도 개선도 등 7대 분야 15개다. 군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과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라며 “투명성과 공정함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