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4일까지를 소아·청소년(12~17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집중 주간으로 설정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시도 소아청소년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9일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많은 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 10일 현재 목포시 소아·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64.6%(전국 50.2%)이며, 사전예약율은 72.5%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종 및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소아·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계, 의료계와 함께 안전한 접종과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건강과 등교 등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라남도, 영암군, 해남군, 조선업체 등과 함께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번 건의문은 최근 도내 조선소 선박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기능 인력 확보가 시급하지만 조선경기 불황 시 대규모 인력 조정 여파로 수급이 곤란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채택됐다. 참여 기관·업체들은 조선업 특별고용 업종과 고용위기지역이 올해 12월말 종료됨에 따라 조선 기능 인력확보 및 고용안정과 일자리 사업 확보를 위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조선업 훈련기간 중 최저 생계비(4인 가구 146만원) 보장이 어려워 훈련생 모집에 애로가 있기 때문에 현재 40만원인 훈련수당을 80만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코로나 상황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 외국인 인력의 잦은 이직 등으로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외국인 인력 수급 E-7 비자 확대 및 도입 절차 완화 등을 제안했다. 또 광주출입국·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3일 향후 3년간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할 국립나주병원과 위ㆍ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 활동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홍보활동 ▲자살예방사업 및 캠페인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우울,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과 관리,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재난 심리지원 사업 등을 제공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장흥군과 국립나주병원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022년‘백련재 문학의 집’문학창작공간에 입주할 제5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학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학창작공간과 강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다용도실 포함),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 받는 대신 월 15일 이상 머물며 집필(필수), 소식지 발간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의 입주조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2022년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입주기간은 3월 8일부터 7월 31일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 관광대표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총 9개 당선작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개 상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해남관광의 매력을 담아낸 9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들은 대부분 해남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체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무탄소여행 라이딩 캠핑’은 탄소중립의 트렌드에 맞춰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상품으로, 국토순례의 시발점이자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 총 12개 코스, 500㎞ 땅끝자전거길을 완비한 해남군의 특징을 잘 살린 상품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해남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인문학적 요소가 잘 결합된 상품인 ‘해남에서 한국사 여행’‘땅끝에서 시작하는 한량(閑良)여행’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추후 상품이 운영될 경우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9일 당선작을 제출한 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관광상품 운영과 해남관광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8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강진군 지체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는 이승옥 군수 및 군의원들을 비롯한 덕수학교장,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회는 관내 지체장애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팀, 홍팀으로 나눠 링던지기, 신발컬링, 판뒤집기 등으로 구성한 통합 생활체육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재훈 지회장은 “장애인단체는 빨리 가는게 아니라 멀리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생활이 회복돼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지체장애인협회가 관내 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강진군을 대표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분들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이 2021년 농산물 마케팅대상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농산물마케팅 대상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후원으로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혁신을 주도한 원예농산물 분야의 우수 산지유통조직 및 기업, 지자체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강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해남군은 11개 지역농협과 12개 법인사업단을 투트랙으로 통합마케팅 조직을 운영하고, 해남군에서는 산지생산자 조직 육성지원, 통합마케팅 지원, 공동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 지원으로 산지유통 활성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고구마와 해남배추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생산, 유통뿐만 아니라 정부공모사업과 연계한 가공, 체험관광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소비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군 직영의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는 올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여 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대구면 계치마을에서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제33호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이승옥 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로타리클럽 김승민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45명이 참석해 입주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입주한 33호 대상자는 장애가구로 부부와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누수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한데다 주택 노후로 붕괴 우려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군은 강진로타리클럽과 전남공동모금회 주택 신축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해 올해 8월부터 보금 자리 마련에 나섰다. 강진군 1,000만 원, 전남공동모금회 2,250만 원, 강진로타리클럽 800만 원, 강진군 지정기탁 후원금 450만 원을 모아 총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대구면 계치마을에 16평 규모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상자는 “쾌적하고 아늑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겨울 날씨에도 난방이 잘돼 추위 걱정없이 네가족이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마련해주신 새 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겠다”며 기쁨과 감사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민의 참여와 권한 확대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인 풀뿌리 자치분권을 선도하고 있는 논산시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는 대민행정의 일선에서 종합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읍·면·동장을 시민이 직접 선출하고, 시민이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과 역할을 확대하며, ‘진정한 풀뿌리 자치분권 실현’을 이끄는 지방정부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시범적으로 한 두 곳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아닌 관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주권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을 위한 정부’, ‘시민에 의한 정부’로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민 대표로서 투표에 나설 시민추천위원은 읍·면·동 지역규모에 맞게 구성하는 것은 물론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를 보장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올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온빛다큐멘터리는 다큐멘터리사진가 17인의 다각적 시선으로 기록된 통영 사진전“통영 _ 온빛, 섬빛에 물들다”을 오는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간 통영시청 2청사 해미당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온빛다큐멘터리’는 2011년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사진가 단체다. 사진의 본질인 기록성을 다시 돌아보면서 사진을 통해 이 시대를 보다 깊이 있게 해석하기 위해 모였다. 2016년 첫 워크숍을 통영에서 열어 전국의 50여명의 사진인들은 통영의 여러 면면에 매료되었고, 언제고 이 고장을 사진으로 담아두자는 약속을 했었다. 이번 전시 '통영 _ 온빛, 섬빛에 물들다'는 바로 그 약속의 결과물이다. 이상희, 백성현, 박창명, 장재윤 등 통영 현지의 사진가들과 강위원, 김상환, 박종면, 박찬호, 신병문, 유별남 등 온빛다큐멘터리 소속 사진가 총 17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온빛다큐멘터리 석재현 회장이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다른 지역에서도 전례가 없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영시가 적극 협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난항을 겪었지만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17명의 사진가들은 집중력 있게 4개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전국 곳곳에서 7,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남권에도 하루 8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대책 회의와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방역상황 전반을 재점검했다. 회의를 통해 종교시설과 식당, 카페 등 고위험 중점 관리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부서별 대응체계를 확인했으며, 지난 13일(월) 철마광장에서 자율적인 기본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는 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진도읍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도읍을 3개 방면으로 나누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연말연시 모임·이동자제 홍보와 함께 마스크와 핫팩 등을 주변 상가에 배부하면서 군민 모두가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진도군 윤영주 부군수가 대독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통해 ▲연말연시 이동·모임자제 ▲가벼운 감기증상이라도 선제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발빠른 백신 3차 추가접종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황영미 작가는 대표작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를 비롯해 “중딩은 외롭지 않아”, “모범생의 생존법” 등 청소년 문학을 주로 집필하며 많은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청소년기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기는 관계에 매몰되어 집단의 생각을 강요 당하기 쉬운데 이때 ‘아님 말고’, ‘어쩌라고’ 정신을 가지고 독립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작가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글쓰기도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책을 읽고 10대의 마음을 어떻게 잘 아실까 생각했는데 그 비결이 10대들을 대상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인상 깊었다.”며 "작가님의 신작 ‘모범생의 생존법’도 꼭 읽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