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환경 놀이극 ‘누르의 모험’을 18일 오후 1시와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을 통해 제작한 것이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폐허가 된 2049년 어느 골짜기를 배경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의 피리’와 욕심쟁이 ‘세쌍둥이 별’로부터 피리와 아빠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 ‘누르’의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환경에 관한 문제의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놀이극 형식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족극이다. 이날 공연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회차별 150명 이내로 제한하며, ‘방역패스’를 적용해 19세 이상 성인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공연에 앞서 17일까지 광산구청 누리집 ‘새 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 광산구는 ‘기후위기 극복, 함께 그린 녹색광산’을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일 오래전에 심어져 성장하면서 대형화된 가로수의 합리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공원녹지과,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 등 관계자와 관심 있는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염주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도로 확장을 위해 대형수목이 베어져 쟁점이 되었던 만큼 대형 가로수의 이식이나 제거 시 공익적 기능과 주민의 불편 해소 사이의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규모 가로수 이식 협의 시 타당성 검증 ▲가로수 이식 장소를 공공에서 민간영역까지 확대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 시 조성되는 녹지에 가로수 이식 검토 등 대형 가로수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경우, 가로수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사업 초기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할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광주시 차원에서 대형목 가로수의 처리방안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지면 시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로수 업무를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지자체 장애인 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올해는 동해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동해시는 정량평가 지표인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전달 체계와 장애아동 재활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해시는 이번 평가 외에도, 지난 10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우수 일자리 사례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장애인 복지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하여 더불어 행복한 동해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2021년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어린이급식소 선정은 안심 급식 환경 조성 및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센터 특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수 어린이급식소는 두 분야로 나눠 ▲센터 지원사업의 참여도가 높으며 위생·안전, 영양관리 순회방문 체크리스트 점수가 우수한 급식소 어린이 안전급식소 ▲어린이들이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국이나 찌개의 염도 기준을 0.5%이하로 관리하며 건강한 식단을 제공한 급식소는 어린이 저염급식소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우수 어린이급식소는 안전급식소에 ▲맑은누리어린이집 ▲세아어린이집 ▲명영한어린이집 ▲천곡어린이집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가, 저염급식소는 ▲동명어린이집 ▲부영어린이집 ▲북평e편한어린이집 ▲사랑가득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 ▲파란나라어린이집 등 6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김형일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안전,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당초 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등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왔다. 올 한해에만 현재까지 8,100여대, 1억 2,500만원의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들의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 감소 등 농가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동해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망상, 북평 2곳에서 운영 중이며, 68종 2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 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로 사용예약을 하면 임대사업소에서 현장까지 농기계를 배송해 준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력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연장 결정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도움이 되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15일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비대면)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관리, 금연, 절주, 영양, 비만, 구강 등 13개의 건강분야에 대하여 우리지역의 건강문제를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은 이유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면 활동의 제한으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제한대면, 혼합(블렌디드)으로 사업추진 방식을 변경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신체활동의 감소를 예측한 생애주기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우리군 저소득층 산모 영양개선 및 영아의 빈혈율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및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의 연계ㆍ협력을 통한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소한의 대면과 SNS 및 유선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응하며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유행 등 사회적 변화와 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는 지난 14일,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도지사)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 시군 대상(공공, 민간)으로 4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위원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신안군복지재단에서는“찾아가는 낙도주민 이·미용 사업”의 우수성과 성과를 알리고자 민관협력 분야에 도전했다. 2020년부터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 2021년 3월 낙도 이·미용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신안군 33개 낙도를 대상으로 숙련된 이·미용사를 고용하여 주 2회 이상 낙도주민들에게 커트, 염색, 파마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안군, 읍·면사무소,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낙도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 및 삶의 증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균보 이사장은“낙도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다문화가족, 가족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고흥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함께 만드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유공자표창, 사업성과 보고 등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온 결실을 영상에 담아 함께한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센터 성과로는 가족유형에 따른 수요 맞춤형 통합서비스 44개 사업(사업비 15억 6천만원)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귀근 군수는 “우리군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역량 강화, 고흥군 모든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가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가족 맞춤형 지원 정책 제공을 위해 가족센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의 환경개선 및 경관개선을 지원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 종합평가는 으뜸마을 참여도, 추진단 운영실적, 중점사업 예산 비율 등의 정량평가(60점)와 이미지 평가와 우수사례지 평가인 정성평가(40점)로 6개의 우수시군을 선발하였으며,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시상등급을 결정하였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의 노하우를 살려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차례의 마을회의를 거쳐 계획수립, 사업추진, 사후평가의 과정으로 45개 마을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입구 생활․영농쓰레기 수거, 소규모 정원 만들기, 마을 안길 가꾸기 등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함께 추진해 본 사업의 취지인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실적, 민관협력 및 위기가구 발굴실적 등 우수사례 및 4개 항목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성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기동대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소규모 생활불편개선,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구축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보성군은 13기동대 92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긴급 생활안정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인적 안정망 활성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 등을 위하여 복지기동대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은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드론 전시장과 광양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사이버 투어, 드론 영상·사진전, 드론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VR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코로나 블루 완화와 드론 공모전, 드론 아트쇼 등으로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 7, 9, 14일에는 총 3회에 걸쳐 광양읍 서천변 무지개 분수와 함께 100여 대의 드론이 18시 30~40분에 하늘의 수를 놓았으며, 촬영된 드론 아트쇼는 플랫폼에 게재되고 언제든지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제출된 드론 영상·사진 공모작품은 플랫폼에서 12월 15~26일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플랫폼 접속 인증사진 게시자와 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투표자 중 무작위로 4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드론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4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아시아교육협회와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내 보육시설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80여 대를 보급하고, 로봇을 활용한 놀이 중심 교육을 지원해 영유아의 창의력을 향상하고 보육교사의 업무를 경감해 보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올해 시범사업인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은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 △정서 및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육교사와 아동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사업 영향평가 및 연구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을 수행할 (사)아시아교육협회는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평등하게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혁신에 관한 연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2020년 4월 설립한 단체로, 지금까지는 초중고학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어린이보육재단과의 협약으로 영유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