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복지행정상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지원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자원발굴.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선정한다. 대상 포상금은 4천만 원이다. 그동안 도봉구는 통합 포용적 지역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화,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자원 발굴 공유체계 구축,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복지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및 인적안정망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대상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민간기관들, 그리고 많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5일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8종(떡국떡, 청국장, 양념깻잎, 연근볶음, 사골국, 무말랭이, 멸치볶음, 김)을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과 임원들,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에는 ‘情 꾸러미 나눔 행사’, 지난달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개최한 바 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강남은 ‘부자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 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의 강남’이라는 뜻으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의 공동체 가치를 담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이 달까지 집에서 안전하게 치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지원 키트 1,000세트를 배부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키트를 배부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집으로 직접 방문 전달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집합 및 대면 인지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자 집에서도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고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이번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 키트는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칠교놀이 세트와 인지활동 교재가 들어있다. 약 복용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포켓형 건강 약 달력과 미끄럼방지 수면양말, 방역 마스크, 파스 등 환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지역자원 안내서도 제공된다. 안내서에는 치매 관련 서비스와 센터 정보 등이 수록돼 있어 치매와 관련해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치매환자 지원 키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3차 접종을 완료한 주민에 한해 반드시 필요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나 가족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운영 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7일 ㈜이십일세기소프트로부터 아동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자전거 30대(99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십일세기소프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부받은 자전거 30대는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일괄 배송될 계획이다. 구는 ㈜이십일세기소프트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성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의 크기, 중량 등을 세심히 살펴 최종 모델을 선정했다”며, “모쪼록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밝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영등포구 이영환 복지국장은 “요즘 같이 운동하기 좋은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십일세기소프트 관계자분들께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에 힘입어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복지정책을 열심히 꾸려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전,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마술, 우쿨렐레 연주 등 공연과 함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캘리그라피와 젠탱글, 보태니컬 아트, 인물드로잉과 같은 다양한 미술공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는 이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도 가졌다. 내년에는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색다르고 의미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민들이 빚어낸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 지적과 터가 수상하다는 말이 돌고 있다. 직원들이 앞 다투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예산까지 줄이는 이른 바, 신들린 행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지적과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부동산중개업에 관심을 갖는 일반 주민이 많고, 행정과 중개업자가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성북구가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개설한 지 보름이 지난 15일 현재 알림방에는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부동산중개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했다. 성북구는 이 알림방을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법률과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 안내, 협조문 등 다수가 함께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중개업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중개업자의 중개민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nA 및 1:1 채팅을 통해 담당자가 신속하게 회신하고 있다. 성북구 부동산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양군 주민들이 직접 주연하고 제작한 다자구 할머니 연극이 화제다. 15일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온·오프라인 병행 연극 수업을 운영했으며, 6개월 간의 성과물로 다자구 할머니 연극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다자구 할머니는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죽령산신당(충청북도 지역문화재 제3호)과 연관된 신화 속 인물로 다자구 할머니의 활약으로 주민들을 괴롭히는 도적떼를 소탕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지금까지도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지역 주민들은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번 연극에는 단양 지역과 관련된 역사 속 인물들인 평강공주, 이강년 의병장도 함께 등장하며, 이들이 최근 주거, 결혼, 인간관계 등 인생의 많은 부분을 포기한 N포세대에게 전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다. 연극 기획부터 대본, 연습, 시연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단양 관내 연극단인 ‘청춘극장’의 도움을 받았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당초 실제 연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극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단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2월 16일에 충북공고 시청각실에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올해가 2년차다. 이 사업은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4가지 유형은 총13개교로 유형(가고싶은학교, 2교), Ⅱ유형(머물고싶은학교, 4교), Ⅲ유형(실력을키우는학교, 4교), Ⅳ유형(꿈을이루는학교, 3교)이다. 학교별 학과특성과 규모 등을 고려하여 1교당 2억 내외로 지원된다. Ⅰ유형은 신입생 충원, Ⅱ유형은 학업중단 완화, Ⅲ유형은 취업률 제고, Ⅳ유형은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추진 목표로 공통과제와 유형별 선택과제, 특색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Ⅰ유형 2교는 충북산업과학고, 영동미래고, Ⅱ유형 4교는 충북공고, 증평정보고, 충북상업정보고, 제천상고, Ⅲ유형 4교는 충주공고,진천상고,충주상고,청주여상, Ⅳ유형 3교는 청주농고, 청주공고, 한국호텔관광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한 특성화고 인식 개선, 산학 협력 활성화를 통한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매화향기 중심가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둔 단양 매포 도심이 눈에 띄게 정돈돼 주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19년 11월 충북형 ‘농시(農市)’사업 1단계에 선정된 단양군은 매포읍 도심을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한 통행 여건을 제공하는 ‘매화향기 중심가로 조성사업’을 올해 1월 착수했다. 20억을 들여 시가지의 협소하고 불편했던 기존 인도 구간을 확장하고 경사를 완만하게 정비했으며, 인도 및 가로수(L=450m) 정비와 스마트 가로등(24개소) 설치, 차도 블록(평동리 농협사거리∼회전교차로) 시공 등을 완료했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정비하는 ‘매포읍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돼 시가지 경관개선 효과가 뛰어나 주민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매포읍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매포지구대부터 효자각까지 550m 구간 케이블 포설 및 전주 철거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아스팔트 도로에 차도 블록을 새로이 설치해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가지의 열섬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교육 투자를 확대해 사교육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은시장은 15일 오후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학생 독서토론회에 참석해 “교육격차와 소득 불평등의 순환고리를 끊는 것이 성남형교육의 목표”라고 말하면서, “사교육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독서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림고 인문학동아리 ‘휴머니타스’의 구성원으로, 2015년부터 성남형교육 ‘BOOK극성(북극성)’사업의 대표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을 다룬 오찬호 작가의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를 주제 도서로 선정했고, 이어 한 시간가량 학력 격차와 동물 학대, 배달노동자 인권 등에 대해 은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공정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은시장은 “공정의 기준은 개인마다 달라 문제 인식과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플랫폼노동자 지원’과 ‘아동학대 공공화사업’를 예로 들며 “우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많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5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용으로는 정신증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체계구축,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조기정신증 인식개선 협력, 청(소)년 조기중재 서비스 기획 및 연구사업 공동참여 등에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업무협약한 것이다. 이효철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이라는 큰 목표에 첫 발을 내딛었고,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아산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되어, 만 15세 이상 30세 미만의 정신증 고위험군 또는 정신증 진단을 받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20일 정식 개소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15일 김영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이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된 2021 충남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2019년에 출범한 (사)충남사회경제연대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지역사회문제해결, 사회적가치실현 등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자리에서 전달하였으며 충남 사경인들이 마음을 담아 주는 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김 과장은 2019년 사회적경제과 근무를 자원하여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아산시 사회적경제의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었다. 그동안 관이 주도하여 추진해 오던 많은 정책을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전환하여 시민들이 스스로 사회적경제 가치실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시민자치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함께 충남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유치, 사회적경제소통협력공간 1.2호점 조성, 어울림경제센터 및 청년내일센터1.2호점 조성, 마을공방 및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등 사회적경제 기반 시설도 1개소에서 7개소로 확충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구축을 위한 성장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