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KLCI)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해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해당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부부처, 기관 등에서 발표하는 공식 통계자료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분의 데이터를 계량화해 합산하며 진천군은 경영성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경쟁력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정부 중 최정상에 올랐다. 진천군은 종합경쟁력에서 566.67점을 획득해 전국 군 단위 평균인 439.37점보다 무려 127.3점을 높게 받았으며 순위는 지난해 3위보다 2단계가 상승했다. 특히 군 단위 종합경쟁력에서 1위를 다퉜던 곳 대부분이 인구 20만명 이상의 지방정부로 사실상 시(市)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진천군의 도시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진천군이 1위를 차지한 ‘경영성과’ 부문은 인구, 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순회 집중모금 행사’에서 170명의 군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총 9861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은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행사가 열린 태안문화원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들의 아름다운 이웃 사랑이 줄을 이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태안발전본부가 27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박형덕)이 2천만 원을, 대웅건설이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소망교회와 ㈜경동건설이 각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또한, 태안군산림조합이 2백만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조현진)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무단점유지 정비사업’을 통해 국유지 내에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비구간은 보정동 500번지 일원으로 보정제2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1km 구간의 국유지다. 구는 앞서 불법 경작 및 시설물 축조 등 해당 국유지가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비구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현황측량과 경계측량을 실시했다. 구는 측량 결과에 따라 국유지 내 국유재산 무단 점·사용,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부터는 본격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법 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는 내년 1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공공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올 한해 도내 23개 보건소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지구보건소는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홈스쿨링’, ‘아토피·천식 예방 체조 챌린지’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심학교 운영, 보습제ㆍ의료비 지원사업 등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 소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아토피 천식 예방 교육 동영상을 배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지구보건소 장예순 주무관도 개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의료비·보습제 지원을 해온 공로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남사읍 딸기 농가 1곳에 수경재배 시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과일·채소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예방하고 해외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농가는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는 금실품종을 8,000㎡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해당 농가의 비닐하우스 3동에 고설베드(허리 높이 정도의 재배용 베드)와 양액공급장비 등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했다. 총비용은 5000만원으로 시가 3000만원, 농가가 2000만원을 부담했다. 딸기 재배방식은 땅에 직접 딸기를 심는 토경재배와 인공상토와 양액을 활용하는 수경재배로 나뉜다.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쭈그린 상태로 있어야 해 작업이 어렵고 능률이 떨어져 일손이 많이 필요한 데다, 토질이나 비료 등의 영향을 받는 등 관리가 까다롭고 번거롭다. 이에 반해 수경재배는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들지만, 작업자가 선 상태로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영양액이 자동 공급돼 관리가 비교적 쉽다. 시 관계자는 “수경재배 시설 지원이 해당 농가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우리보다 겨울이 더 힘든 이웃을 돕고 싶었다우” 자신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을 기부한 사연이 소개돼 이웃사랑의 훈훈함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이모 어르신(89세)은 이웃에 거주하고 계신 홀로 어르신에 연탄 800장을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해왔다. 이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시간을 내 모여들었고, 이모 어르신의 연탄 800장을 이웃집으로 나르는 등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런 한파에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종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데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협의체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은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신 기부자님과 전달 봉사를 도와주신 협의체에도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 해 시흥시 평생학습 주요 활동을 나누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1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부로 나눠 열린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학습동아리 OK소리조아, 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이 열렸다. 이어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는데, 시흥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자(▲최강희 ▲남기태 ▲이선표 ▲현순희 ▲김숙자 ▲정민 ▲조성우 ▲강경자 ▲백지혜)에게는 평생교육 유공표창을, 유공기관에는 감사패(▲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의 학습동아리상(▲사이다 ▲전래야놀자 ▲예쁜날들 무용단 ▲풍물타래박)을 수여함으로써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는 올 한 해 시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사업 사례 발표(▲학습동아리연합회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 ▲5060신중년 커리어프로젝트 ▲정왕권특화사업 운영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댓골마을학교 운영)를 통해 참가자들과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인'2021 희망마을 마음공유회'를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이번 '2021 희망마을 마음공유회'는 2021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35개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공유회 1부는 메타버스 안에 전시된 마을의 활동을 담은 족자 관람을 시작으로 마을 챌린지 영상, 샌드아트, 레크리에이션 등을 선보이며 재미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부는 마을 주민들과 줌(Zoom)으로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엮어 만든 합창곡을 불러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유회는 시흥시 주민자치과 유튜브 채널인 ‘시흥자치TV’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해결하는 데 애써주시는 공동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희망마을 마음공유회를 통해 공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마을공동체와 마을자치(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 등)를 지원하고,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시흥시 마을자치지원가 2기 위촉식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자치지원가는 2020년 7월부터 진행된 1년 과정의 양성교육을 거쳤으며, 2021년도 하반기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마을이해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현장에서 마을주민을 이해하는 과정을 마쳤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마을자치지원가는 “마을자치지원가 양성 과정을 통해 많은 배움이 있었고, 마을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마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마을자치지원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희망마을을 향한 마을자치지원가의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움 덕에 10명의 마을자치지원가를 위촉하게 됐으며, 2022년에는 희망마을 활동에 더 밀접한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을자치지원가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고 밝혔다. 2022년부터는 2020년에 위촉된 마을자치지원가 1기를 포함해 총 15명의 마을자치지원가가 마을활동의 촉진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관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인한 농업 교과 공동교육과정을 계획함으로써 미래 농업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진로 돕기에 힘을 쏟는다. 공동교육과정이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수업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해주는 지원 체계다. 시는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2학년도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교과를 개설해, 농업교과를 배우기 원하는 학생이 시흥지역에 한 명만 있어도 학교 소속에 관계없이 농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개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마트 농·생명공학 관련 진로 설계를 통한 바이오산업 ‧ 농생명공학과 등 관련 대학 학과로의 진학 ▲대학 이외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도시 시흥은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 자원을 연결해 누구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육생태계를 구현함으로써 지역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도봉천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빛 전시"가 펼쳐진다. 구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걷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인 도봉천 도봉1교부터 도봉교까지의 구간에 등(燈) 12종 25여 점, LED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하여 연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등(燈)들과 빛과 선을 주제로 한 LED 조형물, 미디어 아트 영상 파사드, 포토존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빛 전시는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3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9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한 도봉 등(燈) 축제는 올해는 대면접촉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야외 공연, 체험 프로그램 대신 장소와 기간을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방역이 실시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5일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8종(떡국떡, 청국장, 양념깻잎, 연근볶음, 사골국, 무말랭이, 멸치볶음, 김)을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과 임원들,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에는 ‘情 꾸러미 나눔 행사’, 지난달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개최한 바 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강남은 ‘부자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 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의 강남’이라는 뜻으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의 공동체 가치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