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금융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가 용인시에 둥지를 틀었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가 기흥구청 동측 기흥ICT밸리 첨단산업단지 A동 6층에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 등의 유동화와 주택금융 신용보증 및 주택담보 노후 연금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12월 경기권역 관할구역 및 조직을 개편안을 확정, 이달부터 경기동부지사를 신설해 용인시와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를 관할하기로 했다. 2021년 초부터 경기동부지사의 용인시 입주를 타진해왔지만, 기흥 ICT밸리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상 보험 및 금융업은 입주대상 업종이 아니어서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주택금융을 취급하는 공공기관에 한해 입주가 가능하도록 ICT밸리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유치를 확정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의 용인시 입점으로 주택 구입자금 대출뿐만 아니라 전·월세 대출, 중도금대출보증을 통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가구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등 용인시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 4개월 만에 경력단절여성 1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가 하면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여성새일센터는 올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구인상담 795회와 구직상담 755회를 진행해 93명의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 ‘새일여성 인턴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380만원(업체 320만원, 인턴 60만원)을 지원, 구직자 10명의 입사를 도왔다. 구직 여성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무회계 실무과정(8월 23일~11월 24일)과 직업상담사 양성과정(9월 7일~12월 10일)을 운영, 조기취업을 한 교육생 1명을 제외한 39명이 전원 수료했다. 특히 세무회계 과정의 경우, 수료생 20명 중 19명이 전산회계 자격증(2급)을 취득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시 직영으로 수지구 평생학습관 1층에 개소, 올해 8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세종대학교와 함께 대학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어라운드 세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대학 근처의 상점을 선정해 특색에 맞는 굿즈(팬 상품)를 제작하고, 제작된 상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세종대학교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4팀이 카페, 만화방 등 상점을 선정했다. 이후 멘토링을 거쳐 각 가게의 특성을 살린 ▲스티커 ▲머그컵 ▲달력 ▲메모지 등의 굿즈를 제작했다. 완성된 굿즈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세종대 캠퍼스타운 가온누리2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기간 동안 8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70여 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발생된 수익은 군자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아이템 제작에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군자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군자로 뮤직비디오’ 도 제작됐다. 세종대학교 실용무용학 전공 학생들이 댄서로 참여한 이 영상은 ‘어라운드 세종’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온라인 회의 시 사용됐던 세종대학교 가온누리1의 공간은 대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노트북 ▲모니터 ▲마이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비대면 라이브 공연 '무중력 스테이지 2탄: 방구석 X-mas 콘서트'를 12월 23일 오후 7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지역 청년 예술가 공연 및 사연 나눔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은 도봉구 청년 싱어송라이터 민우킴 이진 장유경이 직접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자 싱어송라이터 민우킴은 도봉에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와 영감을 주제로 한 기타 연주를 전한다. 웹툰 OST 및 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이진은 통기타와 노래로 관객과 소통한다. 사심가득클래스, 무중력 돌잔치 등 무중력지대 도봉과 꾸준히 작업해 온 장유경은 자작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다. 방구석 한 귀퉁이에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무중력지대 도봉의 공간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 중 아티스트가 직접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연 주제는 '올해의 나에게 칭찬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혐오시설이 산재한 시흥천변 외곽4교부터 안산시계까지 약 1km 구간에 스트로브잣나무 230주를 심었다. 상록수이자 침엽수인 스트로브잣나무는 나무 특성상, 혐오 시설을 가려주는 차폐의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 전역에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수목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는 시흥천을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가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에게 1년 내내 계절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칠자화 등 3종 1,550주 및 수크렁 등 초화류 4종 등을 식재하고, 외곽 3·4교에는 꽃 화분 660개(5,000본)를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수변 경관 제공을 위해 힘써 왔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그동안 시흥천 산책길은 주변의 혐오시설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이 적었다. 이번 경관 개선 수목 식재 사업으로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시는 오는 2022년부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당초 12월 17일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 댕냥이 펫스티벌’을 오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의 가파른 증가에 따른 변경 조치로, 당초 계획했던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 아로마테라피 ▲반려동물 스카프 만들기 ▲수제간식 만들기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청년들과 만난다. 펫스티벌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시흥청년이라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2월 16일부터 청년스테이션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품격 있는 변화, 기분 좋은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달 개최한 ‘강남트롯페스타’ 클립영상을 17일 유튜브에 공개한 가운데 연말까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의 주인공에게 기념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콘서트는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 태진아, 홍자 등 트로트가수와 조우종 아나운서를 포함해 7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구청 유튜브로 중계된 공연 실황은 동시 접속자 5000명을 기록했으며, 15일 SBS를 통해 방송됐다. ‘동반자’로 오프닝을 장식한 태진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강남구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랑 참’을 부른 홍자는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강남에서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밝혔고,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장민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 덕분에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 많은 대동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낸 ‘차세대 트로트퀸’ 송가인은 “영동대로복합개발로 2028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완성되면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는 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소상공인의 매출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25억 400만원 규모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장터’와 서울시 착한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위메프오’, ‘배달의 비서’, ‘띵똥’ 등 11개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지역화폐상품권과 동일하게 12개의 제로페이 간편결제앱과 10개 은행앱에서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원까지 환급(페이백)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1,5,10만원권 모바일 화폐로 구성됐으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일주일 내에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한편 강남구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4회에 걸쳐 630억원, 75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은 발매 30분~1시간 사이에 완판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북구가 탄소제로 캠페인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제로'는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구는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반려식물을 직접 기를 수 있도록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다. 탄소제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 행동에 나서게 된다. 모집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선착순 5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인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 후 22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비대면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활동을 하기 전 기후위기 대응 사전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가정 등에서 반려식물 재배키트로 직접 화분을 만든 후 활동사진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제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12월 16일 GCoM 한국사무국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주한유럽대표부, GCoM 아시아 사업팀이 후원하는 'GCoM Korea 네트워크 미팅'에서 기후 에너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봉구는 약속 계획 이행 보고로 이어지는 '2050 탄소중립 설계'를 통한 기초지방정부 롤모델을 제시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후 에너지 우수사례로서 발표를 하게 됐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역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기후 회복력 제고, 목표달성 과정 모니터링 등의 이행을 약속한 전 세계 지방정부의 연합체이며, 도봉구는 2019년 10월부터 가입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국내 참여도시에 GCoM 글로벌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의 지원과 GCoM Asia 프로젝트가 출범함에 따라 2022년 새롭게 시작하는 GCoM Korea의 일정 및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22곳으로 확대된 도시 담당자들의 네트워킹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컨퍼런스'가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비머블의 존 레이도프(Jon Radoff) 대표와 유니티코리아의 권정호 사업총괄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창동, Creator economy in Metaverse"라는 주제에 따라 3개 세션, 9개의 주제로 발제와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유니티코리아, 비브스튜디오스 등 메타버스 선두기업들이 '메타버스와 창작자 경제'에 대해 논의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티스트 화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창작활동과 그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재 창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메이크뮤직(WMM)를 통해 발견한 창작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청년 창작자들의 대담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WMM2020'에서 함께한 선우정아와 옥상달빛 등 유명 뮤지션의 축하공연과 함께 도봉구의 인디창작자 지원프로젝트 및 'WMM2021'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라카라콤슨, 민열, 이주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도봉구는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게 3D 엔지니어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5일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기술 교재’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느린 학습자 사회성 기술 교재 '피치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은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 ‘서울시 느린학습자 자립지원체계 지역거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권역 특화사업으로 피치마켓 컴퍼니(대표 함의영)와 협업하여 발간했다.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외에도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인지정서 상담,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글봄 프로그램, ▲게임을 활용한 보드게임 수 놀이, ▲홍시밴드, ▲부모 및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교재개발이 성북구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전국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유의미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성북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공헌을 기대한다는 취지에서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교재 출판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느린학습자 사회성교재 '피치의 슬기로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