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 칠암동 유료 자전거대여소가 공영 무료 대여소로 바뀌어 다시 문을 연다. 강남로 188 남강 둔치에 위치한 칠암동 자전거대여소는 지난 2006년 민간사업자가 유료대여소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15년 5개월만에 무료 대여소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시는 자전거 70여 대를 신규로 구입하고 안전모, 안전보호대 등을 비치해 개소 준비를 마쳤다. 대여소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8시~저녁 7시,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며 신정, 설날⋅추석 등 명절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기면 누구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고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는 상대와 평거 지역에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해 1만7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만큼 시민의 편의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소를 앞둔 17일 오전 칠암동 자전거대여소를 방문하여 대여소 시설과 운영을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며 계절과 자연이 주는 멋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 관광지사업소는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12월 24일에 당항포관광지 일대에서 ‘빛으로 수놓은 당항포의 공룡과 산타’라는 주제로 야간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 시 당항포관광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또한 미사용한 2021공룡엑스포 입장권을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당항포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전시관은 △주제관 △공룡캐릭터관 △식물원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해전관 △충무공 디오라마관 △숭충사 △자연사박물관 △수석전시관이 있다. 특히,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는 과거 속 공룡들을 5D 입체영상으로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히 볼 수 있다. 단, 야간에는 야외 전시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실내전시관은 오후 4시에 문을 닫고 식물원만 운영한다. 야외 공룡동산에는 반짝이는 조명들이 불을 밝히고, 산타와 루돌프가 공룡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줄지어 서 있는 ‘트리 길’은 이미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다. 추워질 때쯤 카페에 들어가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의 고민 파악 및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영향을 알아보고 센터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관내 11개 학교에 표본으로 선정한 지역 청소년 784명(초 215명, 중 316명, 고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선,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1388에 대한 인지도가 전년도에 비해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청소년 문제 분석 결과에 의하면 관내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학업·진로(18.1%)’로 나타났다. 이어 미디어 사용(17.1%), 외모 및 신체조건(12.5%), 형제자매와의 갈등(11.4%), 대인관계(10.6%), 성격(9.8%), 부모와의 갈등(6.2%), 성(4.4%), 자해/자살(4.1%), 학업중단(3.5%),학교폭력(2.3%) 순이었다. 전년도에 비해 학업·진로에 대한 고민이 5.5%, 미디어 사용에 대한 고민이 4.7% 낮아진 결과를 보였다. 반면 자해/자살 고민 2.3%, 외모 및 신체조건에 대한 고민이 6%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청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용자 맞춤 건축 방안을 모색했다. 160억 원이 투입되는 가족문화센터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영유아 체험실 ▲공동육아 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갖출 계획으로 세대공감 나눔터, 영유아 놀이체험실, 청소년 자유공간, 가족도서관, 공연연습장, 만남 공간을 조성한다. 또 평생학습관은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스터디카페 ▲디지털실 ▲영상제작실 ▲요리실 ▲음악실 ▲강의실 등을 조성한다. 지난해 시작한 두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 공간으로서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충남도립대학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재학생이나 졸업생 중에서 선발된 23명은 전공과 적성, 희망 근무지를 최대한 고려해 군청 기획감사실 외 9개 부서와 보건의료원, 공공시설사업소, 청양읍, 화성면 등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에 따른 인턴 사업은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면서 공직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정책 기획 및 실행 주도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추진 ▲민관협력 기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실천모델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강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구는 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복지100축제를 열고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자체 추진했다. 또한 선진 복지제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동 복지대학을 확대 추진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천오백만 원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안부 평가를 통해 서대문구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청양지역의 국가 암 검진율이 건강검진센터 구축 1년 만에 전국 최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17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국가 암 건강검진 결과에서 청양지역 수검률은 전체 대상자의 33.1%(4,278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24.61%(426만6,427건)와 충남 평균 28.3%(18만4,821건)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262개 대상 시군 중 3위, 충남 16개(천안시 2곳) 대상 지역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020년 평가에서 전국 250위, 충남 15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눈을 씻고 다시 봐야 할 정도로 엄청난 변화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10월 질병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구축한 건강검진센터가 꼽힌다. 보건의료원은 건강검진센터 개소 후 국가 5대 암 검진을 시작했고, 지난 8월부터는 폐암까지 6대 암을 검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한 무료 혈액종합검진도 질병 조기 발견의 일등공신이다.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5,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짝수년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여가 증진 사업인 9988 행복나누미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는 충청북도 9988행복나누미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지회에서는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에서 배정받은 253개소보다 추가 2개소를 발굴하여 사업을 진행하여 경로당 보급률 101%를 달성했다. 매주 경로당에 16명의 강사들이 방문하여 실버체조, 미술프로그램, 한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남성어르신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푸라기 공예와 야외 걷기 운동 진행은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디지털배움터와 협약을 통하여 찾아가는 정보화교육과 9988행복나누미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야외에서 걷기운동, 컵 쌓기 등의 프로그램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여가복지서비스이며,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9988 행복나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서울시 푸르메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종합 비교한 것으로 ▲보조금24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보조금24 제공 성과 ▲노력 및 적극성 ▲자체 홍보 성과 등 4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 2월 보조금24 시범 운영기관에 선정된 후 전국 개시 전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초기 인지도 향상에 앞장섰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기가정 등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보조금24 활성화에 힘썼다. 그 결과 보조금24 이용률이 성인 인구수 대비 11%를 뛰어넘을 정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는다. 김돈곤 군수는 “많은 군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하여 각종 혜택을 편리하게 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맞춤형 사업추진과 연합모금에 대한 높은 주민참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군 협의체에서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대상자 등 379명에 1억6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생계비·교육비 등 지원 148명(5천9백만원), 물품지원(55명, 9백만원), 각 읍면에서는 11개 맞춤형사업으로 231가구를 지원했다. 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3천1백여만원(2020년 모금액의 20%)을 저소득 ‧ 취약계층을 위한 13개 지역 특성화사업을 진행하여 484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2021년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 협의체는 이원면의 비대면 모금, 동이면의 버스킹을 통한 즐거운 모금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주민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도 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연합모금액이 지난해 1억5천8백만원, 올해 11월말 기준 1억5천여만원으로 2019년 대비 70%이상 증가하며 위기 속에서 옥천군민의 이웃을 위한 마음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 이 모금액을 통해 지사협에서는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기관단체장협의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철전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는 최응기 옥천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마스크착용하기, 손 씻기, 환기·소독하기, 의심되면 선제검사받기, 백신 3차 접종 등에 참여를 호소하는 자율방역실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 타지역 이동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생활방역에 대해 각 기관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동참할 것과 협조를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최응기 옥천부군수는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3차 접종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각계각층의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해 방역을 생활화하여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귀농·귀촌에 대해 궁금한 점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상담 홍보전이 펼쳐진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일부터 29일까지 귀농·귀촌 온라인 상담 홍보전을 개최한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현장 상담이 어려워진 요즘 귀농·귀촌 전문상담가와 일대일 화상 상담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관람객들의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정책 및 지원사업 등 궁금한 점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 상담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0~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미리 상담 예약을 하면 문자로 화상 상담 링크를 보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화상 상담과 온라인상담을 진행한 시민에게 춘천시 귀농·귀촌책자와 다양한 홍보 물품이 들어있는 귀농·귀촌키트박스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사전 녹화를 통해 준비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생활상과 귀농귀촌의 노하우 등 메시지를 전달한다. 함종범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귀농귀촌 화상 상담 홍보전’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