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1년 우수 조례’ 선정 대회에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제·개정된 기초자치단체 조례로써, 타 지자체에 전파할 만한 우수 조례를 선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덕구 탄소인지예산제’는 공공부문예산의 탄소중립정책 부재에 따른 것으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제도시행으로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생명권·건강권·행복추구권을 확보하고 기업의 저탄소·탈탄소 경제 생태계 육성으로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감축 실현에 기여할 목적으로 ▲탄소인지예산 예·결산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위원회 구성 ▲탄소인지예산제 교육과정 ▲구민참여 및 지원 등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탄소인지예산제 도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대문구가 학교 급식이 없는 겨울방학 때 가정 내에서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과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아동 등이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가정 해체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면 담임교사, 통장,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과 서대문구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방학 기간 대상 아동의 급식(꿈나무)카드에 가정 상황에 따라 하루 1∼2식(1식당 7천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되며 이를 꿈나무카드 가맹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 1회 도시락을 선택해 배달받을 수도 있다. 올해 여름방학 때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들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지원이 이뤄진다. 신규 지원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하면 된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 이웃, 관계인 등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연말에도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599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부터 코로나 극복 희망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송촌동 동춘당역사공원 내 수목 및 공원시설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 경관조명은 공원 내 조경수목 은하수조명, 연못 고니조명, 난간 간접조명, 은하수 터널 LED 포토존(꽃, 나비, 선물상자 등), 산책로 바닥조명(고보라이트) 등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조성됐다. 이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마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찾기 편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동춘당역사공원에 아름다운 빛을 통해 밝고 따뜻한 대덕구의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구는 앞으로 구도심 등 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활동 제약으로 생긴 구민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운치 있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통해 치유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주민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1 온라인 e스포츠대회 대덕구청장배 급식탈출 고3 게임리그’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고3게임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피파 온라인 4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마다 상위 1등부터 4강까지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공식 웹사이트(THIS.GG)에서 참가신청을 받으며 전국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6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 명단을 제출할 수 있고, 피파 온라인 4는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각 종목 본선 진출자는 30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온라인으로 최종 승부를 벌인다. 모든 본선 경기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덕구티이비’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고3 게임리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참가 접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연기찬 회장이 2021년 농촌지역개발사업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증평군은 홍성열 군수가 20일 집무실에서 연기찬 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연기찬 회장은 증평군 도안면 송정2리 이장으로 축사난립으로 하천이 오염되고 악취가 가득했던 통미마을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연 회장은 군부대, 주민들과 힘을 합쳐 가림막 설치 등 축사주변 환경개선, 마을담장 정비, 하천정화 활동, 영농폐비닐 수거 등을 추진해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에 일조했다. 특히 3NO(영농폐기물 안 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운동 캠페인을 주도해 2019년 농협중앙회 주관‘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들녘가꾸기 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연 회장은 2019년부터 통미마을에 추진 중인 주민이 스스로 주도하는 상향식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까지 칠송공원 조성, 칠송정 복원, 칠송문화관 건립, 마을기록화, 환경정비 등을 추진해 전통과 문화가 있는 이야기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연 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마을 주민들에게 돌리며“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서 마을을 넘어 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에서는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25일 실시한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시범 시행에 이어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투명페트병은 생수·음료병 중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을 의미하며, 배출 시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뜨린 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대·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유색 페트병, 투명하지만 페트병이 아닌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류로 배출하면 된다. 군은 문전 수거 지역 중 단독주택 고성읍 4,465세대, 회화면 배둔 842세대, 거류면 당동 228세대에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 용기를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 거점 수거 지역 350곳에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그 외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는 수거대 또는 수거함을 직접 설치해 별도로 배출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다”며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원료이며,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뜻깊은 제도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12월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증평군은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지난 7일 PC영상으로 진행된 프리젠테이션 평가에서 홍성열 군수가 2단계 비전‘증평! 여성이 점핑하다, 친화로 정평나다’를 발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인 3년 이상 전담인력 배치,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공무원 30.7% 점유,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도내 1위, BSC 성과지표 질적 향상,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여성 대표성을 높이고 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협업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증평형 여성친화도시 발전모델을 통해 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희망2022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가 21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 연풍희 증평군의회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모금으로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나눔, 모두를 위한 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기업체, 사회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금을 중심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하며 모인 성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모금을 하지 못한 군민은 성금계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성열 군수는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기업,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분들 덕분에 우리 군이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된 종량제 봉투 가격은 5ℓ 80원→110원, 10ℓ 140원→190원, 20ℓ 280원→380원, 30ℓ 400원→540원, 50ℓ 890→1,200원, 75ℓ 1,320원→1,790원으로 2023년 12월까지 적용된다. 증평군은 개청이후 18년 동안 경제 여건과 주민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 해왔으나 최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처리비용도 늘어났다. 이에 군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정부담도 덜기 위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증평군의 쓰레기처리 주민부담률은 11%로, 처리비용의 89%를 군 예산으로 충당했다. 이는 환경부의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인상권고 기준인 주민부담률 38%보다 크게 못 미치며 19년 충북도 평균 주민부담률 22.8%의 절반 정도다. 군은 인접 자치단체 현황, 주민 및 지역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종량제 봉투가격을 내년 1월과 2024년 1월 2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의 색상도 변경한다. ‘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종전의 적색에서 녹색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7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2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공간개선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사업 추진기간은 2022년 1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이며, 모집분야는 △예당호 출렁다리 산책로 정비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참여자에게는 근무시간당 최저임금 9160원과 일 5000원의 간식비를 지급하며,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무료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가스타이머콕 무료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 미래앤서해에너지의 후원으로 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총 185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 가스타이머콕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설치는 2022년 1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사전에 가스 사용 시간을 설정해두면 중간 밸브가 자동 차단돼 가스 가열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전장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 안전에 취약한 주민가정에 대한 가스타이머 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사용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022년 3월 개교하는 예산 꿈빛학교(구 덕산중학교) 앞 자투리 공간 삽교읍 상하리 448-13 일원에 ‘녹색쌈지 숲’을 조성한다. 군은 녹색쌈지 숲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며, 도심 속 유휴된 자투리 공간 약 2000㎡를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쌈지 숲 내에는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휴게공간 및 녹지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내 최대 규모 특수학교인 예산 꿈빛학교 주변은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학교 인근 녹색쌈지 숲 조성을 통해 새로운 힐링공간에서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가 지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공간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