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긴급 방역활동 봉사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나섰다. 신현동 유관단체들로 구성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7월 1일 코로나19 등 국가적인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동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출범했다. 자원봉사지원단은 최근 신현동(방산동․포동․미산동) 상가, 종교시설, 공장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스스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독제 배부에 힘을 보탰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민간회장은 “전국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자원봉사지원단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신현동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원봉사지원단의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기간인 오는 12월 27일에도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이전에 따라 공실이 된 구 청사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생활문화시설로 전환해 활용한다. 생활문화시설은 2022년 개관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목감문화사무소 27’을 생활문화시설 가칭으로 사용해 왔으나,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명칭을 공모하기로 결정해 오는 12월 24일까지 명칭 공모 접수를 받는다. 제출된 공모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하고, 총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흥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최우수작을 명칭으로 채택한다. 다만,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적합한 명칭이 없으면 채택하지 않고, 상장만 수여하고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30일에 발표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시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하는 소래산 놀자숲, 조남 산림욕장, 정왕동 곰솔누리숲 그리고 배곧동 완충녹지 내에 총 100여 개의 새집을 설치해 자연친화 생태도시에 한걸음 다가섰다. 새집은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작했으며, 손수 톱질과 망치질을 하고 나사못을 박아 뼈대를 완성한 후 장식물을 예쁘게 붙여서 새들에게 선물할 둥지 상자를 완성했다. 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노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새들이 새집에 서식하면서 안정적으로 번식해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게 되면 주변을 산책하는 아이들에게도 참교육 현장이 될 수 있고, 시민들도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우스업은 지난 21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든 임직원들이 매월 모금해 온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반조리 식품 약 720개(1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하우스업은 마루바닥 시공분야 선두 업체인 동진마루가 셀프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만든 브랜드로, 작년에 이어 이번 년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달했다. 김성언 하우스업 대표는 “직원들 모두가 한뜻이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남택원 매화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하우스업 같은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채우고 있다. 하우스업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둔전초등학교,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수지구 매봉초등학교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3곳의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차선과 표지판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시설물을 정비한 곳은 둔전초, 능원초, 용마초, 남곡초, 파랑새유치원, 신갈초, 아이엘어린이집, 초당초, 하피슐레어린이집, 강남큰빛유치원, 행복한숲어린이집, 시립상록어린이집, 매봉초 등 13곳이다. 시는 각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선과 횡단보도를 새로 도색하고, 누구나 잘 볼 수 있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초당초, 신갈초 등 5곳에는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LED를 매립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시는 내년에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 15곳을 선정해 추가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의 규정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위해 시설물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2021년 시흥다문화엄마학교 후원감사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의 올 한 해 결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후원으로 시흥다문화엄마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에 함께한 후원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장과 후원자 16명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회장을 임명해 지속가능한 후원을 도모하고, 2021년 사업운영 결과 보고와 2022년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사업에 대한 후원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재 시흥시 외국인 주민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점차 그 비중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한국 초등학교 교과과정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자녀 학습지원과 교사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 간 시흥다문화엄마학교를 운영해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출석 수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해 시범도시로 선정된 시흥시가 ‘동네단위 유통채널 시범사업’ 운영기관인 ㈜컬쳐네트워크·빌드 주식회사와 함께 사업 참여 소상공·자영업체 모집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 내 소상공인 업체(식자재마트,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 지원 불가)로 오는 2022년 1월 3일까지 9곳을 모집한다. 지원 내용은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진화하는 소비 유형에 발맞춰 시흥시 생산자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시흥형 라이프 스타일 모델숍(가칭 동키마켓, ‘동네를 키우는 마켓’)의 인테리어, 브랜드 컨설팅, 큐레이팅, 홍보·마케팅 등이다. 모집 유형은 공유주방 등 경험형 소비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된 ‘멀티로컬 스토어’, 로컬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하이퍼로컬 스토어’로, 각각 최대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내용 및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 월곶동 월곶식탁에서 신청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사업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지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시도이다. 로컬(지역)보다 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 기구 구성·운영 실적, 우수시책 및 발전 가능성 등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흥시는 기초 자치단체 (종합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온라인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등 주민 소통 강화, ▲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한 원스톱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 유튜브 채널 ‘시흥자치 TV’를 활용한 온라인 시민 교육 등 코로나19 상황 속 운영 내실화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한마당 행사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늠내홀과 19개 동 및 시민평가단 총 120여 명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체계적인 기준 마련을 위해 노력한 점과 주민자치와 연계하여 주민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21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바탕으로 선순환 상생 경제 구축을 목표로‘속(SOC)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20억6000만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10억원), 소상공인 ‘氣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63억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18억2000만원),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2억원) 등 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1년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우선 내년에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2021년 대비 508억원, 20.8% 증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예산으로 22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 이용자에게는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3000여곳에 불과한 가맹점을 내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12월 21일, 전국 최초 줌 기반으로 운영된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5개국 28개교 참여자 61명 중 31명 학생이 프로젝트 느루 수료증을 받았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이라는 순 우리말인 ‘느루’는 생태소양(ecological literacy)과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p)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의 국제 ESD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느루는 월 1회 줌(zoom)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2021년도 제1기 대주제인 ‘햄버거의 진실(The Truth of Hamburgers)’을 중심으로 △국내외 청소년 모집(2~5월) △오리엔테이션(5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한 소주제 활동(6월~11월)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공개세미나(9월)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프로젝트 느루는 여타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춘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도입하는 등, 올해 아태 RCE총회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청!바!지!(용인 청년들이 바라는 삶을 지원하는)’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내년에 2개 분야 5개 세부 사업에서 일자리 138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2개를 별도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우선, 일자리 제공은 ‘일 경험 제공’과 ‘기업채용 지원’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나뉜다. 시에서 직접 제공하는 ‘일 경험 제공’ 일자리는 청년(공공)인턴과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등 2개 사업으로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청년(공공)인턴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청이나 시청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8개월간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들을 초등학교나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습도우미로 채용한다. 기업채용 지원은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시가 인건비(160만원/월)와 일정 요건 충족 시 인센티브(250만원/분기별)를 지급하는 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민원인들이 감사하다고 손을 잡아주실 때면 참으로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민원인들의 아픈 마음까지 아우르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용인시 기흥구청 민원지적과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강훈 주무관(45)의 말이다. 이 주무관은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있어 베테랑으로 통한다.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출생과 혼인뿐 아니라 사망이나 이혼 등 민감할 수 있는 민원도 특유의 세심함과 친절함으로 처리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중복 출생신고로 인해 이중 호적을 가진 경우나 혼인 관계가 없는 한국인 아빠와 외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의 가족관계등록부 등록 및 정정 등 법률기관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판례나 관련 사례를 찾고 방법을 제시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주무관이 처음부터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 1급 지체장애인인 이 주무관이 공직에 입문한 건 2013년. 입사 이후 3년간 기흥구청 세무과에서 체납액 징수를 담당할 때만 해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부서 특성상 종종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이 주무관이 대응하기에는 고충이 따랐던 것. 그러던 중 2015년 당시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