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신사동 새로운 길 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신사동 음악살롱’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사동 음악살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과 소상공인을 음악으로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증산로 17길~은평터널로 7길에 소재한 카페와 내를건너서숲으로 도서관 등에서 지난 12~19일 동안 4회에 걸쳐 열렸다. 공연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국악에서부터 아카펠라, 인디 음악, 모던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연 출연진들은 윤동주의 ‘별헤는 밤’과 김소월의 ‘개여울’을 직접 낭송하고 윤동주의 ‘길’을 가사로 쓴 자작곡을 선보였다. 한 관객은 “매일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동네 카페와 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 소상공인은 “은평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이사를 오고 창업을 하고 두 달 전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꿈꾸던 일이 은평에서 현실이 되는 마법을 경험하고 있다. 내가 살고 일하는 공간에서 작은 공연들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아름다운 거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가 노인복지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이나 연령,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구는 지역 내 구립경로당 23개소 중 노후 정도와 이용 인원 등을 고려해, 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곳부터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장충경로당 새단장에 이어 이번에는 필동경로당과 다산동 충현경로당이 선정됐다. 노후화로 인해 곳곳에 위험요소가 많았던 경로당 내외부 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입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휠체어나 보행보조기를 타고도 경로당을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입구에 경사로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악천후를 대비해 현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어르신들이 힘들이지 않고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낡고 칙칙했던 주출입구와 중문 컬러를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베이지톤으로 바꾸고, 가구 또한 같은 톤으로 맞춰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도와 계단 등에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안내판을 부착해 디자인적 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센터 2층 강당에서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1년 성과보고회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한석수 센터장, 사랑의 성금 전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우크렐레 식전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2021 사업 활동 영상물 상영, 사업 성과보고, 사랑의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신그룹금융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은 중고등학교 신학기용품 지원과 대학교 입학생 축하지원금으로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한석수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에 더 힘차게 가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져 괴산의 지역발전과 안녕을 위해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 가족 상담을 실시했으며 통번역지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가 24일 새롭게 지어진 임시 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되는 행정복지센터 신축계획에 따라 현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하1층에서 지상4층에 이르는 새로운 행정복지 센터가 지어진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의 신축기간 동안 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민 가마솥 옆)에 조립식 건물로 지어진 임시청사에서 약 2년간 행정업무를 보게 된다. 청사이전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24일 금요일은 이전작업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며, 27일 월요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쾌적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 부지에 새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고, 신축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덕산읍 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 센터가 개소된 이래 첫 번째로 추진하는 것으로 타 지역 이주자가 많고 어린이 인구 비중이 높은 덕산읍 혁신도시 주민들의 건강 문제와 요구를 파악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활동 의지가 있는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덕산읍 혁신도시의 8,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지 배포, 조사문항 문자 URL 전송, 마을건강조사 현수막의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설문지는 주민이 생각하는 마을의 건강 현안, 다수 주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욕구,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파악하는 등 20여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있을 ‘제1회 주민참여 간담회’에서 공유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덕산읍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2일 보은군청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유학교육기관인 성균관과 성균관 교육원 보은 분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학 교육기관 이었던 관선정 복원 후의 활용 방안으로 장안면에 성균관 교육원 분원 유치를 검토해 왔다. 성균관 교육원 보은 분원이 장안면에 들어선다면 인근의 우당고택, 상현서원 등 유교문화 자원들과 연계해 유교문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10월,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성균관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성균관 교육원 분원 설치의 필요성을 설득, 성균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보은군과 성균관이 성균관 교육원 보은 분원 설치에 뜻을 같이 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유학의 본산인 성균관은 전국 234개 향교와 함께 매년 유교문화활성화 사업, 사회봉사활동, 예절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유교사상과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학교육기관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4500건, 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했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관내 금융기관 또는 전국 농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또는 신용카드 납부,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군의 지역발전과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반드시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산림임업인 단체들의 협의체인 괴산군산림협회가 전국 최초로 ‘괴산군 산주학교’를 개교했다. 괴산군 산림협회는 2020년 7월 결성된 이후로 2020년 ‘슬기로운 산촌생활학교’, 2021년 산림청 인정교육과정인 ‘귀산촌스타트업 전원생활형’까지 진행해오며 괴산군의 산림교육을 선도해왔다. 이번 ‘괴산군 산주학교’는 그동안의 산촌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산림임업분야로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교육대상은 괴산군 관내 임업후계자들을 중심으로 산주와 예비 임업인, 관외 임업인들까지를 포함해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몰라 그동안 답답했던 상황을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22년 2월까지 총 11강으로 진행되며 투입 강사만 20여 명에 이르는 산림임업교육의 종합적이고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5ha로 내산에서 내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오픈강의를 시작하여 산림의 이용과 개발, 산림사업의 종류와 지원제도, 전문임업인제도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임도평가에 올해 전국 광역시도 대표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13곳이 응모했으며 진천군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진천 초평면 영구리의 영구임도는 2020년 개설된 임도로 진천군산림조합이 시공에 참여한 바 있다. 시공 시 현장 발파석 등 현지 자원을 기반다짐용과 여러 공정에 이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했고 운반사토로 기계화작업장을 조성해 대면적의 작업공간을 마련한 점, 완만한 경사유지와 노면상태 등이 우수하게 시공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임도시설이 산림경영을 위한 시설로서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주민들이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연계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986년 백곡 명암임도를 시작으로 매년 평균 3km의 임도를 신설해 왔으며 2021년 현재까지 총 14개 노선 113km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에 필수적인 준비단계 사업으로 주민역량 강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해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서 이월면이 선정돼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년 연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진행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에 ‘혁신품은 덕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국비 5천만 원, 군비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용몽리 원도심 주민과 혁신도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만들 계획이며 △덕산 다시알기 △덕산 같이살기 △덕산 함께하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가 생산액, 고용 창출은 물론 농업과 상생을 통한 생산유발효과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역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성장 영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케이푸드밸리는 진천읍 송두리, 가산리 일원 약 83만㎡에 사업비 1,399억원을 투입해 산업용지 65만㎡(78%), 공공시설용지 10만㎡(12%) 등으로 2019년 완공됐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약 57만㎡의 농지가 편입됐다. 현재 CJ제일제당(주), ㈜원지, 에이앤디전자저울(주)가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으며, CJ대한통운과 ㈜상산은 내년도 착공 예정이다. 산업단지의 조성과 대기업의 유치는 지방재정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3년간 입주기업들이 부담한 지방법인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은 총 187억 1,4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반해 재산세 토지분만 부과되는 농지의 3년간 지방세는 6,900만원으로 산업단지가 27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인구 유입 측면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은 △CJ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경주 단양관광공사 사장권한대행이 지난 21일‘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신경주 사장권한대행은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들고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공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채널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챌린지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어 신 사장권한대행은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을 지목해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신경주 사장권한대행은 “챌린지 동참을 통해 탄소중립 이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자 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구매 등 ESG경영 중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