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소제동에 높이 7m, 지름 5m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로와 희망을 담은 불을 밝혔다. 대전 동구는 최근 떠오르는 대전 핫플레이스인 소제동 일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우송대와 우송정보대가 공동으로 제작해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에 기증했으며 전통나래관 앞 대동천변에 설치가 이뤄졌다. 구는 당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트리 설치를 전격 취소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 끝에 행사 없이 설치하는 방향으로 다시 추진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2월 6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 그리고 희망과 의지로 반드시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구민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근심 없이 생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들을 위해 매일 방역소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복지정책이 각종 수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3개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의 결실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전국 최초 민‧연대로 출범한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및 꼼꼼한 점검을 통한 재정 누수 방지 성과로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탔다. 이로써 광산구는 올 한해 중앙부처와 전국권 외부기관 평가를 통틀어 17개 복지 분야 상을 휩쓸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늘행복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가 역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복지 분야 평가 대통령상 2관왕이란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또 코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논산시가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수립 활용을 위한 ‘2021 논산시 청년통계보고서’를 공표했다. 청년통계 보고서는 2020년 12월 말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층의 인구·경제·일자리·복지 및 연금·건강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하여 총 5개 분야 9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논산시 청년인구는 2만7,261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23.4%를 차지하며, 그 중 남자가 1만4723명(54.0%)으로 여자 1만2538명(46.0%)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0년 관외 지역에서 논산시로 전입한 청년은 2475명이며, 청년 세대주는 8113명, 청년이 가장 많은 지역은 취암동으로 나타났다. 발간된 보고서는 통계청 승인을 받았으며, 논산시 통계 홈페이지(통계간행물-간행물 기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결과는 청년정책 수립은 물론 나아가 내실있는 지역정책을 수립하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계층 간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가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 로드맵을 제시하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구정에 대한 주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공약사업 및 주요시책 추진 관련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구청 각 실·국·소장의 민선 7기 주요 업무 성과 보고 후 2022년 당면 과제 및 신규 시책사업의 성과 창출 방안 등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 사업 ▲대청호 관광 인프라 조성 ▲동구 관광벨트 조성 사업 ▲천사의 손길 운영 활성화 ▲인동 드림타운 건립 ▲감염병 및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적극 운영 ▲자영업자·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 등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은, 백여 년 전 대전의 성장을 이끈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천지개벽의 변화를 맞이한 우리 동구가 부자 도시로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동구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은 적십자봉사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밀키트 8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갈마1동적십자봉사회는 재활용 분리수거 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 등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떡국떡, 사골국, 팥죽 등을 구입하고 밀키트를 제작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갈마1동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10가구에 도시락 배달 및 부식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영숙 회장은 “연말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순영 갈마1동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나눔에 힘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접점을 마련하고 주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19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그 동안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 온 주민들을 위해 팝페라 등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마을활동과 주민자치 내용을 담은 영상 시청, 공감토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 시간에는 각 동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활동가 및 주민자치회장 등 4명이 참여하여, 마을활동과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자치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힘써준 주민여러분이 서구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와 마을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는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2019년 갈마1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0월 개강한 ‘해월마을 도시재생 사업화 모델별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특화교육은 지난 8월 치러진‘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구성된 3개의 공동체(△한다△슈퍼맘 △해월봉사단)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기획ㆍ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총 2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 공동체 ‘한다’팀은 비영리단체 이케유를 설립해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의 후원 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향후 관내 보육원을 대상으로 제작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산물활용 식품ㆍ식음료사업(F&B) 공동체 ‘슈퍼맘’팀은 해월마을 먹거리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실습 및 기업가 육성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역사회 봉사 공동체 ‘해월봉사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생사진을 촬영해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료 행사에서는 해월마을 공동체끼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와디즈 펀딩 전문가와 브랜드 개발 전문가를 섭외해 각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의의 시간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는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 즉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갖고 나서야 할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폭력·학대 등 사무의 기초자치단체 이양을 위한 토론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해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학대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현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시민 삶과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이 분배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와 분권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정부의 역할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논산시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방역시스템’운영을 통해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방역상황의 악화로 의료방역대응 여력이 한계에 이르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증가 등의 위험과 더불어 체온측정, 접종확인 등의 복잡한 절차와 IT소외계층의 어려움 등 방역상 많은 한계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우선, 백신접종과 추가접종을 적극 홍보하여 돌파감염의 위험과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방역패스 입장 매뉴얼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신규방역패스 의무화 시설 3127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기기 구매지원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시설을 관리하는 소관부서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기계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시민 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스티커’를 방문하여 배부함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이불, 핫팩, 바세린, 관절크림, 우유 등으로 구성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꾸러미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사태가 장기화하고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더욱 방역수칙에 유의하며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요령을 함께 설명했다. 이길량 면장은 “모든 면민들이 겨울철 재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1년 주요 군정 성과로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대규모 예산 확보, 청양군보건의료원 확충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 인구·일자리 증가를 위한 신규 일반산단 조성 착수 등을 꼽았다.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가 어떻게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지 비전을 확실하게 해드리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는 뜻에서 올해 성과를 언급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올해 36건 1,10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사업비 규모 순으로는 농촌협약 434억 원,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19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44억 원,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 98억 원,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원 등이다. 이로써 군이 민선 7기 들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는 2020년 956억2,900만 원, 2019년 1,275억8,799만 원, 2018년 115억3,300만 원 등 모두 3,455억4,2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국비 사업 183건에 3,349억을 확보했으며, 민자사업 21건에서도 8,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청양군과 경남 김해시 마을활동가들이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와 청양군 일원에서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날 청양을 찾은 김해시 활동가 10명은 노승복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으로부터 ‘함께 이음’ 정책에 대한 강의에 이어 청양지역 활동가들의 우수 사례를 소개받았다. 소개된 사례는 ▲농촌 현장 포럼과 삼삼오오 진행사례(온직1리 김승룡 이장) ▲청년 마을조사원 참여사례(강유송 조사원) ▲마을기자단 및 ‘청양담소’ 편집위원회 참여사례(최치희 마을기자) 등이다. 김해시 활동가들은 사례 청취와 토론에 이어 운곡면 소재 ‘앵화당’을 방문해 전통음식체험을 가졌다. 한편,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평가되고 있는 청양에는 올 한해 전국에서 정책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모두 45차례 견학 안내와 사례발표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