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가족친화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직원 만족도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밀양시는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정받고 올해로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및 VDT(거북목) 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운영, 여가 생활을 위한 휴양시설 지원,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 성과와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직원들의 소속감 향상과 사기 상승으로 이어져 곧 높은 성과로 나타난다”라며, “앞으로도 일⋅가족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가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부산 북구, 강릉, 남원, 밀양 4개소가 선정됐으며, 시는 향후 국⋅도비 1억 6,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문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생태를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마실’이라는 사업으로 현재 밀양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한 곳인 위양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팝,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백서 발간과 지역 마을 조직인 ‘위양지 사람들’의 역량 강화로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플로깅 캠페인, 반려동물 캠핑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밀양아리나와 가산저수지를 연계한 걷기대회를 통해 비대면 관광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도 관광체계 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기획과 수행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체감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98개 지자체에서 8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와 과제 구체화 컨설팅,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8개 지자체의 40개 사업이 선정됐다. 밀양시 ‘LIVELY밀양’은 디지털 취약자도 쉽게 쓰는 직거래 VOD 커머스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 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로컬 판매자와 시민 간 라이브 거래방식을 도입하여 VOD 비대면 상품 거래가 가능한 실시간 모바일 앱 등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리랑 전통시장 내 배송용 스마트 물품보관함을 설치해 여러 점포의 판매품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묶음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배달앱 대비 저렴한 배달수수료를 산정해 기존의 앱과 차별화를 두었고, 지역상품권과 연계해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을 높일 전망이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디지털 취약자들을 위한 플랫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기반 인프라 구축에 중앙부처(농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전남도 국도비(62억원)를 포함하여 역대 최대 170여억원의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기업(개인, 영농법인, 농협) 인프라 조성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은 지역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차·2차·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은 물론 농산물 원료와 그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 및 식품 소재화로 공급되는 가공식품으로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유통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인프라를 의미한다. 고흥군의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 확보금액은 2019년 5개 분야 42억5천5백만원, 2020년 7개 분야 106억2천4백만원, 2021년 4개 분야 25억4천4백만원이며, 식품 인프라 구축 사업비 세부내역은 전통식품 산업화 분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분야, 식품기능성 평가 분야 등 총 7개 분야 사업으로 17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에서 생산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해남미소는 12월 20일 기준 총 2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직영 10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총매출 118억원의 2배 가까운 금액으로 연말까지 100% 이상 매출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 2018년 22억원의 매출이 2019년 최초로 5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100억원, 올해는 200억원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전국 지자체 최고의 공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기별 주요 매출은 설명절 매출 15억원을 비롯해 3~5월에는 고구마, 농산물 가공식품, 쌀, 잡곡 등이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름휴가철이 포함된 6~8월에는 초당옥수수와 매실, 채소, 과일 등이 인기를 끌었고, 3분기는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이 2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특히 가장 인기 상품은 해남군 대표 농산물인 해남배추로 만든 절임배추, 김치, 양념 등으로, 지난 10월부터 김장재료를 사전 예약 판매한 결과 11월부터 12월 초순까지 12만 4,000건, 7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은 2022년 1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1인가구 120%)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3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사업별 모집 인원은 ▲청년 일 경험드림 40명 ▲희망 꽃단지 조성 청년매니저 운영 14명 ▲공공근로 15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8명 등 총 227명으로, 근로기간은 내년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단, 청년 일 경험드림과 희망 꽃단지 조성 청년 매니저운영 사업은 청년 일자리 시책사업으로 9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근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년 1월 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해남군일자리지원센터(온라인), 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내년에도 마늘․양파 수확기인 5월과 6월, 9월 이후 배추모종 정식기, 고구마 수확기, 절임배추 시기 등 농가 일손이 많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 완료 시 현실 경계 확정,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를 통한 토지 가치 상승과 경계분쟁 감소, 재산권 보호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적용, 토지소유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사무실 설치·운영,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등 11개 분야 23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국비 32억원을 투입 8개 지구 4,23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15개 사업지구 12,37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국비 20억원(전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12월 15일부터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장성우가 백두장사에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장성우 장사는 김동현(용인시청)과 정경진(울주군청)을 각각 16강전과 8강전에서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2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를 3대2로 따돌리며 개인통산 8번째(백두장사 6회, 천하장사 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전까지 전승으로 올라간 장성우 장사는 1, 2번째 판을 쉽게 따냈으나, 3, 4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판을 내줘 5번째 마지막 판까지 경기를 끌고 갔으며 결국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오정민을 누르며 정상에 등극함으로써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장성우는 지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장사에 오르게 되었고, 특히 부상복귀 후 컨디션 난조 속에서 예전 기량을 완벽히 회복하여 향후 전망을 밝게 하였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43회 우승(장사 38회, 전국체전 금메달 2개, 단체전 3회)을 달성하였다. 한편, 금강급 김진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 강진읍 부춘리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천(55세)씨는 민속대명절 설을 한달 앞두고 대도시 및 고정고객 등 소비자 예약 물량을 맞추기 위해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에 여념이 없다. 청자골강진표고 농장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여러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가면서 터득하게 된 기술과 노하우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는 버섯 농장이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바이러스 급증으로 오프라인 판매는 감소했지만, 비대면 구매가 확산 추세로 초록믿음 등 온라인을 통한 택배 판매 물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좋은 버섯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렌티난이라는 암세포 증식을 저해시키는 성분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용으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자골강지표고 농장은 생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건표고, 표고가루, 표고버섯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명실상부 강진대표 표고버섯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진천 대표는 “군에서 지원하는 택배비·포장재 지원사업, 시설확대 지원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집중접종 기간을 정해 지난 12월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면 3개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접종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기본접종 시간 경과로 접종효과가 저하되면서 돌파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수가 7천 명대를 넘어서고,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가(3차)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망 및 위‧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0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추가접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지소 접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소별 요일제로 운영하고 마을이장, 읍‧면 공무원이 총동원되어 마을방송, 방문안내, 유선연락을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미접종자, 접종기간 단축으로 확대된 추가접종 대상자를 적극 파악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고령층의 돌파감염 사례 발생,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저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문화재청에서 ‘거제 기성관’을 국가 보물로 최종 지정했다. 객사로서 국보에 비견되는 규모와 형식, 다른 곳에서 유래를 보기 힘든 독특한 솟을지붕의 처리 기법, 거제면이 갖는 역사문화 환경적 위상 등을 고려할 때 국가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최종 통보했다. 세밑 무렵 거제시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문화재청이 지난 22일 자로 거제시 ‘거제 기성관’을 국가 보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한다는 공문을 통보했다. 그간 지난해 3월부터 꾸준하게 심혈을 기울인 결과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기성관은 거제현 및 거제도호부의 객관으로서 1665년(현종6년) 창건 이래, 1726년(영조2년), 1801년(순조1년), 1892년(고종29년)의 중수를 거쳐 1909년경까지 기능을 유지했다. 이후 20세기 초 객사의 제사가 철폐되면서 보통학교의 교사로 전용되어 사용되다가 일부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2007년에는 질청 및 관아 터와 함께 사적 ‘거제현 관아’로 지정됐다. 건물은 정면 9칸, 측면 3칸의 직사각형 평면을 갖는 단층 팔작집인데, 정청에 해당하는 중앙의 3칸은 그 전면의 지붕을 양옆의 익헌 부분보다 한단 높게 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복지정책이 각종 수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3개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의 결실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전국 최초 민‧연대로 출범한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및 꼼꼼한 점검을 통한 재정 누수 방지 성과로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탔다. 이로써 광산구는 올 한해 중앙부처와 전국권 외부기관 평가를 통틀어 17개 복지 분야 상을 휩쓸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늘행복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가 역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복지 분야 평가 대통령상 2관왕이란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또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