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겨울철 산불을 방지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 중 흡입성 먼지를 말하며,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농작물 생육장해를 유발하고 가축의 호흡기·눈 질환과 생산성 저하를 부를 수 있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마저 미미해 개인적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깻대, 고춧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부산물도 태우지 말고 잘게 부순 뒤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논밭 갈기 등 농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제거 효과보다 익충이나 천적 제거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고 산불 발생 위험성만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4회 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졸업생 12명을 배출했다. 청양지역 특화작목인 멜론의 품질향상을 위해 개설된 멜론반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15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 과정과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품 멜론 생산의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특화작목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증평의 마을학교 홍보영상‘체험 삶의 현장’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중학생(14세~16세) 10명이 마을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제작한 것으로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을활동가협회 디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물감(증평읍 신동리 소재)에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교육과정체험과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마을학교를 소개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체험마을)와 체험처를 활용, 방과 후 또는 방학 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증평에는 좌구산명상의집, 좌구산천문대, 아로마체험, 쿠키만들기, 소세지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11개 마을학교가 있다. 제작된 영상을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게시해 마을학교 체험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의 증평행복교육지구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증평행복교육 지구사업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업무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민선 7기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정산다목적복지관 건립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인구감소 극복 ▲체감도 강한 청년정책 ▲신규 일반산업단지,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공공기관 유치 ▲주민자치 활성화 ▲푸드플랜 ▲농촌협약 ▲사회적경제 활성화 ▲금강물 활용 시설하우스 정화공급사업 ▲도시재생사업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재점화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을 돌아보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기본으로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종 기관 유치로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0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금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평가하고 2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군은 올해 옥천읍 양수, 동이면 평산‧적하, 군북면 대정 지구와 동이면 조령, 안남면 도농까지 사업지구로 추가 선정되어 총 3,030필지 2,201㎢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사업량 826필지 대비 약 3.7배 확대된 것이다. 또한, 옥천군은 충북도 2021년 토지업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고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 추진실적은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통한 바른 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가 22일 제171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 제5대 후반기 의회는 올해에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피고 증평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이행했다. 88일의 회기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간담회 14회를 개최하여 총 11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이중 의원발의 17건을 통해 군의 이모저모에 대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자유발언 22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심을 환기시켰다. 아울러 군의 살림살이와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3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심사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견제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 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운영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46건의 지적사항과 대안을 제시했다.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상반기에는 군민의 쾌적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체, 축산농가,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자들이 모여 지난 21일 ‘도도해도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조직했다. ‘도도해도’ 는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공동 브랜드 명으로 이번 가공연구회의 명칭으로도 확정됐다. 도도해도 농산물가공연구회는 앞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경영관련 지식 교류를 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생산하는 품목은 다른지만 서로 협업을 통해 제품의 홍보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가공센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도도해도 농산물가공연구회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은 최복순(남면 상가/블루베리잼 생산) 씨가, 총무는 김은지(읍/시금치분말 생산)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올해 1월부터 가동된 농산물가공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악재에도 6개 품목의 가공제품이 1톤 이상 생산됐으며 4,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행수 유통지원과장 “센터 이용과 운영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산물 수요트렌드에 따라 농가들이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과중한 업무속에서도 보건사업 정책이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보건서비스 분야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중앙정부와 도의 사업 평가에서 11차례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5월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지원분야 유공기관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 통합건강증진, 결핵예방, 치매관리 등 보건사업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대상 심리지원과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으로 전국 유공기관과 우수기관, 충청북도 우수기관 등 3개의 기관 상을 받았다. 또한, 충청북도 결핵관리 사업평가에서는 검진, 치료성공, 잠복결핵관리, 우수사례 등고른 성과로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청산ㆍ청성분소운영을 통해 의료취약지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및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13개 사업영역의 고른 추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금연환경조성사업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에서는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1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12월 공동체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공동체 대화마당’은 한 달에 한번 공동체에 관한 의제를 놓고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하는 공론장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첫 번째 대화마당은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길을 묻다’를 주제로 2022년 남해군 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화마당에서는 이광석 남해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사무국장, 정치훈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김진실 남해청년센터 총괄팀장, 박철영 북변1리 이장,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해군 행정지원담당관을 비롯해 지역활성과, 공공건축추진단, 농축산과 등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한 주무부서 담당자들도 참석해 향후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공동체 활동가 양성, 주민공모사업, 통합지원체계 토대구축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화마당 참여자들은 “무리한 사업계획 보다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2020~2022년) 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하였으며 2022년 남해방문의 해 홍보영상 시청,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2022년 시행계획(안) 보고,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1기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2020~2022)의 목표 실현, 코로나 상황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과 남해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남해군은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활력있는 100세도시, 보물섬 남해’를 비전으로 WHO 가이드라인 8대 영역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56개의 전략과제를 1년간 추진하게 된다. 2022년 시행계획에는 고령운전자 실버스티커 보급과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을 확대추진하고, 고령자 복지주택을 창선면에 이어 고현면에도 60호 조성 계획에 있어 안정된 주거환경과 돌봄 여건이 제공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보 나눔과 소통의 허브기관 역할을 하게 될 노인회관이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고령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23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2021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및 이주홍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읍면장,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년 만에 개최된 ‘새마을 지도자대회’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활동을 다짐하며,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결의문낭독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선포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남해군 전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의 소임을 다하며,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문제해결에 앞장서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남해군의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살맛나는 남해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정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최근 건축물 철거가 완료된 신청사 건설예정지 1,492㎡터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실시한 군청 광장 내 시굴조사에 이은 것으로, 길이10미터, 폭2미터 가량의 트렌치 10개를 굴착해 진행했다. 읍성의 흔적이 일부 발견 되었지만 특별한 유구는 없어 학술자문회의는 서면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시굴조사에서는 조선시대 배수로와 박석이 일부 발견된 바 있다. 남해읍성은 세종21년(서기1439년) 축조된 후 임진왜란 등을 거치면서 점차 훼손되었고, 청사 신축부지가 읍성의 서쪽에 치우쳐 있어 읍성의 동쪽을 낀 남해중학교 부근에 비해 10미터 가량 지대가 높다보니 지하에 매립된 읍성의 잔재가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현장을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 청사부지의 역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읍성의 흔적을 일부라도 발견할 수 있어 성과가 있었다”며, “신청사가 읍성 흔적과 조화롭게 건설되도록 해 신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읍성의 역사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2월부터 청사 신축사업에 편입되는 확장 부지 내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