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1일 시민들의 생활체육‧문화 복합공간이 될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영주시 체육회 및 장애인 관련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bjdn의 기본설계용역 보고에 이어 참석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당초 설계 공모안에 관련 단체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추가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최종설계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가흥동 2054 일원에 총 사업비 60억, 지상2층 2000㎡ 규모의 농구장 및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이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체육문화를 누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군의 2021년도 최종 예산인 제3회 추경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6천3백3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0년 대비 87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일반회계는 6천1백49억 원, 특별회계는 1백90억 원 규모이다. 완도군의 지방세와 세외 수입은 크게 변동이 없어 자체 세원이 부족함에도 중앙과 도를 끊임없이 방문하여 현안 사업을 건의하여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사업이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0년부터 LPG 배관망 공급 사업과 해양치유산업,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대규모 사업비가 차질 없이 확보되면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528억 원, 문화 및 관광 370억 원, 환경 519억 원, 사회복지 1천334억 원, 보건 120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871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7억 원, 교통 및 물류 19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360억 원 등이다. 한편 군은 백년대계를 위해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가 착공하였고, 해양기후치유센터는 지난 5월 준공됐다. 해양바이오산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대문구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안산(鞍山) 산책로에 최근 ‘친환경 코르크 포장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길이 600m, 폭 1.2~1.8m의 이 길은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에서부터 안산 자락길 입구에 위치한 박두진 시비까지 이어진다. 당초 고무칩으로 포장돼 있던 노후 산책로였지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코르크(cork) 포장으로 정비했다. 구는 이곳에 맨발길 바닥안내표시와 먼지털이기를 설치했으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안산 산책로 코르크 바닥포장 정비’는 구가 ‘2021년 2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8천6백만 원 상당의 코르크 포장을 무상 지원받아 완료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 안산의 이 친환경 맨발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백시는 지역 경제와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시작한 “2021년 청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마지막 교육과정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 청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1단계 특강 프로그램, 2단계양성 아카데미, 3단계 기획 프로젝트로 나누어 단계별로 운영했다. 1단계 “특강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 기획 사례를 탐구하기 위해 성공한 청년 기획자들의 특강을 운영했고, 2단계 “양성 아카데미”는 사업을 실행을 위한 기획서 작성과 설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운영한 3단계 ‘기획 프로젝트’에서는 청년들이 팀별로 원하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기획해보는 모의창업 해커톤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5인 1팀으로 총 4개팀, 2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해커톤 운영 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획 능력 배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마다 전문인력을 1명씩 투입했다. 청년들의 참여에 의의를 둔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한 팀들의 순위를 매기지 않고, 심사위원들에 의한 평가보다 발표 후 각 팀마다 자유로운 피드백의 시간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민들에게 해양경찰서 해양오염 방제업무를 알리고, 민간 방제세력과의 협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양오염방제 소식지 “반하다”를 자체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 소식지 “반하다”는 ‘반갑게 마주잡은 두손, 하나 되어, 다함께 깨끗한 바다를’의 줄임말로, 청정바다 완도를 지켜나가기 위해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주관으로 제작 되었다. 주요내용은 △ 해양자율방제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운용중인민간방제 세력 소개 △ 방제장비 종류 및 사용법 △ 해양오염 위반단속․적발 사례△ 3,000톤급 화물선 침몰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방제 조치사항 등 2021년도 주요 활동상 안내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민․관이 협력하여 청정바다 완도를 지켜 나가겠다”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옥천군 복숭아공선회 송찬두(65) 회장이 제26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옥천읍 상야리 이장으로 마을 일을 맡으면서도 복숭아 3,800평정도 재배하는 전업농가이다. 그는 복숭아연합회가 2012년 66농가로 처음 조직할 때부터 활동하며 2020년 복숭아 연합회원 농가는 850농가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항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농업기술센터 복숭아대학(원)에 많은 연합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재배기술이 단기간 내에 수준급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찬두 회장은 본인이 앞장서 공부하고 실천해 2018년에는 옥천군 제6대 복숭아 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생산량으로는 옥천복숭아를 브랜드화하기 어렵다고 보고 2017년부터 품종갱신을 통해 생산 출하기간을 넓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2021년까지 57농가(14ha)를 품종 갱신하여 옥천군 복숭아의 위상을 드높인 공이 인정되었다. 또한, 공선회원에게 안전한 복숭아 생산을 위해 GAP 인증을 받도록 독려해 106농가(81ha)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가 1일 옥천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치약, 칫솔 등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정민우 대표는“지난 10월 향수뜰 박은경 사무장과 옥천군보안관에서 기탁한 위생용품이 아동과 가정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드림스타트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과 지역사회복지사 1명이 옥천군내 취약계층 아동(0~12세) 150여명에 사례관리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백시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의 시선으로 태백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3회 태백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시 개청 40주년 기념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태백을 선포하며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성평등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 장학생 장학금 수여, 초대가수 공연과 젠더 공감 토크콘서트(영화로 보는 삶의 풍경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여성단체 회원과 초청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아쉬운 한 해를 보냈지만, 양성평등대회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 여성 리더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요구에 맞춰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1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국·실·과·소장 평가), 3차 현장 발표와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했다. 심의결과‘최우수’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지원’업무를 추진한 자치행정과 이승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만 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및 추가접종 총괄을 맡아 대상자 접종 동의서 징구, 예약, 이송, 전세버스를 이용한 어르신 귀가를 돕는 등 예방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우수’는 대중교통 버스 노사갈등 발생시 적극적인 중재 개입 노력으로 군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에 기여한‘도시교통과 이진영 주무관’과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 무단 사용되고 있던 가설건축물을 활용하여 옥천군 종합홍보관을 조성한‘문화관광과 박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스마트알리미TV 보급을 통한 군정홍보 강화 및 어르신 정보활용 기회 확대(장려, 주민복지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삶의 쉼표 옥천군’의 누적 방문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7년 2월 개설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옥천군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수는 지난 31일 기준 300만 621명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1백만 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2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도 공식 블로그에 1일 평균 1천700여 명, 월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공식 블로그는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여러 정책정보를 비롯해 문화, 관광, 축제, 특산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용하고 알찬 정보들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군은 공식 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1일 1포스팅을 원칙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 발생현황,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랜선 여행’, ‘언택트 공연·체험’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공주대 로타랙트 봉사단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동절기 취약계층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5년째 진행되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연탄 나눔 성금이 꾸준히 접수됐으며, 공주대 로타랙트 동아리 회원 20여명은 성금 전달 및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해 봉사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예산읍내 동절기 난방취약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올해는 47가구를 예상으로 연말까지 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군민은 “몸이 불편해 많은 분께 폐를 끼쳐 미안하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초까지 가로수 월동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의 염해를 방지하고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식물의 생육환경을 보전하는 등 보호벽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황금사철나무 가로수에 볏짚거적을 이용해 방풍벽을 설치한다. 작업 대상지는 지방도602호 응봉면 계정리∼송석리 구간 3.3㎞를 비롯한 총 6개소 5.6㎞며, 해당 구간에는 황금사철나무 약 7만7000본이 식재돼 있다.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을 살포할 경우 토양이 알칼리화 되면서 수목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어려워져 고사에 이르게 된다. 또한 황금사철나무는 중간 내한성으로 생육한계온도가 영하 14.9∼12.3℃까지며, 한파에 대비한 월동작업이 필요한 수종이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된 만큼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식재된 황금사철나무가 동해를 입지 않도록 방풍벽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로수 외에도 청사 앞 꽃밭과 공원 시설물 등에 동절기를 대비한 거적 덮기 및 퇴수 작업을 시행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