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이 올해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랑의 떌감 나눠 주기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숲 가꾸기 및 산림 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난방용 땔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으로 난방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따뜻한 온정도 함께 나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로 가정 당 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10여일에 걸쳐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한다. 진안군은 본 행사가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해 탄소 중립 효과 및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랑의 떌감 나누기 행사는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산불예방 효과와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추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관내 70%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이동권과 접근성 확보에 주력해온 완주군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서 적정 설치율 전북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도내 시군 청사와 주민센터, 복지관, 박물관, 도서관 등 3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조사에 나선 결과 완주군의 적정설치율은 61.9%를 기록해 14개 시·군 중에서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적정설치율이 60%를 넘어선 곳은 완주군과 진안군(62.1%) 등 단 2곳에 불과했고, 50%대가 8곳, 40%대 4곳 등으로 집계됐다. 전북 전체 적정 설치율(52.5%)과 비교할 경우 완주군의 적정율은 9.4%포인트나 높았다. 완주군의 부적정 설치율 역시 20.5%에 불과, 14개 시·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장애인 등 편의 증진법상 법적 설치기준에 근거해 진행한 이번 실태조사는 주출입구 접근로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등 매개시설부터 출입구와 복도·계단·승강기 등 내부시설, 대변기와 소변기·세면대 등 위생시설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한 것이다. 특히 점자블록과 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청 직원들이 현실과 가상의 결합인 ‘메타버스(Metaverse) 혁명’의 열공 모드에 휩싸였다. 완주군은 1일 오전 문예예술회관에서 200여 명의 청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월례회를 개최하고 2시간 동안 김상윤 중앙대 교수의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월례회의 석상에서 10~20분짜리 강의는 있었지만 2시간을 대거 안배한 특강은 이번이 처음이다. 완주군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2.0’ 추진 과제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으로 확장되고, 코로나10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실로 착각하는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에서 부족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공을 초월한 경험을 함께하는 메타버스 혁명은 이미 우리 사회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MZ세대가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에 열광하는 등 메타버스 가상 세계에서 욕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35년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는 315조 원으로 예측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마량리 동백나무 숲, 신성리 갈대밭 등 서천의 주요 관광지 10개소 33개 지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해설 가이드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오디오 해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대면 해설 서비스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관광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여행가이드 없이 관광객이 직접 휴대전화를 이용해 쉽게 안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오디오 해설 가이드는 휴대전화로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가이드 앱인 ‘오디’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서천군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통해 현장에서도 쉽게 관광지 곳곳의 숨어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통해 서천의 관광지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오디오 해설 가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이달 31일까지 운영하는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에코히어로즈의 모험 에코히어로즈 3’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히어로즈의 모험 에코히어로즈 3’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과 송림산림욕장을 무대로 미션을 해결하며 즐기고 동시에 생태·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서천갯벌에 살고 있는 까미(검은머리물떼새)와 또요(넓적부리도요)가 영원히 서천갯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까미와 또요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2시간 동안 장항송림욕장을 시작으로 6가지의 특별한 미션들을 해결하며 서천의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마지막 미션을 해결하는 순간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에코히어로즈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전화예약(041-956-4002)을 통해 접수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오후(10시, 14시)로 나누어 회당 3팀(선착순 마감, 2팀 이상 진행 가능)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특정미션을 해결하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봉사활동시간도 받을 수 있다. 이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사과는 사랑을 싣고’ 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이 친환경사과를 제공받게 됐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신선한 과일을 지원하는 것으로 완주군이 선정되면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각 4만원씩 총 120만원 상당의 친환경 사과를 제공받았다. 선정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간식을 구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 부담이 컸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마음껏 제공하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드리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좋은 먹거리 지원 및 청년 봉사, 학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보건소(감염병관리팀)는 에이즈 예방 주간(12.01.~12.07.)을 맞이하여 12월 01일 13시부터 영월읍 서부시장 장터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물(리플릿, 콘돔)배부,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 홍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방주간 동안 보건소 입구 전광판에 에이즈예방 안내 문구 설치 및 보건소 내에 에이즈 예방 홍보용 배너(패널) 전시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주순흠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를 기대하며 에이즈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임상병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일한 만큼 보상받는 인사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특별승급제도를 202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선발해 1호봉 특별승급 및 특별성과급의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선발해 1호봉을 승급하는 인센티브이며, 특별성과급은 특별승급에는 미치지 못하나 업무의 탁월성이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성과급 지급 시 최고등급보다 높은 금액을 지급할 수 있게 마련된 제도이다. 서천군 최초로 1호봉 특별승급자로 선정된 김미선 주무관은 서천군 읍성 문화재 주변지역 건축규제에 따른 장기 민원을 문화재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제도개선을 통해 해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포기했던 문화재 주변 경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2021년 문화재 관련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충남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경환 주무관은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적 관련 기초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상담부터 측량·설계도면을 작성하는 등 지목불일치 토지 양성화를 위한 지목현실화 기술지원사업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오는 3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서천의 다양한 생태자원에 대한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갯벌 세계유산의 보전과 관리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내·외 전문가, 군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가 ‘서천갯벌의 지형 지질적 특성과 보전방안’을,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천갯벌 철새서식지 가치와 보전방안’을, 김영남 해양환경공단 차장이‘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와 서천갯벌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세계유산추진단과 서천군의 협력방안’(문경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단), ‘시민단체의 서천갯벌보전과 모니터링 방안’(김억수 금강하구 생태복원위원회), ‘서천갯벌 보전과 활용을 위한 민관협력방안’(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천갯벌의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도혜선 EAAFP), ‘서천갯벌 보전과 활용을 위한 주민 지원방안’(김남규 유부도 주민대표), ‘서천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방안’(김주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은 철원군민의 날을 맞아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하여 '철원군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철원군민상' 시상식은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달 1일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별도로 개최하였다. 시상식은 향토문화 선양 및 대민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6개 분야 16명에게 '철원군민상'을, 구국 충정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국토방위와 군민의 기본권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김충무공대상' 1명에게 시상하였다. '김충무공대상'은 제3보병사단 공병대대장 이성준(중령)님이 수상하였으며, '철원군민상'으로는 향토문화상 박종민님, 효행상 안옥화님, 봉사상 정희순님, 체육상 한승섭님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6.25 및 해외참전 보훈상에는 이상우(6.25참전유공자회 철원군지회), 권오종(월남전참전자회 철원군지회), 박형수(상이군경회 철원군지회)이 수상하였으며, 대민봉사상 軍행정 부문에서는 오세열 원사(제3보병사단), 강신규 원사(제3보병사단), 장동훈 상사(제6보병사단), 이현철 원사(제6보병사단), 김태호 중사(제5보병사단), 김우도 원사(제5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이 지난 2019년 시작한 관광택시 서비스인 ‘영택시’에 대한 영월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벌써 올해 한 해 이용률이 2020년 대비 518%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여행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규모·개별여행자의 증가에 맞춰 시작한 영월관광택시인 ‘영택시‘는 영월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4종의 기본코스와 자유선택형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택시기사가 이동수단 제공과 여행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며 개별·소규모 여행자에게 안전한 여행,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위주 관광 수요의 감소와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증가하면서 국내 소규모 안전여행 및 자유여행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영택시”가 영월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영월군은 ‘영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 해 9명의 운행자를 추가 선발하였으며, 영월 관광객 대상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전자 12명을 대상으로 CS교육 및 문화관광교육을 실시해 관광안내 홍보대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영월관광택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현재 할인이벤트로 3시간 4만원, 5시간 7만원, 8시간 10만원에 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1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월군 김삿갓면 김호준 농가가 포도부문 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영월 포도는 지난 5년 동안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2회, 3회씩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영월 포도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임을 입증하였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포도 부문은 전국에서 3명(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12월 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포도는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유효성분인 페놀함량이 높은 편이며, 껍질이 얇고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하여 매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의 포도를 만들기 위한 농가들의 밤낮 없는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면서 “명품포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최고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영월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