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암군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관내 4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소독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차로 ‘21년도에는 군서정수장(4,100㎥/일)의 소독방식을 기존 액화염소 대신 안전하고 살균 지속력이 우수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개선하여, 12월 초부터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액화염소는 누출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환경오염 피해가 커 '화학물질관리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에 의해 엄격한 규제와 관리를 받고 있으며, 특유의 소독 냄새로 수돗물 민원과 상수도관 부식 유발로 적수를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차염소독설비로 개선했다. 이 결과, 소독 냄새 및 적수 원인이 되는 망간을 95% 이상 제거하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기존 액체염소보다 소독부산물과 누출, 폭발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없는 안전성도 확보하였다. 영암군은 “소독시설 개선으로 수돗물 내 망간 저감과 배관 부식 방지로 적수 예방 등 상수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또한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도 전국 수도사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암군은 영암군국민여가캠핑장에서 고구마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를 7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라이브커머스는 캠핑족에게 인기있는 군고구마를 컨셉으로 영암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진행한다. 영암 황금호박고구마는 영산강 유역의 기름진 황토밭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숙련된 재배 기술로 생산된 고구마로 베타카로틴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프로제스테론이 많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고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상품구성은 황금호박고구마 특상 5kg 11,520원, 상중 5kg 13,600원으로 시중보다 최대 45%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유명 트로트 가수인 김다나와 장초롱 리포터가 출연하여 진행하며 영암고구마 생산현장을 이원연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영암 황금호박고구마를 모르시는 분들께 맛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광주·전남 지역작가가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남도의 빛”전시를 오는 2022년 3월 13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정웅 기증품과 영암군 소장품 중에서 광주·전남 출신 아홉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암 최초 서양화가인 장암출신 문동식(1919-1978)이 그린 '무등산이 보이는 풍경'은 현재 남아있는 그의 작품이 드물어 희귀하고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이다. 대형 캔버스에 한지 조각을 일일이 붙인 화순 출신 강운(1966- )의 '바람놀다' 연작은 남도의 사계절을 한지 조각의 모양을 달리하며 각 계절에 맞게 표현한 작품으로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이다. 오승윤(1939-2006)이 남도의 풍광을 자신만의 색과 조형으로 표현한 '오월'과 '오방색'은 남도의 자연을 단순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강철수(1951-2014)의 '겨울이야기' 연작은 온기가 감도는 색상으로 그린 어린 시절의 추억에 대한 따뜻한 서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박행보, 우제길, 국중효, 조진호, 정선휘 작가가 그린 남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등 핵심 현안들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07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8조 373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사상 최대 규모이자, 8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올해 확보한 7조 8065억 원에 비해 5674억 원(7.3%) 많다. 이 중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이다.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지역을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는 것도 해양정원 조성 목표 중 하나다. 사업 대상 면적은 총 159.85㎢이며, 기본 방향은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25년까지 2448억 원이다. 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출 신기록을 경신중인 강원도는 글로벌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수출지원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유공'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년 강원 수출은 2021. 10월까지 22억 6,876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41.3% 증가(증가율 전국 3위)하며,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3년 연간 수출액을 이미 넘어서는 새로운 수출역사를 쓰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속 강원도는 수출증가율 전국 3위의 선전과 함께 수출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국경 간 이동 제한이라는 한계를 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여 수출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받았다. 강원수출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수출이 부진하였지만 하반기 진단키트 수출을 시작으로 회복하기 시작하였으며, 연간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가 5.5% 감소하는 가운데 강원도는 3.1% 하락한 20억 2,333만 불을 달성하며 다소 선전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강원도는 온라인수출연합회를 창설하면서, 2021. 2월 강원수출 비전선포식을 통해 수출목표액을 25억 불로 상향하고, 수출 증대를 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 상생형 일자리 기업,'(주)디피코'에서 생산하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potro)’ 가 우정사업본부 2차 시범사업인 ‘21년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 운용리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전 국민의 소중한 우편물을 실고 전국 방방 곳곳을 달리게 되었다. 우정사업본부가 2차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물량 310대 중 40%에 해당하는 물량을 강원 상생형 일자리의 성과물인 ‘포트로’ 가 담당하게 되어, ‘21년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 운용리스 공급사인 롯데오토리스에 납품할 예정이다. 우선,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6월까지 납품 요구한 25대를 제외한 1차 납품분인 285대 중 114대를 금년 말까지 납품하고,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운용리스 공급사인 ‘롯데오토리스’ 와 추가 협의를 통해 ‘22년 6월말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주)디피코는 ‘20. 11월 양산체계 구축 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여 금년 11월까지 ‘포트로’를 총 370대 판매하였다. 이번 우정사업본부 납품으로 ‘21년 총 판매대수 500대를 무난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이번 시범사업에서 ‘포트로’만의 강점인 높은 국산화율과 적재량, 슬라이딩 도어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는 12. 1. ~ 12. 2.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 협의회’와 공동으로 함양군 안의면에 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는 장애인 주택 집수리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 협의회’에서 집수리 비용과 자원 봉사자 10여명을 지원하였고, 준법지원센터에서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대상자를 투입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집수리 사회봉사 수혜를 받은 박○○(남, 60세)는“집 처마가 내려 않아도 거동을 불편하여 집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준법지원센터와 보호관찰위원들 덕분에 새집처럼 쾌적해져서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이래강 소장은 이번 집수리에 후원을 해준 보호관찰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봉사 집행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거창군의회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된 거창군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515억원(7.92%) 증가한 총 7,019억원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인모 군수로부터 2022년도 군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함께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개요설명을 청취했으며,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를 들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표주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수원 축산분뇨 관리대책 강화해야’라는 주제로 상수도 취수원 상류 황강변 수계 인근인 거창읍 학리 축사신축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며, 현행 ‘거창군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의 거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12월 6일~31일까지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10개면 보건지소에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군의 이번 결정은 연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에 육박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려 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임에 따름이다. 또한 전북도의 감염 재생산지수 또한 6일 0시 기준 1.11을 기록하며 감염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감염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들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진안군 지역민들은 관내 10개 보건지소에서도 코로나 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백신 접종대상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천·안천·상전·부귀 보건지소(매주 화,수요일)와 용담·동향·정천·성수 보건지소(매주 목,금요일), 마령보건지소(매주 수,금요일) 백운보건지소(매주 화,목요일)로 나눠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하지만, 보건지소 접종 첫 주인 12월 6일~10일까지는 보건지소별로 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해당 보건지소에 확인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집중백신 접종 기간에는 진안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6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갑질 근절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신규직원 및 승진자 중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만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이밖에 전 직원들에게는 실시간으로 영상송출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배정애 원장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행위 기준을 자세히 설명하며 청렴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를 강조했다. 또한 갑질 문제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 유형에 대해 설명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행위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전춘성 군수는 “조직의 발전과 청렴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공직사회에 청렴 및 갑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마을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사회적농업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호남권역 사회적 거점농장 ‘여민동락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했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과 관련한 전국의 사회적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진안, 완주, 익산을 비롯해 10개 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농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부 주제발표는 이효진 완주소셜굿즈센터장의 사회적 농업과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방안 발표로 포럼의 포문을 열었다. 이 센터장은 완주의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농장을 소개하고, 그 활동을 토대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업 활동을 추구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고선경 장애인가족 부모의 사회적 농업 참여 후기 발표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잠동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등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사업은 △금마~원반월간 도로 확포장공사(5억원) △잠동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8억원) △후가막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7억원) 등 3개 사업 20억원이다. 이러한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춘성 군수가 지난 10월 직접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안부 장관(전해철)과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펼친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은 덜고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금마~원반월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군도 7호선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로 주민 숙원 사항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공사 시행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잠동천, 후가막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